이라크에서 군복을 착용한 무장괴한들이 바그다드 시내 이라크 적신원 사무실에서 직원 적어도 24명을 납치했습니다. 관계관들은 이들 인질가운데 적어도 6명은 풀려났다고 전했습니다.

이같은 납치사건은 영국의 토니 블레어 총리가 바그다드를 전격 방문한 가운데 발생했습니다.

블레어 총리는 이라크의 누리 알-말리키 총리와 회담한 뒤 가진 기자회견에서 이라크의 민주주의가 테러분자들에 의해 파괴되지 않도록 확실히 하기 위해 영국은 전념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블레어 총리는 또한 이라크 남부 지역에 주둔 중인 영국군도 방문했습니다.

한편 이라크내 민족파벌과 종파간 국민화해를 위한 회의가 17일 이틀째로 접어들었습니다. 회의에 참석한 각 대표들은 종파간 폭력사태를 종식시키는 방안을 모색하고 있습니다.

회교 시아파 정치인 하이다르 이바디 국회의원은 말리키 총리가 17일 연합군 병력이나 이라크 민간을 살해하지 않은 일반 범법자들에 대한 일부 사면계획을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영문)

Gunmen in Iraqi army uniforms have carried out a mass kidnapping at the Iraqi Red Crescent office in Baghdad.

At least 24 men were taken hostage from the humanitarian agency's office. Officials say at least six hostages have been released.

The attack took place as British Prime Minister Tony Blair made a surprise visit to Baghdad.

At a news conference with Iraqi Prime Minister Nouri al-Maliki, Mr. Blair said Britain is committed to making sure that Iraq's democracy is not destroyed by terrorists. Mr. Blair also visited British troops in southern Iraq.

Meanwhile, a reconciliation conference involving Iraq's rival ethnic and religious factions enters its second day in Baghdad. Delegates are searching for ways to stop sectarian violence.

A Shi'ite lawmaker (Haidar Ibadi) says Mr. Maliki will announce a plan today at the conference to give amnesty to detainees who have not killed coalition forces or Iraqi civilia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