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정부는 국제사회의 경고에도 불구하고 지난달 9일 첫 핵실험을 강행해 유엔안보리의 대북한 제재 결의안 통과를 부추켰습니다. 북한정부가 핵실험을 강행하자 일본내 일부 보수성향의 정치 지도자들은 방위 차원에서 일본도 핵보유에 관해 논의해야 한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또한, 이란은 핵폭탄 제조에 사용될 수 있는 우라늄 농축을 중단하지 않고 있어 유엔안전보장이사회의 제재에 직면해 있습니다. 

이러한 국제사회의 움직임 속에 아시아의 핵 안보 강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회의가 각국 외교 관리들과 핵 전문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8일 도쿄에서 열렸습니다. 이번 회의는 테러분자들이 핵무기의  제조내지 보유를 계획하고 있다는 우려가 지속되고 있는가운데 국제원자력기구(IAEA) 의 요청으로  이뤄졌습니다.

좀더 자세한 소식 알아 봅니다.

이번 아시아의 핵 안보 강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회의는 국제사회에서 핵확산에 대한 우려가 점증하고 있는 가운데 이틀 일정으로 8일 도쿄에서 개막됐습니다. 

국제원자력기구(IAEA)의 핵안보 담당자인 아니타 비르기타 닐슨씨는 이번 도쿄 회의는 아시아 국가들로하여금 핵물질과 핵무기가 테러 단체들의 수중에 건네지는 것을 어떻게 막을것인가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닐슨씨는  최우선순위로 핵물질과 핵무기가 테러조직의 손에 들어가는 것을 지속적으로 저지하기 위한 방법을  강구하는 것이며, 그러한 조치에도 불구하고  돌발 상황이 발생했을 경우 가장 효과적이고 유용한 방법을 통해 어떻게 대처할 것인지도 논의될 것이라고 말해습니다.

테러분자들의 핵무기 사용에 대한  우려는 테러조직 알 카에다의 9.11  테러 공격으로 더욱 고조됐습니다. 하버드 대학교 부설  벨퍼 과학국제문제연구소의 핵 프로젝트 담당 매튜 번 수석 연구원은 그러한 위협이 지금도 지속되고 있다고 말합니다.

번 연구원은 오사마 빈 라덴과 다른 테러분자들이 여전히 핵물질과 핵무기 습득을   적극  시도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번 연구원은 테러조직이 실질적으로 러시아의 핵 저장시설에서 핵무기를 빼내려는 시도, 그리고 오사마 빈 라덴이 핵무기 제조에 필수적인 원료를 구매하고 핵무기 과학자들을 영입하려는 시도를 거듭해서 목격했다고 말했습니다.

이런가운데 국제원자력기구(IAEA)의  대량살상무기(WMD) 추구 저지 능력에 대해 일부에서 회의론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비판가들은 IAEA 가 북한과 이란의 핵무기 추구를 막는데 실패했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하버드 대학교의 매튜 번 수석 연구원은 IAEA를 옹호하며 최근의 핵관련 사태는 오히려 IAEA의 안전장치가 효력이 있음을 입증했다고 말했습니다. 번 연구원은  IAEA 사찰단이 북한의 핵관련 부정행위를 포착하자 북한 정부가 첫 조치로 핵확산 금지조약(NPT) 탈퇴를 위협했음을 상기시켰습니다.

번 수석 연구원은 북한에서 IAEA 사찰단이 추방당한후 발생한 사태들에 대해 IAEA를 비난할수는 없다고 지적하고 이란의 경우 IAEA는 이란정부가 거짓말을 하고 있다는 사실을 양파 껍질을 벗기듯 하나 하나씩 매우 전문적으로 입증했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미국과 러시아는8일 비엔나에서 열린 유럽안보 협력기구(OSCE) 회의에서 핵 등 대량살상무기의 확산 금지안을 담은 유엔 결의안 이행을 더욱 확대- 촉구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IAEA는 지난 1993년에서 2004년까지 11년동안 유럽에서만 풀루토늄 혹은 고농축 우라늄 밀매 행위를 18건이나 확인했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유럽안보협력기구의 이번 회의는 수출 통제가 취약해 핵물질의 확산 방지를 다른 나라에 의존해야 하는 아프리카와 태평양 연안 지역 국가들의 적극적인 대응 노력을 더욱 촉구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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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rth Korea tested its first nuclear weapons device last month, prompting punitive United Nations sanctions. As a result of North Korea's test, some leading conservative politicians in Japan say that Tokyo should discuss the building of its own nuclear arsenal. Iran faces possible sanctions for continuing to enrich uranium, which could be used to build an atomic bomb.

Diplomats, bureaucrats and nuclear experts are meeting in Japan to discuss how to strengthen nuclear security in Asian countries. The International Atomic Energy Agency has called the group together amid continuing fears that terrorists have designs on obtaining or building nuclear weapons.


The two-day meeting, which began Wednesday in Tokyo, comes amid growing concerns about nuclear proliferation. This meeting is focusing on how Asia can keep nuclear materials and weapons out of the hands of terrorist groups, says the head of the I.A.E.A's Office of Nuclear Security, Anita Birgitta Nilsson.

"We are building... a sustainable way of hindering these acts from happening in the first place. And then, of course, if something happens to be able to take care of the results in the most effective and efficient manner."

Concerns about terrorists using nuclear weapons were heightened by the September 2001 attacks by Al Qaeda in the United States. The threat persists, says Matthew Bunn of Harvard University's Managing the Atom Project. He says Osama bin Laden and others remain active in trying to obtain nuclear materials and weapons.

"We have seen in Russia terrorist teams actually casing nuclear weapons storage facilities. We have seen repeated attempts by Bin Laden to purchase the essential ingredients of nuclear weapons (and) to recruit nuclear weapons scientists to help him with a nuclear bomb."

The I.A.E.A. is facing skepticism that it can do much, if anything, to hinder the quest for weapons of mass destruction. Critics say the agency has failed to prevent North Korea and Iran from pursuing their nuclear weapons programs. But Harvard University's Matthew Bunn defends the agency, saying recent developments demonstrate the effectiveness of the agency's safeguards. Bunn recalls that North Korea first threatened to pull out of the Nuclear Non-Proliferation Treaty when they were caught cheating by the agency's inspectors.

"You can't blame the I.A.E.A. for what's happened since (in North Korea) because the I.A.E.A. has been kicked out. In the Iran case, I think that the I.A.E.A. has done a very professional job of peeling back one layer of the onion after another of the, frankly, lies Iran was telling."

Washington and Moscow on Wednesday are expected to push for wider enforcement of a U.N. resolution intended to stop the proliferation of nuclear and other weapons. The call is to come at a meeting in Vienna of the Organization for Security and Cooperation in Europe.

The I.A.E.A. says that between 1993 and 2004 there were 18 confirmed cases of trafficking of plutonium or highly enriched uranium in Europe alone.

At the Vienna meeting, efforts will be made to push nations in Africa and the Pacific region -- where export controls are weak -- to rely on assistance from other countries to prevent the spread of nuclear material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