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교통부는 미국과 중국간의 새로운  직항로 개설을 위해 경쟁하고 있는 미국의 4개 민간 항공사의 신청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현재 미국과 중국간 직항로 개설을 신청하고 있는 4개 항공사는 아메리칸 항공사, 콘티넨탈 항공사, 노스웨스트 항공사와 유나이티드 항공사 등 입니다.

지난 25일은 이 항공사들이 그들의 신청을 뒷받침하는 경제성에 관한 자료들을 제출해야 하는 마감시한이었습니다.

아메리칸 항공사는 본부가 있는 미국의 달라스-포트워스 에서 중국까지 직행 운항을 희망하고 있습니다.

아메리칸 항공사의 윌 리스 수석부사장은 이 직항운행이 미국남부에서 중국까지의 통로를 열어주게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현재 여행자들이 미국에서 중국으로 가는 직항  여객기를 이용할 수 있는 공항은 생프란시스코와 시카고, 뉴욕, 로스앤젤레스 등 4개지역에 불과하기 때문에  미국의 중부와 남부, 그리고 서남부에  거주하는  수많은 여행객들은 달라스-포트워스 공항처럼  중국행 항공기에   쉽게 접근하기가 어려운 실정이라고 리스 수석부사장은 지적했습니다.

텍사스 주의 경우, 중국은 멕시코 다음으로 가장 중요한 교역 상대국이라고 리스 수석부사장은 말했습니다.

그런데 아메리칸 항공사의 중국 직항로 개설 신청은 수도 워싱턴 디씨에서 베이징까지의 직항로를 개설하려는 유나이티드 항공사와 치열한 경쟁에 직면하고 있습니다.

유나이티드 항공사의 마이크 화이테이커 부사장은 현재 미국과 중국 수도 베이징 사이에 직항로가 전무한 형편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유럽과 아시아의 주요 국가들을 포함한 28개국이 모두 파리나 도쿄, 모스크바, 심지어 테헤란에서부터 중국 수도 베이징까지 직행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데, 워싱턴 디씨와 베이징 사이의 직항로는 아직 없다고 화이테이커 부사장은 지적했습니다.

워싱턴디 씨는  중국까지 직항로를 갖지 못한 미국의 최대 도시라고 화이테이커 부사장은  말했습니다.

화이테이커 부사장은 또한 워싱턴 디씨 외곽의  북 버지니아에는 중국으로의 업무 여행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수백개의 첨단 산업 기업들이 몰려있다고 덧붙였습니다.

또 콘티넨탈 항공사는 뉴욕과 상하이간의 직항로를, 노스웨스트 항공사는 미시간 주  디트로이트와 상하이간의 직항로를 각각 신청하고 있습니다.

미국 교통부는 기자의 면담 요청을 사절하고, 이 4개 항공사 중 어느 특정 항공사에 호감을 갖는 듯한 오해를 줄지도 모를  논평은  하지 않겠다고 밝혔습니다.

미국 교통부는 연말이나 늦어도 내년 초까지 최종 결정을 내릴 예정이며, 내년 3월부터 정식 운항에 들어갑니다. 

2004년에 체결된 미국과 중국간의 항공서비스협정에 따라 현재 미국 항공사들은 중국까지 일주일에  133편을 운항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오는 2010년까지 운항횟수는 주 249편으로 증편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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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U.S. Department of Transportation is considering applications from four commercial U.S. air carriers, who are vying with each other to offer the next direct flight from the United States to China.

The four U.S. airlines competing to offer direct flights to China are American, Continental, Northwest and United. Monday was the deadline for the companies to turn in the economic data to support their bids.

American Airlines hopes to fly non-stop from its hub in Dallas - Fort Worth to Beijing. American Airlines' senior vice president, Will Ris, said the flights would open a gateway to China from the southern United States.

"Currently, travelers can only fly non-stop to China from four U.S. points, San Francisco, Chicago, New York and Los Angeles," he said. "But for the millions of passengers who live in the central and south and southwestern part of the country, none of these cities are nearly as accessible as Dallas-Fort Worth."

He added that China has become a top trading partner for the state of Texas, second only to Mexico.

The American Airlines bid is facing tough competition from United Airlines, which wants to operate direct service from Washington to Beijing. United Vice President Mike Whitaker says there is currently no non-stop service between the U.S. and Chinese capitals.

"Twenty-eight other countries have non-stop service from their capitals to Beijing, including every major European and Asian country, from Paris or Tokyo, Moscow, even Tehran, you have non-stop service to Beijing," he said. "But there's no Washington-Beijing service."

He said Washington is the largest U.S. city that does not have non-stop service to China. He added that northern Virginia, right outside of Washington, is home to hundreds of high-tech firms, which has led to increased demand for business travel to China.

The other two bids are from Continental Airlines, which is proposing to link New York with Shanghai, and Northwest Airlines, which is prepared to fly from Detroit to Shanghai.

The Department of Transportation declined requests for an interview and said it does not want to make comments that might be interpreted as favoring any of the four U.S. companies.

The agency's decision is expected later this year or early next year. The flights would start in March.

Under an air services agreement the United States and China signed in 2004, U.S. carriers operate 133 weekly flights to China. By 2010, that number is expected to increase to 249 flights per wee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