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국무부는 이스라엘 정부가  팔레스타인 지역을 방문하거나 그곳에서 생활하기를 바라는 팔레스타인계 미국인들에게 가하고 있는 새로운 비자 규제 조치에 대해 심각한 우려를 표명하고 있습니다 .

미국의 소리 예루살렘 특파원이 보내온 좀 더 자세한 소식입니다. 

 미국 국무부는  팔레스타인 외국인 여권 소지자들의 입국을 규제하고 있는  새로운  이스라엘 정책에 대해  우려를 표명하는  항의 외교 문서를  주미 이스라엘 대사관에 전달했습니다.  그들 가운데 상당수는 팔레스타인계 미국시민들입니다. 

최근 몇 달동안 많은  팔레스타인계 미국인 사업가들은 이스라엘 정부가  이스라엘 입국시 또는  자신들의 집이나 사업체가 있는  요르단 강 서안 지역을 방문할 때 필요한  여행 비자 발급을  거부하거나  비자  연장을 해주지 않고 있다며   불만을 제기해왔습니다. 

이 문제는 콘돌리자 라이스 미 국무장관이 이번달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을 방문했을때 제기됐습니다.

 

라이스 장관은, 미국의 시민들이  비자 발급면에서 공정하고 동등한 대우를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스라엘 주재 미국 대사관의 제오프 아니스만 대변인은 미국은 이스라엘 측과 이문제가 조만간 해결되기를 바라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아니스만 대변인은, 미국 정부는  모든 미국인 여행자들이 공정하고 동등한 대우를 받을수 있도록 노력할 결의로 있다고 말하고  라이스 장관이 최근 언급한대로,  팔레스타인계 미국인들이 그곳에 거주하거나 일하기에는 , 또는 여행을 하기에는 여전히 심각한 안전상의 문제들이 있다고 말했습니다.  아니스만 대변인은 이어  이스라엘 정부와  비자 발급 및 광범위한 여행 문제 및 안전관련 문제등에 관해   긍정적인 대화를 나눴다고 말했습니다.

이스라엘 외무부 대변인은 이스라엘 정부 관리들이  사안을 면밀히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요르단강 서안 라말라시에서 거주하며 사업을 하고 있는 팔레스타인계  미국인 사업가  샘 바아워 씨는 , 미국 정부가 이 문제를 주목하기 시작한 것을 환영한다고 말했습니다.

바아워씨는  미국 정부가  문제 해결을 위해 실제 행동에 나서기 시작한 것이기를  바란다면서  이는 단지 미국인들만의 문제가 아니라, 자신처럼 가족들이 이곳에 있기 때문에  이곳에서 살고자 하는   12만명이 넘는,  모든 외국인들에게도 해당된다고 말했습니다. 

이스라엘의 새로운 정책으로 피해를 입고 있는 바아워씨와 다른  많은  팔레스타인인들은  올해초 하마스가 팔레스타인 정권을 장악한 이래  팔레스타인에 대한 이스라엘 정부의 광범위한 보복 조치의 희생자들이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이스라엘과 미국 , 유럽 연합은 하마스를 테러 단체로 규정하고 있습니다.

이스라엘 관리들은  팔레스타인 외국인 여권 소지자들을 표적으로 한 것이 아니라고  부인하고 있으나  여행 비자는 팔레스타인 점령지에서 거주하거나 활동하는 것이 아닌 이스라엘을 방문할때만 유효하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이스라엘 관리들은, 또  팔레스타인 지역에서 거주하거나 일하기를 바라는 사람은 누구든 노동 허가증을 획득해야 한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팔레스타인인들은, 노동 허가증은 이스라엘 방위군 (IDF)에서 발급하기 때문에 그러한 허가증을 획득하는 것은 사실상 불가능하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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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U.S. government says it is concerned about new visa restrictions Israel is imposing on Palestinian-Americans who want to visit or live in the Palestinian territories.

U.S. State Department officials have delivered a demarche, or diplomatic note, to the Israeli Embassy in Washington outlining their concerns over the new Israeli policy that has restricted visits by Palestinian foreign passport holders, many of them U.S. citizens, to the occupied territories.

A number of Palestinian-American business people have complained in recent months that Israel is refusing to grant tourist visas, or issue extensions to existing visas they need to enter Israel, in order to travel to the West Bank, where their businesses and homes are located.

The issue was raised by Secretary of State Condoleezza Rice this month during a visit to Israel and the Palestinian territories. Secretary Rice said she would work to ensure that U.S. citizens receive "fair and equal" treatment with regard to the issuance of visas.

U.S. Embassy in Tel Aviv spokesman Geoff Anisman says the United States hopes to resolve the issue with Israel soon.

"The U.S. government is committed to ensuring that all American travelers receive fair and equal treatment," he said. "As the secretary [Rice] noted recently, continuing security problems in those regions represent a great challenge for the many Palestinian-Americans living and working there - and for Americans who seek to travel there. We have a positive dialogue with the government of Israel on this and a wide range of other travel and security-related issues."

A spokesman for the Israeli Foreign Ministry says Israeli officials are looking into the matter.

A leading Palestinian-American businessman, Sam Bahour, who lives and works in the West Bank city of Ramallah, says he welcomes the attention being brought to the issue by the U.S. government.

"We do hope this is the beginning of U.S. action towards actually leveraging their position with Israel to resolve this issue," he said. "The issue not only deals with Americans, but all foreign nationals who are coming to visit the Palestinian occupied territories, as well as more than 120,000 other people like myself, who are looking for residency here because our families are here."

Bahour and other Palestinians affected by the new policy say they are being targeted by Israel as part of a broader campaign of retaliation against Palestinians since Hamas took control of the Palestinian government earlier this year. Hamas is considered a terrorist organization by Israel, the United States, and the European Union.

Israeli officials deny targeting Palestinian holders of foreign passports, but say tourist visas are only good for visiting Israel, and not for living and working in the Palestinian territories.

Israeli officials say anyone who wants to live and work in the Palestinian territories must obtain a work permit. Palestinians say such permits are virtually impossible to obtain because they are issued by the Israeli Defense Forc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