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보건 기구 집행  이사회는 8일  차기 WHO 사무총장으로 마거릿 챈  전 홍콩 보건부  장관을 지명했습니다.

34개 회원국으로 이루어진  WHO 집행이사회는  8일 스위스 제네바 본부에서 회담을 갖고   5명의 후보자들가운데  챈씨를 선출했습니다. WHO 는 9일 특별 총회를 열고  챈 내정자에 대한 투표를 할 예정입니다.  193개 회원국은 지금까지 집행이사회가 임명한 내정자에 대해 거부한 적이 없습니다.   

챈씨는  WHO 사무총장 지명을 위해 중국 정부의 강력한 후원을 받아왔습니다.   챈씨는 현재 WHO  사무차장으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홍콩 보건부장으로서 역임할 당시, 챈씨는 2천 3년 역내에 서 발발한  중증 급성 호흡기 질환 사스의 확산을 저지하기 위한 노력에 앞장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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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World Health Organization's governing board has selected former Hong Kong health chief Margaret Chan to be the new director general of the U.N. agency.

The 34-nation governing board picked Chan from a short list of five candidates in a meeting today (Wednesday), in Geneva, Switzerland.

The W.H.O.'s full assembly is to meet Thursday to vote on the nomination. The 193 member nations have never rejected the board's candidate.

Chan had the powerful backing of China for the W.H.O.'s top job. She is currently an assistant director general of the agency with responsibility for dealing with infectious diseases.

In her position as Hong Kong's health chief, Chan led the territory's efforts to control the outbreak of the SARS virus in 2003, and an earlier outbreak of bird flu in 199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