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남부 마르세이유에서 일단의 십대들이 버스를 불태우고 한 젊은 승객에게 큰 상해를 입히는 사건이 발생한 직후 당국은 폭동진압 경찰을 마르세이유에 파견했습니다.

자크 시라크 대통령은 29일 성명을 통해 이번 방화공격은 야비한 행위라고 비난하고 책임자를 가려내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당국은 젊은이 3~4명이 마르세이유에서 버스에 강제로 올라탄 뒤 휘발성 액체를 버스에 뿌리고는 불을 붙인 뒤 도망갔다고 말했습니다. 이 사고로 버스에 타고 있던 26살 여성이 심한 화상을 입고 현재 인공호흡기에 의존해 호흡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밖에 다른 3명의 승객도 매연가스로 인해 치료를 받고 있는 가운데 현재 시내버스 서비스는 중단된 상태입니다. 

프랑스 경찰은 지난해 수도인 파리 외곽지역에서 가난한 이민자들이 3주 동안 폭동을 벌인지 1년이 되는 시점에 또다시 폭력사태가 발생할 것에 대비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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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ench authorities have sent riot police to the southern port city of Marseille after a group of teenagers burned a bus, gravely injuring a young passenger.

President Jacques Chirac issued a statement early today (Sunday) condemning the arson attack as a despicable act. He vowed that everything will be done to find those responsible.

French police were braced for a surge of violence as Friday was the anniversary of the start of three weeks of rioting in poor immigrant suburbs of Paris last year.

Authorities say a group of three or four young people forcibly boarded the Marseille bus late Saturday, doused it with a flammable liquid and set it on fire before fleeing.

Authorities say the 26-year-old female passenger who was severely burned is breathing on a respirator today. Three other passengers were treated for smoke inhalation. All city bus service has been suspend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