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이주기구, IOM은 서아프리카의 문화적 전통적인 관습이 오히려 어린이 학대에 오용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국제이주기구는 현재 약 200여만명에 이르는 것으로 추산되는 어린이들이 인신매매나 다른 여러가지 형태의 착취의 희생물이 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아프리카에는 가난한 부모들이 자녀들을 친구나 친척들 집에 보내 보다 잘 살 수 있는 기회를 갖게 하는 오랜 전통이 있습니다. 이와 마찬가지로 많은 가난한 부모들은 자녀들을 전통적인 교육기관에 보내 교육을 시킬 수가 없기 때문에 그들의 아이들을 회교 경전인 코란을 가르치는 [코란 학교]에 보내게 됩니다.

국제이주기구의 제미니 판디야 대변인은 이같은 부모들의 의도는 좋은 것이지만, 그 교육이 비정규적인데다가 종종 어린이 학대에 노출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예를 들면, 코란학교에 보내지는 많은 어린이들이 교육을 제대로 받지 못하거나 아예 교육을 받지도 못하는 실정이라고 판디야 대변인은 말했습니다.

코란 선생들은 종종 아이들이 양육을 받는데 필요한 돈과 식량의 할당량을 정해 어린이들을 거리로 내몰아 구걸을 시키고 있다며, 판디야 대변인은 혹시 아주 운이 좋은 경우에는 단지 코란에 관해 두 시간 정도 교육을 받지만, 그밖의 교육은 사실상 전무한 실정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리고 아이들이 밖에서 할당량만큼 돈이나 식량을 구해오지 못할 때는 심하게 처벌을 받기도 한다고 판디야 대변인은 지적했습니다.

국제이주기구는 서아프리카에서 [다아라], 즉 코란 학교 제도의 중심지인 세네갈이 서아프리카의 여러 나라로부터  아이들을 받아들이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세네갈도 가정부로 인신매매되거나 착취당하고 있는 지역에서 들어오는 많은 소녀들을 받아들이고 있다고 국제이주기구는 밝혔습니다. 일곱살이나 여덟살 정도의 어린 소녀들은 봉급을 제대로 받지 못하거나 아예 한푼도 받지 못한 채 오랜 시간 강제로 일을 해야 하고, 또 관광객들이 몰려드는 해안에서는 많은 소녀들이  강제로 매춘에 동원되고 있다고 국제이주기구는 지적했습니다.

판디야 대변인은 부모들은 종종 그들의 자녀들의 신상에 어떤 일이 일어나고 있는지 모르고 있는 실정이라고 밝히고, 세네갈의 수도 다카르 같은 대도시로 들어가면 아이들을 감시한다는 것이 매우 어려워진다고 말했습니다.

판디야 대변인은 이것은 부모들과 다른 가족들이 여러가지 인신 학대에 방치돼 있는 어린이들을 제대로 감독할 수 없거나 전혀 모르고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밝히고,   이것은 또한 그동안 지역사회의 지원의 한 형태로 간주됨으로써   좋은 전통으로 인식돼온 이같은 전통들이 이제는 이 지역에서 벌어지고 있는 많은 문제들 때문에 어린이 학대에 노출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국제이주기구는 어린이 착취와 인신매매의 또 다른 사례에는 모리타니아나 코트디브아르의 목화밭에서 가사보조원으로 일하는 말리 어린이들도 들어있다고 밝혔습니다. 또 교육을 받는 대신에 말리 농장에서 강제로 일해야 하는 부르키나 파소의 어린이들도 있다고 국제이주기구는 말했습니다.

최근 서아프리카국가 경제공동체와 다른 지역 기구들은 부녀자들을 인신매매로부터 보호하기 위한 3개년 실천계획에 합의했습니다. 이 계획은 하나의 중요한 전진이지만, 여기에 열거된 조치들이 완전히 이행될 경우에만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이라고 국제이주기구는 말했습니다.

The International Organization for Migration warns cultural and traditional beliefs in West Africa are being misused to abuse children. It says an estimated two million children are believed to be victims of human trafficking or other forms of exploitation. Lisa Schlein reports for VOA from IOM headquarters in Geneva.

Africa has an age-old tradition of poor parents sending their children to friends and relatives to give them a chance at having a better life. In the same spirit, many poor parents send their children to Koranic schools because they cannot afford to send them to conventional institutions to be educated.

Spokeswoman for the International Organization for Migration, Jemini Pandya, says the parents' intentions are good. But, this practice is unregulated and is often open to abuse. For example, she says many of the boys who are sent to Koranic schools get little or no education.

"The Koranic masters are often making the boys go out in the streets to beg, setting a daily quota for the amount of money that they need to be able to raise and the amount of food," she explained. "And, if they are very lucky, they might get something like two hours of education just on the Koran itself and virtually nothing else. If they do not come back with the right amount of money or food, they can be severely punished."

IOM says Senegal, which is the center of the Daara or Koranic school system in West Africa, receives boys from various West African countries. It says Senegal also receives many girls from the region who are trafficked or exploited as domestic workers. It says girls as young as seven or eight are forced to work extremely long hours for very little or no pay. Many are made to work as prostitutes along the beaches where tourism is flourishing.

Pandya says parents often do not know what is happening to their children. She says it is hard to keep watch over the children when they are sent to large urban centers like the Senegalese capital, Dakar.

"It means that the parents and other family members are less able to monitor what is happening to the children, which leaves the door wide open for any kind of abuse to take place, not knowing what is happening," she said. "It means that these traditions which are good traditions because they have been long regarded as a form of community support are now, because of the scale of the problem in the region, are now open to abuse."

IOM says other examples of child exploitation and trafficking include Malian children working as domestic help in Mauritania or in the cotton fields of Ivory Coast. It says there are children from Burkina Faso who are forced to work on farms in Mali instead of receiving an education.

The Economic Community of West African States and another regional group recently agreed on a three-year plan of action to protect women and children from human trafficking. IOM calls the plan an important step forward. But, says it will only work if the actions listed are fully implemen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