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서 3번째로 전북 김제의 메추리 농장에서 인체 감염의 위험이 있는 고병원성 조류독감이 발병했습니다.

한국 농림부는 11일, 김제의 농장에서 지난 4일동안 약 천 마리의 메추리가 죽었다고 밝혔습니다.

농림부 대변인은 당국에서 폐사 원인이 치명적인 H5N1형  조류독감 때문인지 파악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지난 달 한국 정부 당국자들은 전북 익산의 서로 가까운 두 곳의 양계 농장에서 같은 종류의 고병원성 조류독감이 발병했음을 확인했습니다. 당시 당국자들은 조류독감 바이러스의 확산을 막기 위해 50만 마리 이상의 가금류를 도살 처분할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한국에서는 앞서 3년 전인 지난 2003년에도 조류독감이 발병해 5백만 마리 이상의 가금류가 도살 처분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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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th Korea has reported a third outbreak of highly pathogenic bird flu at a quail farm south of the capital, Seoul.

The Agriculture Ministry said today (Monday) about one thousand quail had died at the farm in Gimje over the past four days.

A ministry spokesman said officials are trying to determine whether it is the deadly H5N1strain of avian influenza.

Last month, the officials in Seoul confirmed two outbreaks of the same highly infectious strain at two poultry farms close to each other. They said they planned to cull more than half a million poultry to try to prevent the spread of the virus.

These were the first known outbreaks of bird flu in South Korea in three years. South Korea culled more than five million birds during the 2003 outbrea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