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북서부 지역의 한 탄광에서 28일 폭발사고가 발생한 가운데 구조대가 갱안에 갇혀있던 광부 14명의 시신을 발견했습니다.

중국 관영 신화통신은 갱 입구에서 작업중이던 6명의 광부들은 다행히 목숨을 건졌으나 팔과 얼굴에 화상을 입었다고 전했습니다. 부상자 가운데 5명은 현재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이번 폭발 사고는 28일 새벽 신장 후이족 자치지구의 미콴시 근처에서 발생했습니다. 사고후 구조대가 출동했으나 극도로 높은 현장 온도때문에 갱안에 진입할 수 없어 구조가 지연됐습니다.

이 광산은 48년전에 설립됐으며 아직 정확한 폭발 원인은 알려지지 않고 있습니다.

중국 광산은 매년 수 천명의 사망자가 발생해 세계 광산가운데 가장 위험한 곳으로 간주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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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ina's official news agency says rescuers have found the bodies of all 14 miners trapped by a coal mine explosion in the northeastern region of Xinjiang.

Xinhua says six miners who had been working at the mine entrance survived, suffering burns on their hands and face from Saturday's blast. Five of them are being treated in a local hospital.

The blast took place before dawn Saturday near Miquan City in the Hui Autonomous Prefecture of Changji.

Rescuers initially were unable to enter the colliery because extremely high temperatures. It is unclear what caused the explosion at the 48-year-old state-run coal mine.

China's coal mines are considered the most dangerous in the world, with thousands of deaths each yea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