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 포스트

 이 신문에 실린 도표를 통해 이번 선거를 치르는 자리들을 알아보겠습니다. 4년마다 실시되는 대통령 선거의 중간 싯점에 실시된다고 해서 중간선거, 즉 mid term election이라고 부르는데요,   이번에는 하원의원 435명 전원, 100명의 상원의원중 33명이 오늘 투표로  선출됩니다.  또 미국내 50개 주중 36개주의 지사도 이번 선거로 결정됩니다. 

워싱턴 포스트 신문은 이번 선거는 국가안보와 이라크전이 가장 큰 논쟁거리였다고 평하고, 민주당은 자신들을 위한 한표가 이라크 전략을 바꾸게 만들 것이라고 호소하고 있고, 공화당은 전쟁의 시기에 야당은 신뢰할수 없는 당이라고 비난하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이 보도는 또 2002년과 2004년 선거에서는 공화당이 국가 안보라는 화두로 큰 승리를 차지했지만 이번 선거는 이라크 전과 공화당에 대한 국민들의 신뢰가 약화된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고 지적했 습니다. 

워싱턴 포스트는 또 다른 1면기사로 이라크 내무부가 고위직 관리를 포함해 직원 57명을 반인륜범죄 혐의로 기소했다는 소식을 전하고 전했습니다.  내무부 당국자들은 악명높은 바그다드 동부의 Site 4 라는 수용소에서 이들이 수백명의 수감자들을 고문한 것과 관련해 기소됐다고 밝혔는데, 포스트는 이번 기소가 현 이라크 정부에 의해 기소된 최초의 케이스라고 보도했습니다. 

워싱턴 포스트는 경제기사로 알란 그린스팬 전 미 연방준비제도 이사장의 경제진단 발언내용을 전하고 있습니다.   그린스팬씨는 부동산 시장이 침체를 겪고 있지만 미국 경제는 전반적으로 반등할 조짐을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고 포스트는 보도했습니다.  그린스팬 전 이사장은 6일 워싱턴에서 열린 한 금융인들과의 모임에서 최악의 상황은 지나간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포스트는 그린스팬 씨가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있는 중앙은행을 18년이상이나 경영해온 인물로, 그의 발언은 지금도 금융시장에서 매우 관심있게 경청된다고 보도했습니다.

뉴욕 타임스 

뉴욕 타임스는  중간선거의 주자들이  마침표를 향해 마지막 질주를 마쳤다며 최종일의 선거 운동 분위기를 전했습니다. 이 신문은 이번 선거가 앞으로 2년동안 미국 정치의 세력 판도와  부쉬 대통령과 이라크전에 대한 심판을 내리게 된다고 전했습니다.

뉴욕 타임스는 니카라과의 좌파 지도자 다니엘 오르테가가 대통령직을 물러난지 16년만에 다시 대통령에 당선될 것으로 보인다고 전하고 있습니다.  오르테가는 막스주의 정치인으로 아직도 워싱턴 정가에서는 그를 미국에 적대적인 인물로 보는 인사들이 많음을 뉴욕 타임스는 지적하고  있습니다.

 뉴욕 타임스는 인도네시아의 보르네오 섬에서 농민들이 화전을 일구기 위해 임야에 불을 지르는 바람에 수많은 오랑우탕이 삶의 터를 잃고 흩어지고 있다고 보도하고 있습니다.  이 보도는 인도에시아에는 현재 불과 약 6만마리의 야생 오랑우탕이 남았는데, 이들의 서식처는 90% 이상이 파괴됐다고 전하고 있습니다. 또 인도네시아는 세계에서 가장 많은 야생동물이 생존위협을 받고 있는 나라인데 해당되는 동물의 종류는 146가지에 달한다고 보도하고  있습니다. 이 신문은 인도네시아의 농민들이나 기업농들이 경작지를 만들기 위해 보르네오와 수마트라의 광대한 지역에 매년 수백건씩 불을 지르는 바람에 연기가 싱가폴, 말레이지아, 브루나이 등지로 날라가 수십억 달라의 손실을 야기하고 건강상의 해까지 주고 있다고 보도하고 있습니다.

유에스 에이 투데이   

이 신문은 사담 훗세인을 공정하게 재판하느냐는 지난 1년동안 이라크 법원에게는 커다란 도전이었다고 평가했습니다. 이 기사는 그 이유로  바그다드 거리가 갈수록 폭력적으로 변하고 훗세인 변호인이 법정 밖에서 공격을 당했으며 판사들은 재판정 안의 질서를 유지하는데 많은 애로를 겪었다고 지적했습니다. 이 기사는 또 이라크는 독립적인 사법부라는 현대적 전통이 존재하지 않고 그들 나름대로의 경계선 안에서 재판을 할 것을 고집해왔다며 이라크 법원의 어려움을 전했습니다. 그러나 이 신문은 법 전문가들이 이라크 전범 재판은 수십명의 증인들의 발언을 청취하고 1천 쪽이 넘는 증거 자료를 확보하면서 상당히 공정하게 치러진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시카고 트리분

 이 신문은 선거기사 외에 미국의 부쉬 행정부는 지구온난화의 요인이 되는 개스방출양의 강제적 상한선 설정에 반대하는 입장을 계속 유지할 것이라고  보도하고 있습니다. 트리뷴은 케냐의 나이로비에서 개막된 유엔 기후회의 소식을 전하면서 할란 왓슨 미국대표가 기자들에게 미국은 일부 국가들이 요구하는 교또 의정서의 규제선보다 자발적으로 더 통제를 잘하고 있다고 말했다고 전했습니다. 교또 의정서는 35개 공업국들이 2012년까지 온실개스 방출량을 1990년 수준에서 5%를 더 낮추도록 규정하고 있다고 전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