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연방 검찰이 쿠바 야구선수들을 불법으로 미국에 밀입국시킨 혐의로 로스엔젤리스에서 활동하는 한  스포츠 에이전트를 기소했습니다.

검찰은 지난달 31일 스포츠 에이전트 구스타보 구스 도밍구에즈와 네 명의 다른 피고들을  플로리다주 연방 법원에 기소했습니다. 이들은 법을 어기고 외국인의 불법 밀입국을 공모한 혐의와 구금을 피해 밀입국한 사람들을 숨기고 이들에게 은신처를 제공한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이들 다섯명은 지난 2004년 쿠바 야구 선수들을 미국으로 밀입국시킬 목적으로 선박에 태워 미국으로 잠입하던중 미 해상 경비대에  적발됐었습니다. 검찰은 이들은 그로부터 한달 뒤 19명의 쿠바인들을 남부 플로리다주로 밀입국시키는데 성공했으며 궁극적으로 이들을 모두 서부 캘리포니아주까지 이동시켰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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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Los Angeles-based sports agent has been charged by U.S. federal authorities with smuggling Cuban baseball players into the United States.

Gustavo "Gus" Dominguez and four other defendants were indicted Tuesday in a federal court in (the southern U.S. state of) Florida. They are charged with conspiracy to bring aliens illegally into the U.S., transporting them in violation of the law, and concealing and harboring them from detection.

The five men allegedly tried to smuggle Cuban ballplayers into the U.S. in July 2004 aboard a boat that was intercepted by authorities at sea. Prosecutors say they successfully smuggled 19 Cubans into Florida a month later, and eventually transported them to Californi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