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적 반부패 감시 단체인 국제 투명성 기구는 이라크와 아이티, 버마가 세계에서 가장 부패한 나라들이라고 지적했습니다.

독일 베를린에 본부를 둔 국제 투명성 기구는 6일, 각국 기업인과 분석가들의 부패에 대한 인식을 바탕으로 세계 163개국의 순위를 매긴 연례 보고서를 발표했습니다.

우즈베키스탄과 방글라데시, 차드공화국, 콩고 민주 공화국, 수단 등이 세계에서 가장 부패한 나라들에 포함됐습니다.

반면, 부패가 가장 적은 나라들에는 핀란드와 아이슬랜드, 뉴질랜드, 덴마크, 싱가포르, 스웨덴 등이 꼽혔습니다. 미국은 20위를 기록했습니다. 한국은 지난 해 보다 2계단 하락한 42위를 나타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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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leading global monitoring group says Iraq, Haiti and Burma are among the world's most corrupt countries.

Berlin-based Transparency International released the information today (Monday) in its annual report that ranked 163 nations based on perceived corruption, as seen by business people and country analysts.

Also among the most corrupt are Uzbekistan, Bangladesh, Chad, the Democratic Republic of Congo and Sudan.

The survey's most corrupt nations are also some of the world's most impoverished. The head of Transparency International (Huguette Labelle) says the survey results indicate much remains to be done before there is meaningful improvement in the lives of the world's poorest people.

Among the least corrupt are Finland, Iceland and New Zealand, followed by Denmark, Singapore and Sweden. The United States ranked 20t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