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키스탄의 페르베즈 무샤라프 대통령은 최근 북와지리스탄 부족장들과 체결한 평화 협정을 옹호하고 나섰습니다. 비판가들은 이 협정은 테러분자들에게 안식처를 제공하는 것이라고 비난하고 있습니다. 무샤라프 대통령은 또한 조지 부쉬 미국 대통령의 이라크 전쟁 대처 방안을 지지하고 이라크 주둔 미군을 즉각 철수시키지 말것도 촉구했습니다. 이에 관해 좀더 자세히 전해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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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 한달전 파키스탄은 수많은 비난 속에 아프가니스탄과 접경해 있는 부족지역들내 친 탈레반 무장분자들과 평화 협정을 체결했습니다. 이 협정에 따라 파키스탄 정부군은 북 와지리스탄 지역에서 철수하는 반면에 부족장들은 테러 공격을 막는 일에 책임을 지게될 것입니다.

파키스탄의 페르베즈 무샤라프 대통령은 1일 파키스탄은 북 와지리스탄 지역에서 군 병력을 철수시키지 않았다고 강조했습니다. 무샤라프 대통령은 북 와지리스탄 지역에서 어떠한 병사 또는 군 대대도 철수되거나 재배치되지 않았다고 말했습니다.

무샤라프 대통령은 1일 NBC-TV 방송에 출연해 파키스탄 정부가 체결한 협정은 협상이 아니었다고 말했습니다. 아프간 정부는 탈레반 잔당들이 공격 기지로 파키스탄과 접경 지역을 이용하고 있다고 거듭 주장해 왔습니다. 무샤라프 대통령은 아프간에게 파키스탄에 대한 비난을 중단하고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공동 전략을 마련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조지 부쉬 대통령은 지난 주 백악관에서 무샤라프 대통령 및 아프간의 하미드 카르자이 대통령과 3자 회담을 주최했습니다. 무샤라프 대통령은 미국을 방문하는 동안 또한 ‘사선에서’ (In the Line of Fire) 라는 제목의 자신의 새로운 회고록을 홍보하기 위해서도 바쁜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이 회고록에서 드러난 한가지는 이라크 전쟁이 세계를 더욱 위험한 곳으로 만들었다고 무샤라프 대통령이 믿고 있다는 것이었습니다. 무샤라프 대통령은 미국의 조치들이 세계를 더 안전한 곳으로 만들고 있다고 계속 주장하는 부쉬 대통령에게 그 같은 우려를 제기했는지의 여부를 묻자 그에 관해 세부적으로 논의하지 않았으며 현 사태 또 이 문제를 해결하는 방안에 관해 논의했다고 말했습니다.

무샤라프 대통령은 미국의 이라크 침공을 지지하지 않았지만 미국과의 이견에 대해 무슨 일이든 일어났다는 말로 이를 얼버무렸습니다. 무샤라프 대통령은 미국에게 이라크가 안정될 때까지 미군을 철수시키지 말 것을 촉구하면서 경솔한 철수는 중동 지역에 혼란스러운 영향을 초래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