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레스타인 지역에서 최근 이틀간 폭력 상황이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이스라엘 군의 공격으로 팔레스타인 주민 13명이 사망하였습니다.

팔레스타인 목격자들에 따르면 13일 이스라엘 군이 가자 지구에 가한 공습으로 하마스 병사 3명이 죽었습니다. 이스라엘군은 이 날 숨진 하마스 병사들이 이스라엘에 로켓을 발사하려고 하고 있었다고 발표했습니다.

1시간 뒤에는 가자 남부 지역에서 이스라엘군과 팔레스타인 무장세력 사이에 총격전이 벌어졌습니다. 팔레스타인 측은 교전 중에 길을 지나던 여성이 숨졌다고 말했습니다.

12일에도 이스라엘의 가자 지구 공습으로 하마스 병사를 포함한 팔레스타인 주민 9명이 숨졌습니다. 이스라엘은 지난 6월 팔레스타인 무장 세력이 이스라엘 병사 3명을 납치한 후 공격의 수위를 높여왔습니다. 이스라엘 병사들은 아직도 석방되지 않았습니다.

한편 13일에는 예루살렘 외곽 이스라엘 검문소 앞에서 수백명의 팔레스타인 주민들이 소요를 일으켰습니다. 이들은 라마단을 맞아 예루살렘 안에 있는 이슬람 3대 성지 알-악사 모스크를 방문하려고 했으나, 이스라엘 경찰은 보안 상의 이유로 40세 이하 남성의 통행을 금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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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raeli forces have killed 13 Palestinians over the past two days in an upsurge of violence.

Palestinian witnesses say an Israeli airstrike early today (Friday) in the Gaza Strip killed three Hamas militants. The Israeli army said the militants were on their way to fire rockets into Israel.

Hours earlier, Israeli troops exchanged gunfire with Palestinian militants in southern Gaza. Palestinians say one woman bystander was killed.

On Thursday, at least nine Palestinians, including three Hamas militants, were killed in Israeli strikes in the Gaza Strip.

The Israeli military has stepped up its offensive in Gaza after Palestinian militants abducted an Israeli soldier in late June. The soldier has yet to be returned.

Hundreds of Palestinians rioted at Israeli checkpoints outside Jerusalem Friday as they tried to enter the city to mark (the holy month of) Ramadan at the al-Aqsa mosque (Islam's third holiest site). Israeli forces prevented Palestinian men under 40 from entering Jerusalem because of security concer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