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는 국제 사회가 신속히 지구 온난화 현상에 대처하지 않으면 심각한 재앙에 직면하 게 될 것이라는 영국정부의 새  연구 보고서에도 불구하고, 기후 변화에 관한 교토 의정서 비준을 또다시 거부했습니다. 호주  관리들은  교토 의정서가  서명국들에 대해  동등한 의무를 부과하지 않고 있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사상 최악의 가뭄에 시달리고 있는 가운데 호주는  여전히  기후 변화에 대처하고 있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존 하워드 호주 총리는 이번주  유엔 기후 변화 협약, 교토 의정서에 서명하지 않기로한 자국의 결정을 또다시  옹호했습니다.  교토 의정서는  선진 공업국들의 온실 가스 규제를 목표로 만들어진 것으로, 많은 전문가들은 온실 가스를 지구 온난화의 주범으로 여기고 있습니다

의정서 비판자들은  이 협약이 개발 도상국가들의  오염 규제는 요구하지 않는  결함을 지니고 있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하워드 총리는, 교토 의정서는 호주에게는 의무를 부과하고 다른 경쟁국들은  이를 모면할 수도 있기 때문에   자국의  경제 발전에  해가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하워드 총리는  교토 의정서 하에서는  세계 최대  온실 가스 배출국인  중국과 인도조차  호주가 지는 의무를 지지 않게 된다고 지적하면서   바로  이것이 호주가  가입하지 않는 이유라고 말했습니다. 하워드 총리는 또   모든 나라가 다 참여하지 않는한  문제 해결의  방안을 얻을 수는 없다며 의정서 수정을 촉구했습니다.

호주정부는 그러나,  비록  교토 의정서에 서명하지는 않았지만  온실 가스 감축 노력을 펼치고 있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호주는 세계 최대의 태양열  발전소를 비롯한 신기술에   15억 달러를 지출하고 있습니다.

하워드 총리는 또,대상국들을  설정하는 것보다는 기술 개발을 공유하고 이를  통해  오염을 줄여나가는  신 교토 개념을 제안했습니다.

하원드 총리는, 새로운 계획은  호주와 인도, 미국, 중국, 한국, 일본으로 구성되어 있는  청정 개발과 기후에 관한 아시아 태평양  협력체 같은  국제 환경 단체를 통해 이루어져야 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호주정부는  이와함께  온실 가스 감축을 위한    4천 6백만 달러규모의 사업을 발표했습니다. 이 사업들의 대부분은 이들 다섯나라의 협력속에 이루어지게 됩니다.

 험난한   해안선과 울창한 산림을 가지고 있는    광활한 면적의  호주에서는  현재  기후 문제가 가장 뜨거운 관심 사안입니다  호주는 지금 최악의 가뭄으로 타들어가고 있습니다.

일부 전문가들은  이 “ 대 가뭄”이  호주의 기후가 변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분명한 지표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시드니의 한 환경자문 기관에서 근무하고 있는 과학 기술관 칼  말론씨는 호주 일부 지역의 경우 앞으로 가뭄이 더 악화되고   더 황폐화질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말론씨는    이번 가뭄은  지구 과학이  가리키는 그대로  진행되고 있음을 보여주는 것이라면서, 세계 경제와 국내 경제를  계속 순조롭게 유지하려면  기후 변화에 적응 하는 동시에  기후 변화의 속도를 완화시킬 방안을 마련하는데  착수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5년간의 가뭄은 이미  호주의 오지를 가리키는,  아웃백의 여러 작은  마을들의  생존을 위협하고 있습니다. 

시드니에서 북서쪽으로 500마일 떨어져 있는  부르크 마을은 특히 심각한 위험에 처해 있습니다.

양을 목축하는 벤 마닉스씨는  아웃백의 이 외딴 지역이 천천히 목말라 죽어가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마닉스씨는   보통 밀이나 목화가 자라는 지역이지만  이제 아무것도 자라지 않고있다면서 작년에도 전혀 아무런 경작도  하지 못했다고  말합니다.

부르크마을의  어린이들 조차 문제의  심각성을 알고 있습니다. 한 남자  어린이는 이곳에서는  자기 가족의 미래가  없을 것 같다고  말합니다.   

이 어린이는  오랫동안 많은 비가 내리는 것을  본적이 없다면서, 조만간 비가 오지 않으면  관계 수로 업무에 종사하고 있는 자신의 아버지가  어쩌면 이곳을 떠나야 할지도 모른다고 말했다는 것입니다.   

영국 정부의 위임으로 작성된  환경보고서는   지구 온난화 현상이 억제되지 않으면, 전세계의 경제는 수조 달러의 손실을 입게 될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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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stralia has again refused to ratify the Kyoto Protocol on climate change, despite a new British-commissioned environmental study warning of catastrophe unless governments deal urgently with global warming. Australian officials say the Kyoto agreement does not impose equal burdens on the various signatories. Still, as Australia deals with the worst drought in its history, the government insists it is addressing climate change.

Australian Prime Minister John Howard this week again defended his government's decision not to sign the United Nations' Kyoto Protocol.

The Kyoto agreement sets targets for industrialized countries to cut greenhouse gas emissions, considered by many scientists to be a major factor in global warming.

The agreement's critics say it is flawed because it does not require developing countries to reduce emissions.

Mr. Howard says Kyoto would harm Australia by imposing obligations on its economy that the country's competitors could escape.

"But China and India, although being part of Kyoto, don't carry the same burden under Kyoto that Australia carries, and that is reason why until that changes, this country won't join Kyoto," he said. "Because, unless you have everybody in, you are not going to have a solution to the problem…."

Although it will not sign the protocol, Australia insists it is on track to reduce greenhouse gas emissions. It is spending $1.5 billion on new technologies, including the world's biggest solar power plant.

Mr. Howard has also proposed what he calls a "new Kyoto" to reduce emissions through technological development rather than the setting of targets. He says the new program should work through an organization like the Asia-Pacific Partnership on Clean Development and Climate, an existing environmental group that includes Australia, India, the United States, China, South Korea and Japan.

Canberra this week also announced $46 million worth of projects - many of them in collaboration with the other five countries in the partnership - aimed at reducing emissions.

The climate is a very hot topic right now in Australia, a land of extremes, where thousands of miles of rugged coastline and lush rain forest eventually give way to a parched interior. At the moment, the country is in the grip of its worst-ever drought.

Some experts believe that what they call the "Big Dry" is a clear indication that the country's weather is shifting.

Dr. Karl Mallon is the scientific and technical officer for an environmental consultancy in Sydney. He says that parts of Australia can look forward to a drier and more barren future.

"This sort of drying is consistent with what climate science is telling us is underway," he said. "We have to both adapt to climate change and we have to make sure we're starting to mitigate climate change if we're going to keep the economy - the global economy and the national economies - under control."

The five-year-drought is already threatening the survival of many of the small communities in the Outback, Australia's countryside.

The farming town of Bourke, 500 miles northwest of Sydney, is in real peril.

Sheep farmer Ben Mannix says this isolated part of the Outback is slowly dying of thirst.

"They generally grow wheat or cotton out there and it's irrigated, but as you can see there's no crop out there and…I'm fairly certainly there wasn't a crop last year," he said.

Even the children of Bourke are aware of the town's problems. One schoolboy knows there may be no future for his family here.

"I haven't seen heavy rain for a long time," he said. "If we don't get rain soon it's going to be pretty hard 'cause my dad's in the water industry selling irrigation, and he said if it doesn't rain soon we might have to move [to another] town to where there's more rain."

If climate change continues, far more than the inhabitants of Bourke could be affected.

An environmental study commissioned by the British government and published this week warns that unchecked global warming could cost world economies trillions of dollars to addres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