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태평양의 섬나라 피지의 조나 세닐라가칼리 과도정부 총리는 이번주 군사 쿠데타가 발생한데 따라 총선이 2년동안 실시되지 못할 지도 모른다고 말했습니다.

세닐라가칼리 총리는 군부가 새 선거날짜를 결정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틀전 쿠데타를 단행한 피지 군부는 군의관 출신인 세니라가칼리 씨를 과도정부 총리로 임명했습니다.

이번 군사 쿠데타는 지난 20년 동안 피지에서 네번째입니다.

세닐라가칼리 총리는 군부가 쿠데타로 집권한 것은 불법이지만 국가부패를 척결하기 위해 필요했다고 말했습니다..

세닐라가칼리 총리는 7일 호주 라디오 방송과의 회견에서 피지는 이웃 호주나 뉴질랜드와 같은 서방식 민주주의를 필요로 하지 않는다고 말했습니다.

세닐라가칼리 총리는자신은 정치경험이 전혀 없는데도 불구하고  피지군 사령관인 프랭크 베이니마라마 준장이 자신에게 과도정부 총리 직을 맡도록 지시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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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ji's new caretaker prime minister is warning that elections following this week's military coup might not take place for another two years.

Jona Senilagakali says the military will decide when new elections will be held.

The military picked the army physician Wednesday to head the government, two days after carrying out Fiji's fourth coup in 20 years.

Mr. Senilagakali says the takeover was illegal, but necessary to clean up corruption. He told Australian radio today (Thursday) Fiji does not need a Western-style democracy, like the one in neighboring New Zealand or Australia.

The caretaker prime minister said Fiji's military chief, Commodore Frank Bainimarama, ordered him to accept the new position, although he has no political experience.

Bainimarama says he had to remove Prime Minister Laisenia Qarase because his government was destroying the count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