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의 안드라 프라데시 (Andhra Pradesh) 주는 풍요한 역사로  외국인 관광객들을 유치하기를 희망하고 있습니다. 아직까지 주 수도인 하이데라바드 (Hyderabad)의 호텔들 대부분은 현지 첨단기술 업체들을 방문하는 사업가들로 붐빕니다. 그런데 앞으로 이곳에서 더 많은 방문객들을 유치하는 일은 그리 쉽지 않아보입니다.

최근 하이데라바드를 다녀온 미국의 소리 특파원의 심층보도입니다.

안드라 프라데시의 주도 하이데라바드에서 늦은 오후 해가 16세기 크와튜브 샤히(Qutub Shahis) 왕릉을 가릴 무렵 모하마드 아브잘 (Mohammad Abzal)씨는 기도시간을 알리는 회교도 노래를 부릅니다. 이 왕릉은 이 도시의 역사적인 왕 7명 가운데 한명의 능입니다.

크와튜브 샤히 지도자들의 대규모 왕릉은 세계 최대의 능 가운데 하나로 꼽힙니다. 이 능은 매년 수백만명의 인도 관광객들이 방문하는 안드라 프라데시의 여러 역사적 그리고 종교적 명소들 중 하나입니다.

고대 페르시아에 뿌리를 둔 샤히 왕들은 이 지역의 전설적인 다이아몬드 광산에서 나온 부를 이용해 인근에 골콘다 포트 (Golconda Fort)라는 요새를 지었습니다. 왕릉과 골콘다 포트는 하이데라바드의 관광 명소들의 초석을 이룹니다.

이들 명소는 이 지역의 부유한 귀족들이 이 곳을 19세기에 재건할 때까지 폐허 속에 남아있었습니다. 한때 아름다웠던 정원들은 현재 파손된 채 또 다시 폐허 속에서 방치되어있는데 더 이상 그렇지 않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안드라 프라데시 주정부의 고고학 박물관부 (Department of Archeology and Museums)의 지.비슈누머르시(G. Vishnumurthy)씨는 왕릉 관리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비슈누머르시씨는 인도와 이란 정부의 지원아래 1천 백만 달러 규모의 왕릉 복원 사업이 계획되고 있다고 말합니다.

비슈누머르시씨는 안드라 프라데시주의 고대 왕들은 지금의 이란으로 알려진 페르시아 사람들이었다고 말합니다. 따라서  복구 사업 비용은 인도 정부에서 부담하고 있지만 이란에서도 관심을 보이고 있고 곧 투자할 것으로 보인다고 비슈누머르시씨는 덧붙입니다.

이번 복구사업은 안드라 프라데시 주정부의 관광홍보 노력의 일환으로도 추진되고 있습니다. 관광업은 안드라 프라데시 경제의 5퍼센트 정도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안드라 프라데시주의 관광업을 담당하고 있는 고위 정부 관리, 치트라 람찬드란(Chitra Ramchandran)씨는 복구 사업과 유엔의 세계문화유산 지정 신청을 통해 관광객들을 유치하기 위한 노력이 한창이라고 말합니다.

람찬드란씨는 시간을 좀 더 두고 고려해야하지만 안드라 프라데시 주정부는 크와튜브 샤히 왕릉과 골콘다 포트가 하이데라바드의 주요 명소들이라는 점에서 유엔의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되길 바라고 있다고 말합니다.

그렇게되면 관광객들을 유치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그는 덧붙입니다.

 안드라 프라데시주는 초기 불교 형성의 중요한 발상지였고 이 지역에는 역사적 의의를 갖는 150여개 불상들이 있습니다. 또한 수백만명의 힌두교인들은 치토르 (Chittor) 지역의 발라지 (Balaji)와 로드 벤카테스와라 (Lord Venkateswara) 사원들로 순례를 떠납니다.

매년 50만명의 외국인 관광객들이 안드라 프라데시주를 방문합니다. 주정부의 제이. 기싸 레디 (J. Geetha Reddy) 관광부 장관은 그러나 관광산업이 안드라 프라데시주 경제의 더 큰 부분을 차지 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합니다.

레디 장관은 안드라 프라데시주에는 다양성이 많고 유명 사원들과 정신적인 (spiritual) 관광 뿐아니라 사업관광으로도 전세계적으로 알려져 있기 때문에 관례상 인도의 수도로 부상했다고 설명합니다. 안드라 프라데시주는 또 의료관광, 환경관광, 모험관광 그리고 등산과 캠핑으로도 유명하고 현재 해변관광을 홍보하려하고 있다고 말합니다.

주정부는 호텔과 공원, 그리고 회의장등으로 사용될 컨벤션센터를 짓기 위한 1억 6천 2 백만 달러의 투자계획을 발표했습니다. 레디 장관은 주정부는 합작투자와 협력관계를

모색하고 있고 관광투자를 위해 세금혜택을 포함한 여러 유인책들을 제공하고 있다고 말합니다.

이 지역의 정보기술 산업의 급성장으로 하이데라바드에는 특급 호텔들이 부족한 상황입니다. 하이데라바드시 관리들은 오는 2008년까지 호텔 방의 수를 4천개로 현수준에 비해 두배로 늘릴 계획이라고 말합니다. 호텔 방 부족으로인해 이 지역의 호텔 값은 흔히 하룻밤에 250달러를 넘어 세계 최고 수준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관광산업의 확대에는 난제들이 따를 예정입니다. 하이데라바드에는 호텔 방 부족 현상 외에도 교통 체증이 극심합니다. 따라서, 늘어나는 차량수를 감당하기 위해서

주정부에 도로를 확장하라는 압력이 더욱 가해질 것으로 보입니다.

안드라 프라데시 주정부 관리들은 관광산업의 확대에 따라 여러가지 문제들을 처리해야 한다는 점을 잘알고 있다면서 앞으로 사회기반시설을 확충시키고 혼잡을 완화시키는데 주력할 계획이라고 말합니다.

관광담당 관리들은 안드라 프라데시주의 목표는 이 지역을 관광목적지로서 쉽게 접근할 수 있고 만들고 방문객들에게 기억에 남을  소중한   경험을 제공하는 것이라고 강조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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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dia's state of Andhra Pradesh hopes its rich history will lure international tourists. For now, most of the hotels in the state capital, Hyderabad, are filled with business travelers visiting the city's high-technology companies. But accommodating more visitors will not be easy.

As the late afternoon sun passes over the tombs of the 16th century Qutub Shahis Tombs in Hyderabad, Mohammad Abzal sings the Muslim call to prayer inside the tomb of one of the city's seven hi storical kings.

The necropolis of the Qutub Shahis rulers is one of the world's largest such grave sites and is one of Andhra Pradesh's many historic and religious landmarks, which draw millions of Indian travelers a year.

The Shahi kings, whose roots lay in ancient Persia, built the nearby Golconda Fort complex, using the wealth from the region's legendary diamond mines.

The necropolis and the Golconda Fort are cornerstones in the city's tourist attractions. They lay in ruins until wealthy local aristocrats rebuilt the site in the 19th century. Now, however, the once beautiful gardens are in disrepair and the ruins again are neglected. But that is about change.

G. Vishnumurthy oversees the tombs site for the state's Department of Archeology and Museums. He says plans for a $1.1 million restoration are under way, financed by the governments of India and Iran.

"These people came from Persia - the present Iran," he said. "At present, we are getting funds from India only and we're expecting money from Iran also because these rulers belong to that area - they are also showing an interest."

The work is another part of the Andhra Pradesh government's effort to promote tourism, an industry that already accounts for about five percent of the state's economy.

Chitra Ramchandran, a senior state tourism official, says restoration, as well as the seeking of World Heritage listing, are key steps to attract more tourists to the city.

"We want to take our time but we consider this as one of the landmarks in Hyderabad and we want to get [World] Heritage status for the tombs and the Golconda Fort," said Ramchandran. "If we're able to do that it becomes a major draw for people to come and see."

Andhra Pradesh was also a vital cradle in the early development of the Buddhist faith, and there are about 150 structures in the state of historical importance. In addition, millions of Hindus make a pilgrimage to the Balaji or Lord Venkateswara Temples in Chittor District.

The state attracts about half a million overseas tourists each year. But the state's tourism minister, J. Geetha Reddy, thinks the travel trade could become a much bigger part of the economy.

"This state has so much diversity. We are very famous for our temples - spiritual tourism is very famous worldwide. Also very famous for our business tourism - we have become the convention capital of the country," said Reddy. "We're also known for our medical tourism, eco-tourism, adventure tourism, we have trekking and camping. We are now trying to promote beach tourism."

Growth requires investment. The state has announced an investment program of about $162 million, including hotels, parks and convention centers.

Reddy says the government is looking for joint ventures and partnerships, and offers a range of tax and other incentives for tourism investments.

The boom in the information-technology industry in the region means Hyderabad already faces a shortage of four- and five-star hotels. City officials say the number of rooms is expected to double to 4,000 by 2008. The shortage makes hotels here among the most expensive in the world, often more than $250 a night.

International hotel brands such as Marriott and Novotel already have properties in Hyderabad. The Sarovar Hotels chain, based in New Delhi, sees Hyderabad as a key investment destination over the next five years. Another boon for Hyderabad's tourism business is the construction of a new airport, due to open its first phase in 2008.

But the expansion of the tourism industry presents challenges. Besides room shortages, traffic congestion in Hyderabad will place more pressure on the government to expand roads to accommodate the growing number of vehicles.

John Koldowski, a spokesman with the Pacific Asia Travel Association (PATA), says several issues need to be addressed to allow India's tourism industry to grow at a steady rate.

"Yes, air capacity is growing but the hotels are facing crowding - more rooms are required. There are some issues with some airports from airport to downtown," said Koldowski. "Elements like this. Bringing each of the elements of the tourism equation into some sort of sync, so we don't end up with boom-bust cycles."

Officials in Andhra Pradesh say they realize the problems that must be addressed as the tourism business expands. But, they say, their plans include ways to expand infrastructure and ease crowding. The state's goal, the tourism officials say, is to make the region an easy-to-reach tourist destination that offers visitors a memorable experienc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