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 내각은 지난 34일 동안 자국군과 레바논 헤즈볼라 게릴리 사이에 벌어졌던 레바논 전쟁에 대한 공식 조사를 실시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이스라엘 내각의 이 같은 결정은 실패한 것으로 널리 간주되고 있는 헤즈볼라에 대한 군사 작전에 대한 책임을 누가 져야 할 것인 지를 둘러싸고 격렬한 논쟁이 벌어진 뒤를 이어 내려진 것입니다. 이에 관해 좀더 자세히 전해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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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 내각은 레바논 전쟁과 관련해 정부 및 군의 대처 방안에 대한 일반인들의 신랄한 비난이 일어난 뒤를 이어 레바논 전쟁 조사 위원회를 임명했습니다. 재향군인들에서 부터 정치인들과 일반 사람들에 이르기까지 이스라엘인들은 이스라엘 방위군, 약칭 IDF가 헤즈볼라를 격퇴시키지 못한 이유에 대해 의문을 제기하고 있습니다.

모쉐 아렌스 전 국방 장관은 4천명 가량의 헤즈볼라 전투원들에 대한 전쟁에서 승리를 거두지 못했다면서 막강하면서도 효율적인 상당히 훌륭한 군 병력인 이스라엘 방위군이 헤즈볼라에 패했다고 말했습니다.

야당인 리쿠드당 소속의 아렌스 전 장관은 정부 고위 관리들이 이에 책임을 지고 사임해야할 것으로 믿고 있습니다. 아렌스 전 장관은 이번 레바논 전쟁에서의 가장 큰 문제는 우선 총리와 국방 장관등 고위 관리들의 운영 부실 때문이었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나 이 위원회는 관리들을 해고할 권한을 가질 독자적인 조사를 요구하지는 않았습니다. 이스라엘의 에후드 올메르트 총리는 너무 많은 시간 낭비인데다 나라를 보호해야할 군의 시급한 임무에 혼란을 가져다 줄 것이라고 말하면서 레바논 전쟁에 대한 독자적인 조사 촉구에 반대해 왔습니다

올메르트 총리는 내각이 임명한 조사 위원회는 국가 위원회에 버금가는 권한을 갖게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올메르트 총리는 레바논 전쟁 조사 위원회가 자체 임무를 빠른 시일 내에 마쳐 이스라엘이 앞으로의 도전에 더 잘 대처할 수 있도록 돕기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비판가들은 올메르트 총리가 조사 위원회의 결과로 정부가 전복될 것을 우려한 나머지 독자적인 조사 위원회의 출범을 피해왔다고 말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