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집트가 분쟁 유발지역인 팔레스타인 가자지구 접경지역에 수천명의 경찰을 배치했습니다.  이집트의 이런 조처는 이스라엘이 팔레스타인 무장 단체의 무기 밀반입을 차단키위해 이 지역에 군사 행동을 검토하고 있는가운데 이뤄져 주목을 끌고 있습니다. 예루살렘에서 VOA 기자가 보내온 자세한 소식입니다.

이집트는 이스라엘 정부가 무기 밀수용 땅굴에 대해 폭격을 계획하고 있다는 이스라엘 신문의 보도가 나온뒤 5천명의 보안경찰 병력을 가자지구 접경지역으로 이동시켰습니다. 이집트는 경찰 병력 배치는 이 지역에 거주하는 이집트 시민을 보호하기위한 조처라고 말하며 이스라엘에 억제력을 촉구하고 있습니다.

가자 지구 국경 지대의 긴장 고조는 지난주 이스라엘 육군 최고 사령관의 발언으로 불거졌습니다. 이스라엘 사령관은 이스라엘이 1년전 가자지구에서 철수한 이후 팔레스타인 무장 대원들이 무기 밀반입을 위해 수 백개의 땅굴을 만들었다고 말했습니다. 이스라엘과 이집트가 맺은 국경안보 협약은 이집트로하여금 팔레스타인으로 들어가는 무기 밀반입을 막도록 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스라엘 관리들은 이집트가 이를 무시하고 아무런 조처도 취하지 않고 있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이스라엘군은 지난 여름 이스라엘과 레바논의 전쟁 당시 헤즈볼라 민병대가 사용했던 탱크 공격용 미사일 등 수 톤의 무기와 폭발물들이 팔레스타인으로 밀반입됐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이스라엘군의 마크 레게브 대변인은 이스라엘은 가자지구가 제 2의 레바논이 되는것을 용납하지 않을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레게브 대변인은 레바논 남부의 헤즈볼라처럼 가자지구의 과격 단체들이 테러와 전략 능력 향상, 그리고 최첨단 무기의 무장을 꾀하고 있다며 이는 이스라엘이 원하는 모습이 아니라고 말했습니다.

이스라엘은 필라델피아 회령으로 알려진 이 지역에 대해 공습과 팔레스타인령 지역의 재장악등 여러 군사 행동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레게브 대변인은 그러나 그러한 조치는 마지막 수단이라고 말합니다.

레게브 대변인은 이스라엘은 이 시점에서 이 문제를 해결하겠다는 이집트의 확신 혹은 외교적인 경로를 통해 무기의 밀반입 차단이 가능한지의 여부를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집트 당국의 경찰 배치는 이 지역에 대한 이스라엘의 우려가 반영된것으로 보입니다.  이집트 소식통에 따르면 경찰은 검문소를 설치하고 무기 밀반입을 차단하기 위해 무장단체의 은닉처를 급습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이집트의 공습 위협이 이집트의 경찰 배치를 부추킨가운데 이스라엘 관리들은  이집트 당국의 이러한 조처가 효과를 거둘수 있을지의 여부에 회의적인 시각을 갖고 있습니다.

이스라엘 관리들은 가자지구가 전쟁을 위해 무장화하는 것을 그냥 보고만 있지 않을것이라고 말합니다.


 

Egypt has deployed thousands of police on the volatile border with the Palestinian-ruled Gaza Strip.  As Robert Berger reports for VOA from Jerusalem, reports say Israel is considering military action to halt weapons-smuggling from Egypt to militant groups in Gaza.

Egypt moved 5,000 paramilitary security police to the Gaza border, after an Israeli newspaper reported that Israel plans to bomb weapons-smuggling tunnels.  Egypt said the deployment was aimed at protecting Egyptian citizens in the area, and it is calling for Israel to exercise restraint.

Border tensions escalated last week, after the Israeli army chief said Palestinian militants have dug hundreds of tunnels since Israel pulled out of Gaza a year ago.  Under a border security agreement, Egypt was supposed to prevent arms-smuggling, but Israeli officials accuse Egypt of turning a blind eye and doing nothing.

The army says tons of weapons and explosives have been smuggled to the Palestinians, including anti-tank missiles used by Hezbollah guerillas during the recent war in Lebanon.

Israeli spokesman Mark Regev says Israel will not allow Gaza to become another Lebanon.

"You have a situation, where you have extremist groups inside Gaza, who are seeking to upgrade their terrorist capabilities, to upgrade their strategic capabilities, and try to get the sort of weaponry, the sort of state-of-the-art hardware, that Hezbollah had in South Lebanon, and, of course, it is not in our interest for that to happen," Regev says.

Israel is considering several military options, including air strikes and reoccupying the Palestinian side of the border, known as the Philadelphia Corridor.  But Regev says that is a last resort.

"At the moment we are working with the Egyptians to try to make sure, or to see if it is possible, to stop this influx of weapons through diplomatic means," Regev says.

Egypt's deployment of state police is apparently meant to address Israeli concerns.  Egyptian sources say police have set up checkpoints, and raided militant hideouts in a bid to curb weapons-smuggling.

While the threat of air strikes has prompted Egypt to take action, Israeli officials are skeptical that it will be effective.  And, they say, Israel will not stand idly by, as Gaza is armed for wa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