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타임스

 상원의 지도적인 민주당 의원들은 이라크 주둔 미군 철수를 이르면 수개월 내에라도 실현시키도록 압력을 강화하는데 다수당의 기능을 활용할 것이라고 밝혔다고 보도하고 있습니다.

이 신문은 해리 리드 새 민주당 상원원내 대표, 칼 레빈 군사위원장,  조셉 바이든 외교위원장등은 내년 1월 새 국회가 개원되면 1차적인 과제는 이라크 주둔 미군의 단계적인 철수문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고 전했습니다.

뉴욕 타임스는 또 1면에서 오랜 우정의 시험대라는 제목으로 미국과 이스라엘의 최근 껄끄러워진 관계를 소개하고 있습니다.  이스라엘 관리들은 미국이 중동 여러 나라의 민주주의를 증진시키면서 이들 나라들을 수용하는 것이 이스라엘의 이익에 부합되지 않은 것으로 못마땅해 하고 있으며 미국은 헤즈볼라와의 전쟁을 통해 현 에후드 올메르트 지도력에 회의를 갖기 시작하는등  두 나라가 서로 서먹한 관계로 변하고 있다고 이 기사는 전했습니다. 

뉴욕 타임스는 신분도용의 절반은 가족중 누군가가 저지른 것이라는 이야기도 1면에  싣고 있습니다.  미국에서는 매년 약 900만명에서 천만명에 달하는 사람들의 신분이 다른 사람에 의해 도용되는 사건이 발생하는데, 타인의 신원으로 부당한 행위를 하는 사람들은 절반 이상이 가족이나 친지, 또는 이웃 사람들이라는 것입니다.  

 워싱턴 포스트

이 신문은 제임스 베이커 전 국무장과  리 해밀튼 인디아나 출신 전 하원의원이 이끄는 이라크 정책 연구를 위한 특별 기구가 여러가지 제안을 부시 대통령에게 제시할 것이라고 보도했습니다. 

이 신문은 영향력 있는 저명인사 10명으로 구성된 초당적인 이 기구는 미국의 이라크 정책 개편에 결정적인 역할을 할 것이라고 행정부 관리들과 국회의원들이 말하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그러나 이 신문은 획기적인 대안이 나오기는 어렵지만 이란과 시리아를 상대로한 적극적인 외교,  이라크 군 훈련의 강화,  상쟁 시아파와 수니파의 정치적 거래를 집중추진하는 것등이 들어있을 것이라고 예상했습니다.

 이 신문은 워싱턴 근교의 알링턴 카운티 수사기관이 허위결혼으로 미국 영주권을 얻게 해주는 대규모 사기단을 적발했다는 소식을 1면 머리기사로 보도하고  있습니다. 주로 가나를 중심으로 한 아프리카 출신 불법 이민자들을 시민권자와 결혼한 것으로 꾸며 영주권을 얻게 한 다음 서류가 잘못돼 결혼했었다는등의 이유를 들어 곧 이혼을 하는 행위가 적발됐다는 것인데요, 이 같은 허위결혼은 약 천건에 달하는 대규모였다고 전하고 있습니다.

불법이민자들 사이에서는 시민권을 따려면 알링턴으로 가라 하는 말이 공공연히 나돌았다는 것입니다. 그만큼 이곳에서는 허위결혼으로 영주권이나 시민권을 따게 해주는 행위가 성행하고 있었다는 이야기가 되겠습니다.

베트남에서 많은 불구 어린이가 태어나고 있는데 이는 월남전때 미군이 살포한 고엽제의 영향때문이라는 주장이 일고 있다고 보도하고 있습니다. 부모가 직접 고엽제 피해를 입지 않아았어도 다이옥신이 들어있는 생선이라든가 야채등을 먹으면 그것이 신생아에게 영향을 미쳐 불구가 될수 있다는 것입니다. 이 신문은 고엽제 살포지역에서는 동식물에서  국제적 허용치보다 함량이 100배나 높은 다이옥신이 검출됐다고 전하고 있습니다. 의료계에서는 베트남에 400만명의 고엽제 피해자들이 있다고 추산하고 있으나 미국은 심각한 불구자 탄생이나  건강상의 문제가 고엽제와 관련이 있다는 획실한 증거가 없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고 이 신문은 전했습니다.

워싱턴 포스트는 서울발 보도로 약 만 5천명의 한국 근로자들이 미국과의 자유무역협정에 반대하는 시위를 벌였다고 짤막하게 보도했습니다. 

 LA 타임스 

이 신문도 미국 민주당은 중동정책 재정비의 일환으로 이라크 주둔 미군을 4개월 내지 6개월 내로 철수를 시작하도록 추진하기로 당의 방침을 정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이 신문은 또 공화당의 짐 매케인 상원의원, 민주당의 죠 바이든 상원의원등이 2008년 대통령 선거에 출마할 뜻을 밝혔다고 보도했습니다.  메케인 의원은 일요일, 그 첫단계로 모금을 하고 지지 세력을 규합하기 위해 전국을 순회할수 있도록 준비하는 위원회 구성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고 보도했습니다. 바이든 의원은 아직 그같은 위원회 구성은 일정이 잡히지 않았다고 말했으나 당의 후보공천을 모색하겠다는 의사는 거듭 천명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유에스 에이 투데이

부쉬 대통령이 한때 “악당의 두목”이라고 규탄한 회교성직자 모스타다 알 사드르가 이라크에서 새로운 인물로 떠오르고 있다고 보도하고 있습니다. 이 신문은 그의 손에 앞으로 이라크의 장래가 달려있는가 라는 제목으로 그가 대규모 민병대를 지휘하고 있으며 갈수록 정치적 조직력을 키워가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미국의 병원들이 심장마비 환자에 대해 의학적 지침에 따른 신속한 대처를 하지 못하고 있다는 기사도 1면에 싣고 있습니다. 미국 심장협회는 심장마비 발생후 90분 까지를 환자를 살릴수 있는 응급조치의 시간으로 정해놓고 있는데, 이 시간에 맞추는 병원은 전체의 35%에 불과하다는 것입니다.  미국에서는 매년 약 200만명이 혈관이 막히는 심장마비에 걸리고 있는데, 90분이내에 혈관을 뚫는 응급조치가 가해져야 생존률이 40%가량 된다는 것입니다. 이 신문은 전국적으로 이름이 난 병원들 마져도 그 같은 조치가 실행되지 못하고 있다고 전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