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통화기금-IMF는 올해 세계경제가 강한 성장세를 보이면서 4년연속 성장을 기록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IMF는 14일, 싱가포르에서 열리고 있는 세계은행과의 합동회의에서 세계경제 전망에 관한 보고서를 발표했습니다.

IMF는 일년에 두차례 발간하는 이 보고서에서 올해 세계경제는 5. 1퍼센트 성장율을 보이고 내년에는 4.9 퍼센트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습니다. 이같은 수치는 앞서 4월에 발표된 상반기 보고서의 예상수치보다 약간 높은 것입니다.

IMF는 그러나 인플레이션 상승과 유가상승, 미국 주택시장의 둔화 등 몇가지 위협요소들이 있다고 말했습니다. IMF 보고서는 미국경제가 올해 3.4 퍼센트, 내년에는 2.9 퍼센트 성장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한편 IMF는 인도와 중국의 폭발적인 성장율에 힘입어 올해 아시아 지역의 경제성장율이 앞서 예상보다 높은 8.9 퍼센트를 기록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IMF는 중국의 올해 경제성장율은 10 퍼센트, 인도는 8. 3 퍼센트에 이를 것으로 예측했습니다.

IMF는 중국에 대해 무역흑자를 줄이고 국민들의 구매력을 높이기 위해 위안화의 평가절상을 촉구하고있습니다. 한국의 경제성장율은 올해 5퍼센트, 내년에는 4.3퍼센트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됐습니다. 이는 상반기 전망보다 각각 0.5 퍼센트 포인트, 0.2 퍼센트 포인트 낮은 것입니다.

IMF는 한국경제성장의 장애요인으로 중국의 투자열기 저하 가능성, 국제유가 상승, 도하개발 아젠다 협상 난항에 따른 선진국들의 보호무역 위협 등을 제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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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International Monetary fund says the expanding economies of India and China will help emerging economies in Asia grow faster than previously forecast this year and next.

In its World Economic Outlook released today (Thursday), the I.M.F says Asian economies will grow eight-point-three percent this year. In April, the I.M.F projected seven-point-nine percent growth.

The Fund forecasts 10 percent growth in China this year and says India's economy will expand by eight-point-three percent.

The IMF is urging China to raise the value of its currency (, the yuan,) to help reduce its trade surplus and increase people's buying power.

The Fund noted potential risks for Asia's emerging economies, including higher oil prices, trade protectionism, a bird flu pandemic and slower growth in the United States and Japanese economies.

But, the I.M.F said Asia economies are in a better position to bear the shock of potential global market losses, due to healthy current account surpluses and fast-growing reserv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