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이라크 정책 검토위원회, ISG는 조지 부시 대통령의 이라크 정책이 성과를 거두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하고 이라크 폭력사태를 종식시키기 위해선 미국의 군사적 외교적 전략의 대폭적인 변화가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6일 오후 워싱턴에서 발표된 이 위원회의 보고서의 구체적인 내용을 알아봅니다.

이라크 정책 검토위원회의 공동위원장인 민주당의 리 해밀턴 전 하원의원은 부시 대통령 행정부의 이라크 전쟁에 대한 현 접근방식은 성공적인 것으로 보이지 않으며 그 지역 사태에 미칠 수 있는 미국의 영향력도 쇠퇴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해밀턴 공동위원장은 이라크 상황이 위중하고 악화되고 있으며 폭력사태는 그 규모와 인명피해면에서 확대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또한 미군에 대한 공격과 미군 장병의 사상자가 계속 심각한 수준으로 증가하고 있고 이라크인들도 커다란 고통을 겪고 있다고 해밀턴 위원장은 아울러 지적했습니다.

ISG는 이라크 사태에 대한 평가조사 보고서를 발표하면서 이라크 주둔 미군의 기본적인 임무를 현재의 전투로부터 이라크 보안군에 대한 지원역할로 전환할 것을 권고했습니다. 해밀턴 공동위원장은 그러한 전환은 미국이 이라크로부터 주둔병력을 조속히 철수시키는 조치를 취할 수 있게 해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해밀턴 공동위원장은 지상의 예기치 않은 사태발전이 없는 한 미군의 모든 전투부대를 미군을 보호하는 목적을 제외하곤 2008년 1-4 분기까지 이라크로부터 철수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ISG는 또한 이라크군에 배속되는 미군 병력수를 현재의 4천명에서 최대한 2만 명까지 증가시키도록 촉구하고 있습니다. ISG의 공화당측 공동위원장인 제임스 베이커 전 국무장관은 이라크의 상황을 개선하려면 대폭적인 외교분야의 전환이 필요하다고 권고했습니다.

베이커 전 국무장관은 미국이 새로운 외교적 공세를 신속히 전개해야 하며 이라크 정부와의 협력으로 이라크에서 안정을 정착시키는데 필요한 정치적, 경제적, 군사적인 필요사안들을 종합적으로 다루기 위한  국제지원그룹을 구성해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그와 같은 국제적 지원그룹에는 이라크는 물론 인접국인 이란과 시리아가 포함돼야 한다고 베이커 전 국무장관은 강조했습니다.

부시 행정부는 지금까지 이란과 시리아는 모두, 이라크내 저항분자들을 지원하며 국제 테러리스트 단체들과 연관돼 있다는 이유로 두 나라와의 직접적인 대화를 거부하고 있습니다.

위원회는 또 미국이 아랍-이스라엘간 폭력충돌 사태와 지역안정 문제를 직접 다루지 않 는한 중동에서 미국의 목적을 성취할 수 없다고 지적했습니다. ISG는 부시 행정부에게

아랍-이스라엘간 충돌사태의 해결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새롭고 지속적인 외교노력을 전개하도록 촉구했습니다.

 ISG는 그 밖에 이라크 정부가 국가적 화해와 기초적인 안보제공 및 필수적인 공공 서비스를 위한 주요사안들을 적절히 진전시키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해밀턴 공동위원장은 이라크 정부가 이 같은 주요사안들에 있어서 미국의 특정기준에 도달해야 한다고 강조하고 그렇지 못할 경우 미국의 지원을 상실하는 위험을 감수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라크 정부가 미국의 성취기준에 맞추어 실질적인 진전을 이루지 못할 경우 미국은 이라크에 대한 정치적, 군사적, 경제적 지원을 축소시켜야 할 것이라고 해밀턴 공동위원장은 강조했습니다.

이라크 정책 검토위원회는 이라크 사태에 대한 평가조사 보고서를 조지 부시 대통령에게 공식 제출했습니다. 부시 대통령은 보고서를 제출받으면서 ISG가 이라크 사태에 대한 대단히 어려운 평가작업을 수행했다고 치하했습니다.  부시 대통령은 또 보고서 내용에 중요한 제안들이 포함돼 있다면서 보고서와 관련해 시의적절한 조치를 취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

A bi-partisan commission studying the war in Iraq says President Bush's policy is not working and major changes are needed in America's military and diplomatic strategy. A much anticipated report released today (Wednesday) by the Iraq Study Group says most U.S. combat troops could be withdrawn by early 2008. VOA Correspondent Meredith Buel has details from Washington.

The co-chairman of the Iraq Study Group, Lee Hamilton, says the Bush administration's approach to the war in Iraq has not been successful and the ability of the United States to influence events there is diminishing.

HAMILTON: "The situation in Iraq is grave and deteriorating. Violence is increasing in scope and lethality. Attacks on U.S. forces and U.S. casualties continue at an alarming rate. The Iraqi people are suffering great hardship."

The study group report recommends a change in the primary mission of U.S. troops from combat to a role supporting Iraqi security forces. Hamilton says this will enable the United States to begin to move its combat troops out of the country soon.

HAMILTON: "By the first quarter of 2008, subject of course to unexpected developments on the ground, all U.S. combat brigades, not necessary for force protection, could be out of Iraq."

The panel also called for increasing the number of U.S. soldiers embedded with Iraqi forces, from four-thousand to as many as 20-thousand. The group's other co-chairman, former Secretary of State James Baker, says major diplomatic changes are necessary to improve the situation in Iraq.

BAKER: "The United States should promptly initiate a new diplomatic offensive, and working with the government of Iraq, should create an international Iraq support group to address comprehensively the political, economic and military matters necessary to provide stability in Iraq. That support group should include Iraq of course, but also all of Iraq's neighbors, including Iran and Syria."

The Bush administration has refused to engage in direct discussions with Iran and Syria, saying both are supporting insurgents in Iraq and are involved with international terrorist groups.

The panel also says the United States can not achieve its goals in the Middle East unless it deals directly with the Arab-Israeli conflict and regional stability. The group calls for the Bush administration to launch a renewed and sustained diplomatic effort to find a solution to that conflict.

The report also takes aim at the Iraqi government, saying it is not adequately advancing the key issues of national reconciliation, providing basic security, or delivering essential services.

Co-chairman Lee Hamilton says the Iraqi government must reach specific benchmarks in these areas, or risk losing assistance from the United States.

HAMILTON: "If the Iraqi government does not make substantial progress toward the achievement of milestones, the United States then should reduce its political, military or economic support for the Iraqi government."

The panel delivered its report to President Bush, who says the group gave a very tough assessment of the situation in Iraq. Mr. Bush says the report contains interesting proposals and promised to act in a timely fashi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