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태평양지역은 최근 수십년 사이에 빈곤과 기아 퇴치에서  괄목할만한  성과를 거두었다고 아시아개발은행과 유엔이 밝히고 있지만, 아직도 해결해야 할 과제가 많습니다. 이에 관한 자세한 소식입니다.

연구 결과는 아시아와 태평양지역의 국가들이 빈곤과 기아를 절반 수준으로 줄인 것을 포함해 삶의 질을 개선한 주요 지역에서 큰 성과를 거두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아시아개발은행의 개발당당인 샴 바즈파이 씨는 지난 13년동안 엄청난 진전이 이루어졌다고 말했습니다.

바즈파이 씨는 아시아-태평양지역에서 지난 1990년의 9억2,000만명에서 2003년에는 6억2,000만명으로 빈곤층이 크게 감소했다고 밝히고,  이는 괄목할만한 성과로서 아시아-태평양지역은 세계 어느 지역보다도 빈곤 퇴치에서 큰 실적을 거두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2000년 개발목표-2006년 아시아-태평양의 발전]이란 제목의 이 보고서는 유엔개발계획과 유엔아시아-태평양지역 경제사회이사회가 공동으로 작성한 것입니다.

이 보고서는 오는 2015년까지 빈곤을 획기적으로 줄이기 위한 세계적인 운동에 관한 평가를 담고 있습니다.

 

이같은 아시아지역의 성과에도 불구하고, 이 보고서는 전반적으로 별로 고무적이지 못한 수치를 내놓고 있습니다. 중국과 인도, 인도네시아, 파키스탄과 방글라데시는 하루에 1달러 미만으로 살고 있고, 위생시설이 제대로 갖추어지지 않은 세계인구 가운데 3분의 2를 갖고 있습니다.  이 지역은 또한 세계에서 체중 부족과 결핵을 앓고 있는 아동의 3분의 2를 갖고 있습니다.

또한 국가간에는 심한 불균형을 이루고 있습니다. 예를 들면, 아시아 최대의 개발도상국인 중국의 경우, 해안지대에서는 아동과 영아 사망률이 선진국 수준에 근접하는데 비해 환경이 열악한 서부 성들의 아동 및 영아 사망률은  이보다 3배 내지 5배가 더 높다고 이 보고서는  밝혔습니다.

아시아개발은행 빈곤퇴치반의 실라디티야 차테르지씨는 아시아 일부지역의 소득 증가율은 인상적이지만, 아직도 사회의 많은 계층이  소외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경제 성장이  문제의 전부가  아니며, 성장은  보다 국내적인 성격이라고 차테르지씨는 지적하고  우려스러운 것은 아시아의 어떤 특정지역에서 성장을 빌미로 자연이 파괴되는 것을 보게 되는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차테르지씨는 또한 빈곤층을 위한 기본적인 서비스란 규정 측면에서 종종 지적되고 있는 것 처럼, 성장이 빈곤층에게 두루 도움을 주지  못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너무나 많은 국가들이 교육과 보건부문의 진전측면에서 낮은 평가를 받았으며,  아시아국가들이 국가경제의 매우 적은 비율만을 이 분야에 투자하고 있다고 이 보고서는   지적했습니다.

만약  아시아  지역의 정부들이 빈곤층에 대한 삶의 향상에 관한 약속을 이행하고, 지속적인 개발을 이루어나갈 의지에 있어  실제로 진지하다면   앞으로  이루어져야 할 일들은 참으로 많다고 이 보고서는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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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Asia-Pacific region has made some impressive gains in cutting poverty and hunger in recent decades, a new report by the Asian Development Bank and the United Nations says, but much more remains to be done. Douglas Bakshian has more from Manila.

The study says that countries in Asia and the Pacific are on track in key areas of improving quality of life - including cutting poverty and hunger in half. Shyam Bajpai, a development at the Asian Development Bank, says the past 13 years have produced enormous strides.

/// BAJPAI /// "We have the poor brought down from 920 million in Asia-Pacific in 1990 to about 620 million in 2003. That is a remarkable achievement and Asia-Pacific has probably done the best poverty reduction performance anywhere."

The report, called Millennium Development Goals: Progress in Asia and the Pacific 2006, was done in conjunction with the U.N. Development Program and the U.N. Economic and Social Commission for Asia and the Pacific. It assesses progress on the global campaign to cut poverty significantly by 2015.

Despite the gains in Asia, the report brings out other figures that are not so encouraging. China, India, Indonesia, Pakistan and Bangladesh account for two-thirds of the people in the world who live on less than a dollar a day and rural residents who lack access to sanitation.

They also have two-thirds of the world's underweight children and tuberculosis cases. There are also great disparities within countries. For instance in China, developing Asia's largest economy, the report says child and infant mortality rates in the coastal regions are close to those in developed countries.

But in the poorer western provinces the rate is three to five times higher. Shiladitya Chattergee, head of the ADB poverty unit, says income growth in parts of Asia is impressive, but large segments of society remain neglected.

/// CHATERGEE /// "Growth is not everything. Growth ... needs to be more inclusive in nature. And what we are getting worried about is that parts of Asia, certain countries of Asia, are not seeing that inclusive nature percolating down in terms of growth ... And growth is not being accompanied, as we pointed out, often in terms of the provision of basic services for the poor."

The report says too many countries score low on progress in education and health, and commit only a small proportion of their economies to these sectors. It says more remains to be done in these areas if governments in the region are serious about delivering their promises to the poor and achieving sustainable develop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