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마 교황청은 베네딕트 16세 교황의 발언으로 촉발된 이슬람권의 분노를 진정시키기 위해 이슬람 국가들의 종교 및 정치 지도자들을 면담하기 위한 특사를 파견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특사들은 이슬람의 선지자 마호메트의 일부 가르침이 세계에 악과 비인도적인 세력을 불러왔다는 14세기 비잔틴 황제의 말을 인용한 교황의 발언에 대해 설명할 것이라고 교황청 관리들은 밝혔습니다.

이에 앞서 교황은 이번 발언은 자신의 견해가 아니라면서 이슬람권의 분노를 자아낸 데 대해 유감을 나타냈습니다.

한편 압둘라 바다위 말레이시아 총리는 말레이시아는 교황의 유감표명을 받아들인다면서 교황은 이슬람 신자들을 화나게 할 발언을 더 이상 하지 말 것을 촉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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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Vatican says it is sending envoys to meet with political and religious leaders in Muslim countries in an effort to defuse anger over Pope Benedict's recent controversial remarks about Islam.

Officials say the envoys will explain the pope's speech, which quoted a 14th century Byzantine emperor who said some of the teachings of the Prophet Muhammad brought evil and inhumane forces to the world.

The pope has said the comments are not his views and expressed regret for the Muslim world's outrage following his speech last week in Germany.

Malaysian Prime Minister Abdullah Badawi says his country accepts the pope's expressions of regret, but he urged the Roman Catholic leader to refrain from making statements that could anger Muslims further. Malaysia chairs the Organization of the Islamic Conference, the world's biggest Muslim blo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