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에서 사실상 북한을 대변하는 단체로 알려져있는  조총련은 북한은 일본을 현 세계에서  가장 적대적인 국가로 간주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조총련 대변인은 또한 지난 10월 9일 북한의 도발적인 핵실험이 실시된 이후 북한과 관련이 있는 한인들에 대한 위협이 증가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에관한 좀 더 자세한 보도입니다.

재일본 조선인 총연합회, 즉 조총련은 오랫동안 일본 내  사실상의  북한 대사관으로 여겨져왔습니다.  조총련의 국제문제 담당  소청언 국장은 9일 기자들에게 북한이 지난 7월 미사일을 발사하고 이어서 10월에 핵실험을 강행한 이래  일본 거주 친북 한인들과 이들의 재산을  겨냥한 공격사건이  거의 200건에 이른다고 말했습니다.  

소 국장은 재일  한인들은  전화나 이메일로 협박을 받고 북한 학교 학생들은 신체적인 공격을 받거나 언어폭력을 당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소 국장은 또 북한과 연계된 시설물들은 방화와 파괴의 표적이 되었다고 말했습니다.

소부장은 이와같은 일본내 반 북한 정서는 북한이 7월 미사일을 발사하고 10월 핵실험을 실시한 이후 일본 언론들이 북한을 집중 보도한 이래 크게 증가했다고 말했습니다.  소 부장은 현재 재일 한인 학생들은 한반도 출신임을 숨기기위해   전통 한복을 본딴 교복을 입지않고 버스나 기차에서  조선어를  말하지 못하게 되었다고    말했습니다.     

소국장은 대부분이 일본에서 출생한 조총련 회원들은 일본 공안  당국의 감시를 받고 있다고 불만을 토로하면서 자신들은 마치  일본 정부의 인질로잡혀있는 격이라고 비유했습니다. 

소 국장은 일본 정부가   북한 정부와의 협상을 위해 자신들을 인질로 붙잡으려 한다고 말했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주장은 일본인들사이에서는  거의 공감을 얻지 못하고 있습니다. 일본인들은 냉전시대 때 공작원들에 의해 납치됐다고 북한이 인정한 바 있는 피랍 일본인들의 생사에 관해 북한이 아직도그 진상을 완전히 공개하지 않았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이 문제와 관련해 소국장은 9일 기자들에게 북한은 납치한 일본인들 중 생존하는 모든 이들을 일본으로 되돌려 보냈다는 북한 정부의 주장을 반복했습니다.

현재 일본에는 약 6십만 명의 재일 한인들이 거주하고  있고, 이들 대부분은 1910년에서 1945년 일본 식민지 기간 동안 강제노역을 위해 일본으로 강제 이주당했던 2백만 한인들의 후손입니다.  현재 재일 한인들  가운데 약 8만 명은 친북한 성향이며 이십 이만 명 정도는 남한을 지지하고 있고 다른 나머지는 중도파인 것으로 알려져있습니다.

9일 40명 이상의 조총련계 한인들은 “우리는 우리의 어린 자식들에 대한 학대와 폭력을 용납하지 않을 것이다. 인권 침해를 중단하라”는 포스터를 들고 일본 국회 앞에서 연좌농성을 시작했습니다. 또한 이보다 하루 앞선 8일에는  북한을 지지하는 백여명의 재일 한인들이 일본 의사당 앞에서 일본이 북한의 핵실험에 대한 대응으로 북한에  휘한 제재조치들을  해제할 것을 요구했습니다.

소 국장은 북한의 핵실험을 옹호하면서 자신은 북한의 핵무기가 전 세계적인 핵무기들의 폐기로 이어지기를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소 대변인 은 제재조치 때문에 북한방문을 원하는 한인들이 불편을 겪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소국장은 일본은 최근 북한 선박의 일본 입항을 금지했고, 그 때문에 올해 선박편으로 북한을 방문할 예정이었던 학생들이  여분의 경비를 지불하고 선박대신 항공편을 이용하게 되었다고도  지적했습니다.

 그러나 소국장은 제재조치로 인해 북한 경제에 미치는 영향은 거의 없다고 기자들에게 말했습니다.  소청언 조총련대변인은  기자들에게 북한 정부는 김정일 지도자가 처음으로 일본시민을 납치했다는 사실을 인정한 2002년 당시 일본과의 무역이 감소할 것이라는 것을 예견하고 일본외에 다른 나라들과의 무역통로를 개척했다고 말했습니다.

소  대변인은  북한은 진로를 바꿔 중국이나 한국, 러시아 혹은 서유럽과 같은 다른 나라들과의 무역 통로를 개척했다고 말합니다.

현재 조총련은 일본내에서 학교와 금융기관, 신문사 등 여러 기업들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조총련은 한때 수 백만명의 재일 한인들의 사상에 강력한 영향력을 행사했지만, 점차 많은 한인들이 일본 사회에 동화되고 있고  북한에 환멸을 느끼기 시작하면서  친북단체 조총련의  영향력은 현저히 감소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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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de facto spokesman in Tokyo for North Korea says Pyongyang now regards Japan as the most hostile nation in the world. The spokesman also says ethnic Koreans affiliated with the North have increasingly been threatened following the Pyongyang's provocative weapons tests this year. VOA's Steve Herman reports from Tokyo.

The General Association of Korean Residents in Japan, or Chongryon, has long been regarded as North Korean's de facto embassy in Japan. So Chung On, the head of the association's international affairs bureau, told reporters Thursday that since Pyongyang tested a barrage of missiles in July and a nuclear weapon in October, there have been nearly 200 incidents targeting Koreans or their property in Japan.

He says ethnic Koreans have been receiving threatening telephone calls and e-mails, and students of North Korean schools have been physically attacked or verbally abused. He also says North Korean-affiliated facilities have been the targets of arson attacks and vandalism. So complained that his group's members, many of whom were born in Japan, are under surveillance by public security officials, and he likened them to hostages of the Japanese government.

SO: "The Japanese government is trying to take them as hostages for bargaining with North Korean authorities."

Such rhetoric is likely to find little sympathy among the Japanese. People here still do not believe North Korea has provided full details about the fate of Japanese that Pyongyang admits were kidnapped by its agents during the Cold War.

So, speaking to reporters on Thursday, repeated the North Korean government assertion that all Japanese abducted by North Korea - who are still alive - have been returned to Japan.

Ethnic Koreans in today's Japan are mainly descendants of those forcibly brought here during the first half of the 20th century, when Japan colonized Korea.

They are generally divided between those who support South Korea, and those who are linked to the North. Japan has never established diplomatic relations with North Korea, and Chongryon, So's organization, has long been treated as Pyongyang's quasi-official representation here.

Some one-hundred Koreans, allied with Pyongyang, began a sit-in Wednesday in front of Japan's parliament. They are demanding Tokyo lift punitive sanctions imposed on North Korea in wake of last month's nuclear test. So defended that test, which provoked international condemnation and prompted a United Nations Security Council resolution imposing sanctions.

So said he hoped the North Korean nuclear weapon would lead to the abolishment of all such weapons worldwide.

He said the sanctions have caused inconvenience for Koreans wanting to travel to and from North Korea. But he told reporters North Korea itself has been little affected, because the government foresaw declining trade with Japan as far back as 2002, when North Korean leader Kim Jong Il first admitted his forces had kidnapped Japanese citizens. So says since that time, North Korea has taken its business elsewhere.

SO: "They changed the route. They developed the route for other countries, including China, South Korea, Russia or Western Europe."

Chongryon operates schools, financial institutions, newspapers and other business enterprises in Japan. The group once held strong ideological sway over hundreds of thousands of Koreans in Japan, but with more Koreans integrating into Japanese society and becoming disillusioned with Pyongyang, the organization's influence has been declin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