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타임스

 이 신문은 탈북자들이 현금으로 틈새를 찾는다는 제목으로 북한인들이 뇌물을 이용해 강을 넘어 중국으로 밀입국 하는 현상을  1면에서 그리고 안쪽에서 한면 전체를 차지하는 큰 기사로 보도하고 있습니다. 주로 태국 방콕에 머물고 있는 탈북자들과의 면담을 중심으로 한 이 기사는  북한이 겉으로는 엄격해보이지만 국민을 통제하는 기능이 현저히 약화되고 있다고 전하고 있습니다.  북한인들이 압록강과 두만강의 국경 경비병들을 매수해 국경을 넘는 사례들을 보도한 뉴욕 타임스는 북한, 남한, 중국, 그리고 동남아시아 여러곳에  밀입국을 목적으로 한 치밀한 조직이  활동하고 있다고 전하고 있습니다.  이 기사는 한 탈북 여성이 미화 3천 600달라 상당의 돈을 주고 연이어 세 아들을 탈북시킨 사례도 소개하고 있습니다.

뉴욕 타임스는 또 다른 기사로 일본이 콘돌리자 라이스 미 국무장관의 일본 방문 소식을 전하고 있습니다. 도꾜의 관리들은 라이스 장관에게 일본이 핵무기를 추구하지 않을 것임을 다짐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이 보도는 일본에서 민족주의 매파 세력을 중심으로한 정부가 출범한 싯점에서 북한의 핵실험이 가져다줄 파장에 대해 미국이 얼마나 큰 우려를 하고 있는가를 소개하고 있는데요, 국무부 관리들은 역사적으로 서로 증오감이 높은 아시아 나라들이 핵무기를 갖게되면 어떤 나라도 그 혼란을 통제할수가 없을 것이라고 우려하고 있다고 전하고 있습니다.

뉴욕 타임스는 또 북한 핵실험 이후 미국에서 각종 토론이 벌어지고 있다고 전하면서 일부는 부쉬 대통령이 핵 분규를 해결하는데 실패했다고 비판한 내용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뉴욕 타임스는 1994년의 북핵 위기를 해소한 지미 카터 전 대통령은 아틀란타에서 열린 한 토론회에서 자신의 그 같은 노력이 부쉬 행정부에 들어와 완성이 되지 못했다면서 북한을 악의 축으로 규정하면서 핵 문제 해결을 위한 기본 구조가  망쳐졌다고 말했다고 전했습니다.  또 빌 클린튼 전 대통령은 워싱턴에서 미국을 제외한 나머지 세계는 국제사회가 착한 사람과 나쁜 사람으로 나누어져 있으며 어떤 쪽은 핵무기를 가져도 되고 어떤 쪽은 가져서는 안된다는 부쉬 대통령의 견해에 동조를 하지 않는다고 비판했다고 전했습니다.

뉴욕 타임스는 북한의 핵 실험과 그에 뒤이은 유엔의 제재결의안 채택이 이란의 핵계획에는 아무런 교훈도 주지 못하는 것 처럼 보인다고 보도했습니다.  이 기사는 마모우드 아마디네자드 이란 대통령이 북한에 대한 제재는 이란을 억제시키지 못한다고 말한 점을 지적하고 있습니다.  또 이란은 어떠한 제재에도 그에 맞는 대응을 할 것이라고 강조한 강경파 언론을 포함해 여러 언론들이 핵계획을 포기하지 않을 것임을 주장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워싱턴 포스트

라이스 미 국무장관의 일본 방문 소식을 국제면에서 보도하고 있습니다. 일본이 핵무기를 만들지 않겠다고 다짐함으로써 미국의 우려를 진정시켰다고 전하고 있습니다.  라이스 국무장관이 일본은 미국의 핵으로 보호받을 것이라고 강조한 지 몇시간후에 아소 타로 외상은 일본은 북한의 핵실험에 대응해 핵무기를 개발하지 않을 것이라고 다짐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워싱턴 포스트는 아소 외상이 이제는 일본도 핵무기 개발문제를 논의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고 말한점을 지적하면서 그것이 바로 미국 정부내에서 우려를 불러일으키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포스트는 전문가들의 말을 인용해, 일본은 원자력 발전소에서 나온 대량의 플루토니움을 갖고 있어 이를 빠른 시일내에 바꾸어 전략 핵계획으로 전환할수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라이스  국무장관은 일본이 이 문제에 대답을 했다면서,  미국의 역할은, 미국은  미-일 상호방위조약에서 규정한 책임을 완전히 이행할 것이라는 점을   북한을 포함한 모든 나라에게 분명하게 알리는 것이라고 강조했다고 보도했습니다.

로스 엔젤레스 타임스

미국의 대북 제재가 성공을 하려면 중국이 북한과의 교역을 얼마나 제한하느냐에 달려있다면서 압록강 국경도시인 단동을 취재한 기사를 싣고 있습니다. 이 기사는 압록강을 오가는 교역이 북한에게는 중요한 돈줄이라면서 단동이야말로 국제제재가 성공을 하느냐를 보여주는 관문이라고 전하고 있습니다.

로스 엔젤레스 타임스는 중국이 단동과 북한을 오가는 화물 추럭들에 대한 조사를 강화하는 것 처럼 보인다고 전하고 그러나 중국은 오랜 동맹국인 북한에 모멸감을 주려하지 않는 것 같다고 전했습니다. 이 신문은 베이징  외국어 대학교 미국 센터의 메이 렌니 소장의 말을 인용하면서 “중국은 북한과 큰 충돌을 원치 않는다. 그것은 곧 북한과 반대의 위치에 서게됨을 의미하고 그렇게 되면 더 이상 중재자로서의 역할은 사라지게 된다”고 지적하고 있습니다.

이 신문은 이어 단동의 창고밀집 지역에 18일 많은 조사관들이 드나들면서 차를 비롯한 고급 물건을 살피고 갔다고 전하고 그 같은 움직임이 단순히 시찰에 그친 것으로 현지 관계자들은 보고있다고 전했습니다.

유에스 에이 투데이

콘돌리자 라이스 미 국무장관이 아시아의 동맹국들에게 방위를 약속했으며   일본은 핵무기를 개발하지 않을 것임을 약속했다고 국제 단신으로 짤막하게 보도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