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태국의 구테타를 주도한 군 지도자들은   육군총사령관을 역임했던 퇴역 장성인 수라윳 출라논 장군을 푸미폰 아둔야뎃 국왕의 승인을 받은뒤  신임총리로 정식 임명했습니다. 1일 취임 선서를 마치고 2일 총리 관저로 이주한 수라윳 총리는 국가 통합 과제에 직면해 있습니다.

푸미폰 국왕은 또, 군부에게 상당한 권력을 부여하는 임시 헌법을 지지했습니다. 이에 관한 좀 더 자세한 소식입니다.

현재 63세인 수라윳 출라논 장군은 지난 1일 방콕에서 열린 기념식에서 태국 왕실에 의해 총리로 선포됐습니다.

수라윳 장군은 선서식을 마친후 기자들에게, 수상직의 권한을 위임한  왕의 명령을 이행하는 것이 자신의 의무라고 간단히 말했습니다.

수라윳 장군은 자신은 지금 국왕 폐하의 명령을 받았으므로 그 책임을 받들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수라윳 장군은 또한 자신은 태국의 단결을 위해 일하고 이번 주 안에 내각을 발표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태국의 야당 민주당의 아비싯 베자지바 대표는 신임총리의 과제 가운데 최우선은 구테타 이후 정당과 언론 매체들에 가해진 제제조치를 해제하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아비싯 대표는 자신은 새로운 총리가 굳은 의지로 자유와 권리에 가한 제재조처를 해제해서 태국이 정상적인 정치 활동이 가능하고 다양한 시각이 사회에 반영될 수 있는 상태로 돌아가기를 원한다고 말했습니다.

태국 군부는 탁신 총리에 대한 권력 남용과 부패 혐의로 태국의 혼란이 여러 달 가열되자 지난 9월 19일 군부 구테타를 일으켰습니다. 구테타가 발생할 당시 탁신 총리는 외국에 나가 있었고, 현재는 런던에 체류하고 있습니다.

한편 이보다 앞서, 구테타 주도 군 지도자들은 푸미폰 아둔야뎃 태국 국왕이  쿠데타 주동세력에 의해 성안된  임시 헌법을 지지했다고 말했습니다.  임시헌법은 35명으로 이뤄진 내각, 국가 의회, 그리고 헌법 초안 의회를 구성하도록 하고있습니다.  하지만 현재 ‘국가 안보 위원회’로 알려진 구테타 지도자들은 총리와 내각의 임명과 해임권 등을 포함하여 현재 임시 헌법하에서 상당한 권력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군부는 권력을 탈취한지 2주 안에 민간 행정부로 권력을 이양하겠다고 약속했었습니다.  또한 이들이 작성한 임시 헌법은 영구적인 헌법의 초안이 완결될 때까지 효력을 발휘하게 됩니다.  군부는 영구적인 헌법 초안은 2007년 말에 열릴 예정인 선거때 까지 완성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태국 구테타의 주역인 손티 분야랏글린 장군은 군사 위원회는 정부에 개입하거나 영향을 행사하지 않을 것이며 새로운 총리는 태국의 행정부를 자유로이 운영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구테타를 일으킨 군 부대가 병영으로 귀환한 이래 방콕의 정부 사무실 외곽에는 여러 대의 탱크가 배치됐습니다. 구테타 지도자들은 또한 구테타 이후 구금했던 탁신 총리 정부의 주요 인사 4명을 석방했습니다.      

 

The leaders of last month's coup in Thailand have sworn in retired army commander General Surayud Chulanont as the new prime minister, after the king approved the appointment.  The Thai king has also endorsed an interim constitution that gives the military considerable powers.

General Surayud Chulanont, who is 63, was proclaimed prime minister by royal decree at a ceremony Sunday in Bangkok.

Mr. Surayud, spoke briefly to reporters after his swearing in.  He says it is duty to fulfill the king's command to become prime minister.

"At this time I receive the mandate from His Majesty the King so I have to take the responsibility," Mr. Surayud says.
 
Mr. Surayund also said he would work for unity in the country and that he would name his cabinet within the week.

The leader of Thailand's Democrat Party, Abhisit Vejjajiva says a priority for the new prime minister should be to lift restrictions on political parties and the media imposed after the coup.

"I want to see (the new prime minister) being determined to lift the restrictions on rights and freedoms so that we get back to a situation where normal political activity and various points of view can be reflected in our society," Abhisit says.

The Thai military staged a bloodless coup against Prime Minister Thaksin Shinawatra, on September 19.

The coup followed months of political turmoil fueled by allegations of abuse of power and corruption against Mr. Thaksin.

Mr. Thaksin was out of the country at the time of the coup.  He is currently in London. 

Earlier, the coup leaders announced that Thailand's King Bhumipol Adulyadej had also endorsed their interim constitution.  The document provides for a 35-member cabinet, a national assembly, and a constitutional drafting assembly.

But the coup leaders, now known as the Council for National Security, retain considerable powers under the temporary charter, including the right to appoint and dismiss the prime minister and the cabinet members.

The military promised to hand over to a civilian administration within two weeks of taking power.

The interim constitution will remain in place until a permanent constitution is drafted.  The military say this should be completed in time for elections to be held in late 2007.

General Sondhi Boonyaratglin said the military council will not "interfere in or influence the government" and the new prime minister will have a "free hand to run the administration of the country".

Tanks that that had been stationed outside government offices in Bangkok since the coup returned to barracks.  The coup leaders also released four key members of Mr. Thaksin's government, detained shortly after the military takeov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