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인구가 다음주에 3억명을 넘어설 것으로 보인다고 미 인구조사국이 밝혔습니다.

인구조사국이 웹사이트에 게재하고 있는 인구시계는 미국의 인구가 3억명에 접근하고 있는 것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미국의 인구 증가는 대부분 이민과 이민자들의 자녀들로 인한 것이라고 밝히고 있습니다.

인구조사국은 지난달 발표에서 히스패니아계가 현재 약 4천3백만명으로 미국 내 최대 소수인종이라고 말했습니다.

이민 문제는 다음달 실시되는 중간선거의 핵심 쟁점이 돼 있으며 미국사회는 현재 주로 멕시코를 통해 미국으로 들어오는 불법이민자들을 어떻게 처리할지 여부를 놓고 의견이 크게 엇갈리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부쉬 대통령은 지난주 멕시코 국경지대에 장벽을 설치하고 보안을 강화하기 위해 수십억 달러를 지출하도록 하는 법안에 서명했습니다.

(영문)

The U.S. Census Bureau says the population in the United States will likely pass 300 million in the next week.

The Census Bureau maintains a population clock on its Web site (www.census.gov), showing the U.S. population approaching the milestone.

Demographers say much of the U.S. population growth results from immigration and the children of immigrants. Last month, the Census Bureau said the Hispanic population, with nearly 43 million people, is the largest ethnic or race minority in the United States.

Immigration is a key issue in next month's Congressional elections, with deep divides on how to handle the illegal immigrants that enter the country, mainly through Mexico.

President Bush last week signed a law that provides more than a billion dollars for fencing and enhanced security along the U.S. border with Mexic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