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타임스

이라크 주둔 미군 사령관  죠지 케이시 장군이 바그다드를 저항세력과 종파간 폭력사태등 혼란으로부터 수습하기 위해 더 많은 미군을 배치해주도록 요구할 수도 있다고 말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케이시 장군은 24일 열린 기자회견에서 바그다드 치안계획을 조정하기 위한 구체적인 내용은 밝히지 않았으나 무장 집단을 소탕하고 지역별 무기고를 제거하는 것이 우선적인 목적이라고 밝히고, 그 다음으로 미군과 이라크 정부군이 재건사업이 진행되는 지역을 장악하도록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뉴욕 타임스는 별도의 기사로 이라크 재건을 위한 사업들에 간접비용이 너무 많아 들어가 전체 예산의 반 이상을 잠식하고 있다고 보도하고 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계약을 따낸 업체들이 종업원들의 주거나 임금, 문서관리, 경비등으로 많은 돈을 소비하고 정작 이라크인들에게 전기나 석유를 제공하는 일에는 예산을 제대로 투입하지 못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미국 의회의 승인을 거쳐 2년전부터 시작된 이라크 재건사업비는 184억달라에 달하는데, 귀중한 국민의 세금으로 마련된 막대한 예산이  정부의 감독 부실로 이처럼 목적에서 벗어나게 사용되고 있다고 뉴욕 타임스는  지적하고 있습니다. 

뉴욕 타임스는 국제면에서 한국 일반인들은 북측에 대해 온건한 자세를 보이고 있다는 내용의 이야기를 전하고 있습니다.  부유층이 많이 사는 서울 근교 분당의 한  주민의 예를 소개하면서 남한 사람들은 김정일 정권이 반대파를 탄압하고 자기 국민은 굶어 죽게하면서 무기를 늘리고 있다고 비난하면서도 미국이 원하는 것 처럼 남북 경제 관계를 끊어야 하는가에 대해서는 단연코 반대를 하고 있다고  보도하고 있습니다. 

이 같은 남한 사람들의 온건한 자세는 냉전이 사라지고 한국의 경제가 아시아의 강자로 부상하면서 일반인들의 의식이 크게 달라진데서 나온 다고  뉴욕 타임스는 전하고 있습니다. 

워싱턴 포스트 

역시 이라크에 더 많은 병력을 배치해야 할지도 모른다는 죠지 케이시 사령관의 기자회견 내용이 머리기사로 실려있습니다.

이 신문은 오늘도 미국의 중간 선거를 앞둔 다양한 기사들을 싣고 있는데요, 공화당은 이미 증명된 전략에 치중하고 있다는 소식을 1면에 보도하고 있습니다. 불리한 상황임을 시사해주는 여론조사 결과들, 당내의 이념 분열등으로 시달리는 공화당은 전통적인 공화당 지지파의 고정표 확보와  과거 두 차례의 선거에서 효과를 나타낸 전략을 활성화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는 소식입니다.

   이 신문은 인터넷판에서 중국이 처음으로 북한특사 파견 결과를 상세히 공개했다고 보도하고 있습니다.  워싱턴 포스트는 중국이 북한지도자 김정일로부터 핵실험에 대한 사과를 받지는 않았으나 두번째 핵실험은 없을 것이라는 다짐을 받았다고 전했습니다.  중국 외교부의 류진차오 대변인은 김정일 위원장이 미국이 먼저 금융제재를 해제하면  6자회담에 복귀할 용의도 있음을 밝혔다고  전했다는 것입니다. 류 대변인은 그러나 북한은 압박이 계속될 경우 추가의 조치를 취할 권리를 보유한다고 말했다고 이 기사는 덧붙이고 있습니다.

 워싱턴 포스트는 부쉬 행정부는 공립교육청에 남자나 여자만을 가르치는 학급이나 학교를 설립할수 있도록 허용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이는 30여년전 교육에서 성차별을 없앤다는  역사적인 연방법  제정이후 가장 커다란 변화인 것으로 간주되고 있다고 이 기사는 전하고 있습니다. 

교육부는 2년전부터 이 법안을 추진해왔는데, 24일 발표된데 따르면, 각 지역 교육청은 입학생이 원하는한 남학교 또는 여학교를 세울수 있도록 허용하고 있습니다.  워싱턴 포스트는 이같은 법으로 공립학교들이 시험적인 남녀 학교 운영을 시도할 것으로 보이며 특히 임대운영을 하는 학교들이 관심을 갖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분석했습니다. 

유에스 에이 투데이

이 신문도 이라크 사태에 관한 기사를 1면에 싣고 있는데요, 앞으로 1년간 미군 감축은 없을 것이라고 보도하고 있습니다. 이라크 보안군이 앞으로 12개월 내지 18개월 안에 치안을 제대로 유지할수 없을 것이기 때문에 이 기간중 미군 감축은 어려울 것으로 미군 지휘관들이 진단하고 있다는 내용입니다.

이 신문도 북한이 2차 핵실험계획은 없다고 밝혔으나 첫 핵실험에 대해 사과하지는 않았다고 베이징발로 보도하고 있습니다. 이 신문은 이 기사와 함께 24일 한국에서 벌어진 북한 규탄대회 사진을 싣고 있습니다.  금강산 안가기 팻말을 들고 시위를 벌이는 장면입니다. 

 미국에서 남녀 별도의 학교가 허용된다는 소식을 전하면서   1995년에는 단일 성별 학급이 3개에 불과했으나 , 2006년 현재 241개로 늘어났으며, 남녀를 따로하는 공립학교는 2006년에 51개가 존재한다고 보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