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정보기관들은 이라크 전쟁이 국제적 테러 위협을 증대시켰다고 평가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미국의 주요 신문들은 일요일인 지난 24일, 국가 기밀 문서인 [국가정보 평가보고서]의 주요내용을  발췌해  게제했습니다.

국가정보 평가보고서는 미국 내 16개 정보 기관들의 정보를  종합한 내용입니다.  이라크 전쟁 시작 전에  백악관에 전달된 이후 약 4년 만에 처음으로 지난 4월에 다시 완성된 국가정보 평가보고서는 이라크 전쟁으로 인해 새로운 세대의 이슬람 극단주의자들이 양산됨으로써 세계적으로   테러 위협이 증대되고 있다고 시사했습니다.

백악관 측은 보통 비밀 정보에 대해서는 논평하지 않는다고 전제하면서도, 뉴욕 타임스와 워싱턴 포스트 신문에 처음 보도된 국가정보 평가보고서의 일부분이 보고서 전체 내용을 대변하는 것은 아니라고 덧붙였습니다.

미국 국회의원들 역시 비밀 문서의 내용에 관해 논평하기를 거부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하원 정보 위원회 내 민주당  중진인 하몬 의원은 CNN 방송의 시사 프로그램에 출연해, 이라크 전쟁이 테러 위협을 증대시켰다는 점에 동의한다고 말했습니다.

하몬 의원은 보고서는 비밀 문서이기 때문에 논평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하고, 그러나 자신이   대화를 나눈 모든 정보 분석가들이 그점을 인정했다고 덧붙였습니다.

상원 법사위원장을 맡고 있는 공화당의 알렌 스펙터 상원의원은 같은 프로그램에서, 자신도 그같은 우려를 같고 있다고 말하고,  그러나 국회의원들에게 성급하게 결론을 내리기에 앞서 보고서의 자세한 내용을 숙독해 보도록 촉구했습니다.

스펙터 의원은 이라크 전쟁이 이슬람 근본주의와 과격주의를 격화시켰다고 느낀다면서, 그 점이 큰 문제라고 덧붙였습니다.

상원 공화당 원내총무인 빌 프리스트 의원은 ABC 방송의 시사 프로그램에서,  테러와의 전쟁에서 승리하는데 더 헌신하라고 촉구했습니다. 프리스트 의원은 최신 국가정보 평가 보고서를 읽지 않았음을 인정하면서, 그러나 미국인들은 이라크와 그 밖의 다른 지역에서 테러리즘과 싸우는 것의 중요성을 이해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프리스트 의원은 자신을 비롯한 대부분의 미국인들은 어디에서든 상관 없이 테러와의 전쟁에서 이겨야만 한다고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프리스트 의원은 의회가 이번 주에 테러 용의자 심문과 재판에 관한 법률을 제정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습니다. 부시 미국 대통령은 국회의원들이 오는 11월의 중간 선거를 위한 선거 운동을 위해 워싱턴을 떠나기 전에 그같은 법안이 통과되도록 추진해 왔습니다.   

INTRO: American intelligence agencies have reportedly determined that the war in Iraq has increased the global threat of terrorism. VOA White House Correspondent Paula Wolfson has more on the story.

TEXT: Major newspapers in the United States printed excerpts Sunday from a classified document, called the National Intelligence Estimate.

It is an assessment compiled from time to time by the 16 intelligence agencies in the United States. The last one was delivered to the White House before the start of the war in Iraq. The latest one, which was completed in April, indicates the war has contributed to an increase in the terrorist threat by giving rise to a new generation of Islamic radicals.

The White House says it does not normally comment on classified information, but adds the portions of the National Intelligence Estimate, first reported in The New York Times and The Washington Post, are not representative of the document in its entirety.

Members of the U.S. Congress are also refusing to comment on the contents of the classified document. But during an appearance on CNN's Late Edition program, Congresswoman Jane Harmon, the top Democrat on the House Intelligence Committee, said she agrees that the war in Iraq has increased the terrorist threat..

/// HARMON ACT ///

"I am not going to comment on the document, because it is a classified document. But every intelligence analyst I speak to confirms that."

/// END ACT ///

Appearing on the same program, Republican Senator Arlen Specter, the chairman of the Senate Judiciary Committee, said he shares these concerns. But he urged members of Congress to read the details of the document before jumping to conclusions.

/// SPECTER ACT ///

"My feeling is that the war in Iraq has intensified Islamic fundamentalism and radicalism. And, I think it is a bigger problem."

/// END ACT ///

On ABC's This Week program, the Republican leader in the Senate called for increased dedication to winning the war on terrorism. Senator Bill Frist acknowledged he had not seen the latest National Intelligence Estimate. But he stressed, Americans need to understand the importance of combating terrorism in Iraq and elsewhere.

/// FRIST ACT ///

"I think - and a majority of the American people think - what it shows is, we have got to win, we have got to win this war on terror wherever it is."

/// END ACT ///

On a related matter, Frist said he expects Congress to pass legislation this week that would set rules for the interrogation and trial of suspected terrorists. The president has been pushing for such action before lawmakers leave Washington to campaign full-time in the weeks leading up to elections in November. (SIGN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