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에 대한 유엔 안보리의 새로운 제재결의 초안 내용을 놓고 러시아와 미국의 제안이 엇갈리고 있습니다.

 러시아는이란 핵개발 계획문제에 대한 유럽연합 국가들의 안보리 제재결의 초안을 대폭 수정하라고 요구하는 가운데 미국의 죤 볼튼 유엔주재 대사는 러시아의 수정제안이 광범한 것이라고 지적하고 미국은 자체의 제재결의 초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러시아의 비탈리 추르킨 유엔주재 대사는 안보리 제재결의는 이란을 협상에 복귀시키는데 목적을 둔 것이어야 하면 응징하는 것이어서는 안된다고 강조했습니다.

러시아, 미국 두 나라 대사들은 안보리 상임 이사국 다섯 나라 외교관들의 회동이 있은뒤 각각 자국입장을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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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ussia is demanding major changes to a European draft resolution that imposes U.N. sanctions on Iran for its nuclear program.

The U.S. ambassador to the United Nations, John Bolton, called the proposed Russian changes "extensive," and said Washington will circulate its own version of the sanctions plan.

Russia's ambassador to the U.N., Vitaly Churkin, said any U.N. resolution should be designed to bring Iran back to the negotiating table, and not to be punitive.

The two ambassadors spoke after diplomats from the five permanent U.N. Security Council members -- the U.S., France, Britain, China and Russia -- plus Germany met in New York Friday to review Russia's counterproposal to the European sanctions plan.

Britain, France and Germany proposed the resolution after Iran ignored a U.N. demand to stop enriching uranium by August 31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