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정부는 17일, 미국 상원의  인도-미국간 핵협정승인을 조심스럽게 환영하면서, 다음 달에 미국 하원이 최종안을 통과시킬 때까지 좀 더 기다려볼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인도의 만모한 싱 총리는 이날, 이 협정이 실현되려면 앞으로 가야 할 길이 멀다고 밝히고, 부쉬 미국 대통령이 자신에게 당초 원안대로 최종안이 통과될 수 있도록 미국 행정부가 자신과 긴밀히 협력할 것을 다짐했다고 말했습니다.

싱 총리는 미국의회 상원과 하원에서 통과된 핵협정안이 일부  수정됐다고 밝히고, 자신은 이 협정안이 조정되는 과정에서 인도의 우려가 반영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습니다.

공화당이 지배하는 상원은 지난 16일 밤, 인도에 추가적인 제한을 가할 수 있는 일부 수정안을 물리치고 이 협정안을 통과시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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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dia has welcomed with caution the approval of the Indo-US nuclear deal by the US Senate, saying it will wait until the US Congress passes its final version next month. Prime Minister Manmohan Singh said there is ''a long way to go before it becomes a living reality.''

But he said President Bush has assured him the US administration will work with him so that the final outcome is in line with the original commitments.

The prime minister said the versions passed by the Senate and the House are slightly different and he hopes India's concerns will be kept in mind while reconciling the differences.

The Republican-controlled Senate approved the deal Thursday night by defeating several amendments that could impose additional restrictions on New Delhi. President Bush said the Senate action will further strengthen the U.S. - India strategic partnershi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