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의 골람레자 아가자데 부통령 겸 원자력기구 의장은 18일, 이란은 국제지원을 받든 받지 못하든 간에 원자로 건설을 계속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란 학생통신은 이날, 아라크 시에서 현재 건설중인 중수로에 관해 언급한 아가자데 의장의 발언을 인용, 보도했습니다.

아가자데 의장은 일부 국가들이 이란이 유엔 원자력기구로부터 기술지원을 받으려는 데에 반대하고 있다고 밝히고, 이 계획은 외부 도움이 없어도 그대로 추진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서방 국가들은 이란이 핵무기를 개발하기 위해 핵시설을 확대하고 있다고 비난했습니다. 이란은 이같은 주장을 일축했습니다. 

미국의 니컬러스 번스 국무부 차관은 17일, 이란의 우라늄 농축활동을 막기 위한 국제 제재를 거듭 촉구했습니다.

번스 차관은 이같은 제재 대상은 이란의 석유나 가스 생산이 아니라, 이란의 핵산업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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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head of Iran's nuclear program says the nation will continue construction of a nuclear reactor with or without international assistance.

Iran's student news agency quotes Gholamreza Aghazadeh speaking about a heavy water reactor under construction in the city of Arak.

He says some nations have opposed Iran's call for technical aid from the United Nations atomic energy agency. But Aghazadeh says the project will go forward even without the help.

Western nations accuse Iran of seeking to expand its nuclear facilities in an effort develop nuclear weapons. Iran denies the claims. Friday, a top U.S. diplomat renewed a call for international sanctions to block Iran's uranium enrichment program.

Under Secretary of State Nicholas Burns said the measures should target Iran's nuclear industry -- but not oil and gas producti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