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개막되는  중국-아프리카  협력포럼  정상회의에 참석하기위해  베이징을 방문중인 수단의 오마르 하산 알-바시르 대통령은 수단정부의 인권기록을 옹호했습니다. 중국의 후진타오 국가주석은  하루전인 2일  알-바쉬르 대통령과 회담하면서  다르푸르 사태해결을 위한 노력을 강화하라고 수단에  공개적으로 촉구했습니다.

중국은 수단에서 수입하는 석유에 크게 의존하고있습니다.  수단은 중국에 석유를 수출하는 주요 석유 공급국들 가운데 하나입니다. 좀 더 자세한 보도 전해드립니다.

중국의 수도 베이징에서는   4일과 5일  이틀동안 중국과 48개 아프리카 국가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중국-아프리카 협력 포럼 정상회의가 개막됩니다. 중국은 이번 포럼 초청자 명단에 오마르 하산 알-바쉬르 수단 대통령을 포함시켜 국제 인권 운동가들로부터 비판을 받았습니다. 인권 운동가들은 중국정부가 아프리카의 자원과 시장에 관심을 가진 나머지 일부 아프리카 정부들이 자행하고있는 인권탄압 행위를 눈 감아주고 있다고 비판하고있습니다. 

또한 정부의 대규모 인권탄압으로 비판받고있는 짐바브웨의 로버트 무가베 대통령이 초청된데 대해서도 불만이 나오고있습니다.

수단 정부는 남부 다르푸르 지역에서 수만명을 살해하고 마을을 파괴하며 수많은 여성들을 성 폭행하고있는 민병대를 지지한다는 비난을 받고있습니다.

수단 지도자인 바쉬르 대통령은 3일   베이징에서 기자들과 만나 그같은 혐의를 부인했습니다. 바쉬르 대통령은 정부의 다르푸르 대처방식을 옹호하면서 그곳에서 잔혹행위가 자행되고있다는 보도와 관련해 알려진 것 처럼 그리 심각한 상황은 아니라고 말했습니다. 바쉬르 대통령은 3년동안 계속되고있는 다르푸르 사태로 숨진 사람들의 수는 국제적으로 알려져있는 20만명이 아니라 만명에 불과하다고 말했습니다.

바쉬르 대통령은 또한 유엔 평화유지군의 다르푸르 주둔을 반대한다는 수단 정부의 입장을 거듭 확인했습니다.

바쉬르 대통령은 유엔 평화유지군이 수단에 주둔하도록 허용할 경우  계속 반대하는 것 보다 더 나쁜 결과를 초래하게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바쉬르 대통령은 유엔 평화유지군이 다르푸르에 주둔하면 현재 이라크의 상황과 같은 불안정한 상황이 벌어질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유엔은 현재 다르푸르에 주둔하고있는 아프리카 연합 –AU 소속 평화유지군 7천명을 대신하기 위해 2만명의 유엔 평화유지군 병력을 파견하는 안을 승인한 바 있습니다. 중국정부는 수단 정부가 동의할 경우에만 유엔 평화유지군의 다르푸르 배치를 지지한다는 입장을 보이고있습니다. 바쉬르 대통령은 유엔에서 중국이 수단정부를 지지해주는데 감사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나 중국은 동시에 바쉬르 대통령 편에 섬으로써 받게되는 국제사회의 비판을 피하기 위해 노력하고있습니다. 중국 텔레비젼 방송은 후진타오 주석이 2일 바쉬르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갖는 자리에서 이례적으로 강경한 언조로 다르푸르 사태를 외교적으로 해결하도록 촉구했다고 보도했습니다.

후진타오 주석은 바쉬르 대통령에게 다르푸르 사태가 중대한 국면에 접어들었으며 중국은 수단정부가 모든 상쟁세력과의 대화를 계속하고 입장을 조율해 다르푸르의 인권상황을 개선하길 바란다고 말한 것으로 보도됐습니다.

중국의 류쟌차오 외교부 대변인은 바쉬르 수단 대통령과 무가베 짐바브웨 대통령을 이번 중국-아프리카 포럼에 초청한 것은 정당한 조치였다고 말했습니다.

류쟌차오 대변인은 모든 분야에서 아프리카와의 관계를 강화하는 것은 모든 이들을 위한 평화와 개발, 번영에 도움이 되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류 대변인은 중국은 이번 포럼에 이들 지도자들을 초청한데 대해 거리낄 것이 없다고 말했습니다. 

중국은 전통적으로 다른 나라의 내정에 간섭하지않는다는 입장을 취하고있습니다. 그러나 미국에 본부를 두고있는 ‘휴먼 라이츠 워치’와 같은 인권감시 단체들은 집단살인 행위가 벌어지고있는 상황에서 침묵하는 것과 같다고 비판하고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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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danese President Omar Hassan al-Bashir is defending his government's human rights record, a day after Chinese President Hu Jintao publicly called on him to step up efforts to resolve the bitter conflict in Sudan's Darfur region. Sudan -- a major supplier of petroleum to China -- is among 48 African nations that Beijing is hosting this weekend (Saturday and Sunday) in a bid to boost its imports of resources from the continent. VOA's Luis Ramirez reports from the Chinese capital.

China's decision to invite Sudanese President Omar Hassan al-Bashir to the Africa summit has drawn criticism from international human rights advocates.

They are concerned that Beijing is overlooking the poor human rights record of some African governments so it can obtain resources and new markets in Africa. Beijing's invitation to Zimbabwean leader Robert Mugabe, whose government is accused of massive human rights violations, has drawn similar fire.

Sudan's government is accused of supporting militias that have killed tens of thousands of people, destroyed villages, and committed wholesale rape of women in Darfur, in the country's south.

Mr. Bashir, the Sudanese leader, met with reporters here in Beijing Friday on the sidelines of China's gathering of 48 African countries, and denied those charges. He defended his government's handling of the three-year-old Darfur crisis, and sought to downplay the atrocities that have been widely reported there. He said only 10-thousand people had died in the conflict, contradicting international figures that put the toll at 200-thousand.

Mr. Bashir also reaffirmed his government's refusal to allow U.N. peacekeepers into Darfur.

"We refuse to accept the entry of U.N. peacekeepers into Sudan, because the result of our refusal is better than the impact of accepting the deployment."

He said allowing U.N. peacekeepers would create a situation similar to the instability that now exists in Iraq, and letting them in would be worse than not letting them in. Mr. Bashir says he appreciates China's support at the United Nations, which has authorized 20-thousand U.N. troops to replace the seven thousand African Union peacekeepers currently deployed.

China says it will support the presence of U.N. troops only if Sudan agrees to it. However, Beijing at the same time is eager to avoid the kind of international criticism it has been suffering for embracing Mr. Bashir.

Chinese television quoted President Hu as making unusually forceful statements about the situation in Darfur, urging the Sudanese leader, when the two met on Thursday, to push for a diplomatic solution to the crisis. The official reports quoted Mr. Hu as telling Mr. Bashir the Darfur matter had "reached a critical stage," and saying China hopes the Sudanese government will maintain dialogue with all parties in the conflict, adjust its position, and improve the humanitarian situation in the region.

Chinese foreign ministry spokesman Liu Jianchao this week explained how Beijing justifies its invitation to such leaders as Mr. Bashir and Mr. Mugabe.

Mr. Liu says strengthening cooperation with Africa in all fields is conducive to peace, development and prosperity for everyone. He says China is not ashamed to hold this summit with these leaders.

China traditionally abides by a policy of non-interference in the affairs of other countries -- a position that Human Rights Watch, a major U.S.-based human rights group, has likened in this case to remaining silent as mass killings go 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