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로 이민하는 인도인들의 수가 급속히 늘면서 이탈리아인과 그리스인, 중국인 및 베트남인의 수를 앞지르고 있습니다. 만성적인 노동력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호주경제는 숙련된 인도 근로자들을 절실히 필요로 하고 있으며, 이에 따른 인도인들의 대량 이민은 호주의 이민양상을 크게 바꿔놓고 있습니다.

호주로 이민하는 아시아인들의 수가 전례없이 크게 늘고 있습니다. 호주에서는 특히 인도 근로자들에 대한 수요가 많아 기술자, 회계사, 보건 전문가 등 인도인들의 호주행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이들은 이민하면서 번성하는 호주경제가 절실히 필요로 하는 기술도 함께 갖고 가는 것입니다.

호주 시드니로 이민한 지 5년째인 정보기술 (IT) 전문가 섄타누 차크라보르티씨는 최근 직장에서 승진했습니다. 섄타누씨는 직장에 들어간 지 2년 만에 이사직을 제의받았다면서 회사가 자신을 소중하게 여기고 있다고 말합니다. 섄타누씨는 자신의 일에 능숙한 사람이라면 누구든 호주에서 기회를 찾을 수 있다고 덧붙입니다. 하지만 일부 분야에서는 이민자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실내장식 전문가인 섄타누씨의 부인 니쉬타 반실씨는 직장에서 승진하기가 쉽지 않다고 말합니다. 니쉬타씨는 실내장식과 건축 분야는 상당히 포화상태이기 때문에 섄타누씨의 경우와는 사정이 다르다면서, 기술은 좀 뒤져도 적은 보수에 일하려는 사람이 항상 있다고 말합니다.

하지만 호주는 많은 분야에서 숙련공이 크게 부족하며, 바로 이 때문에 잘 훈련된 인도 이민자들은 호주경제에 중요합니다. 이런 가운데 다른 나라들도 근로자 부족현상을 완화하기 위해 숙련공을 찾고 있습니다. 호주정부 자문관을 지낸 게라드 헨더슨씨는 호주는 전세계적인 숙련 노동력 확보 경쟁에서 잘 해내야 한다고 말합니다.

게라드씨는 호주가 영어를 구사하는 잘 훈련된 이민자들을 찾고 있으며 인도인들이 이에 적격이라는 말이 나돌고 있다면서 문제는 인도를 떠나고 싶어하는 사람들이 호주로 올 것인지 아니면 미국이나 영국, 캐나다 등지로 갈 것인지 여부라고 말합니다. 게라드씨는 호주는 현재 경제상황이 매우 좋기 때문에 이를 지탱해 나가기 위한 노동력을 찾고 있는 것이라고 말합니다.

그러나 노조는 외국인 노동자를 너무 많이 유치하는 것이 호주의 숙련공 부족 원인에 대처하는 것은 아니라고 불만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맥쿼리 대학교의 아만다 와이즈 교수는 장기적인 차원에서는 이민자 유치가 호주의 노동력 부족에 대한 답은 아니라고 지적합니다. 

 아만다씨는 호주는 자국민을 위한 교육과 훈련에 실질적인 투자를 해야 한다면서 현재 호주에서는 국내적으로 사용자들에게 비용이 적게 드는 해외로부터의 숙련공들을 유치하도록 계속 촉구해야 할것인지 여부를 놓고 논란이 커지고 있다고 말합니다. 이민에 대한 정치적 논란과는 별도로 전체인구 4명 중 1명이 외국에서 태어난 다문화 사회인 호주에서는 현재 인도문화가 번성하고 있습니다.

인도인들은 영국인과 뉴질랜드인에 이어 호주에서 세 번째로 많은 이민자 집단입니다. 한 주에 1천명 가량 호주로 들어오는 새로운 이민자의 10%는 인도인이며 이 수는 계속 늘고 있습니다. 새 이민자들 대부분은 섄타누와 니쉬타씨 부부처럼 호주에 영주할 계획임을 분명히 하고 있습니다.

니쉬타씨는 가족이 모두 호주로 이민했고 현재 친구 등 긴밀한 관계를 맺고 사는 많은 사람들이 모두 호주에 거주하고 있다면서, 호주는 살기 좋은 곳이고 자신들의 이민 결정은 아마도 가장 좋은 결정이었던 것 같다고 말합니다. 섄타누씨는 부인의 말에 전적으로 공감하면서 세계의 다른 지역에서 뭔가 극적인 일이 생기지 않는 한 인도로 돌아가지 않고 호주에서 살 것이라고 말합니다.

일부 이민자들과 이민양상을 연구하는 사람들은 호주는 인도 이민자들에게는 여전히 외로운 곳이며 일부는 차별에 직면할 수 있다고 말합니다. 그러나 대부분 사람들에게 호주 이민은 그들 자신 뿐아니라 호주를 위해서도 좋은 일인 것으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Indians have become the fastest-growing group of immigrants to Australia. The number of Indians arriving now surpasses the Chinese and the Vietnamese as well as the Italians and Greeks - a major shift in Australian immigration. Skilled Indian workers are vital to the Australian economy, which suffers chronic labor shortages.

Asians are migrating to Australia like never before. Workers from Indian in particular are in high demand here.

Engineers, accountants and health professionals are all making the move from India. They bring with them the skills that Australia's booming economy desperately needs.

Shantanu Chakraborty is an information technology expert who has been in Sydney for five years. He recently received a promotion at his job.

"They do value me because at the end of the day, within two years of joining them, they've given me a partnership offer in the firm, which is brilliant," he said. "So, yes, if you are good at your work opportunities are there."

But in some fields, immigrants can struggle.

Shantanu's wife Nishita Bhansali is an interior designer. She finds it tough to move ahead at work.

"Unfortunately I can't say the same as perhaps he can because I think the interior design and architecture field here is fairly saturated," she said. "There's always someone out there who's maybe not as skilled but willing to work for less money."

But in many industries, Australia is very short of skilled workers, and that makes educated Indian immigrants important to the economy. But other countries also are looking to this labor pool to ease their worker shortages.

Former government adviser Gerard Henderson says Australia needs to do well in this global competition for skilled labor.

"The word has got out that Australia's looking for good migrants, well-educated migrants with good English, and Indians fit that, so the question is whether those who want to leave India want to come to Australia or the United States or Britain or Canada or wherever they want to go," said Henderson. "We've now got a very strong economy and because we have a strong economy we're after workers for that economy."

However, trade unions have complained that importing so many foreign workers does not address the causes of Australia's skills shortage.

Amanda Wise, a professor from Macquarie University, says recruiting migrants might not be the long-term answer to problems within the Australian labor force.

"The government should be actually investing education and training of Australian residents," she said. "So there's a kind of growing debate around that issue that should we just be going overseas to import skilled workers which is the cheap way for an employer to do it rather than training and education."

Whatever the political debate about immigration, Indian culture has thrived in multicultural Australia, where one in every four people was born overseas.

Community leaders such as Prabhat Sinha believe that the reasons so many immigrants from India have done so well here are simple.

"Indians are very motivated people doesn't matter what profession they are in. Even in business sector they're doing very well. They are very understanding about the needs of a country, may it be business or profession or whatever field it is," said Sinha. "They do a lot of research and they're friendly and that's the reason why they succeed."

Indians now are the third-largest group of immigrants, behind the British and New Zealanders.

They make up 10 percent of new arrivals - roughly a thousand people every week - and that figure continues to rise.

Many of the newcomers, like Nishita Bhansali and Shantanu Chakraborty, make it clear they plan to settle permanently in Australia.

"We've got our existing family moving over and we've now got so many friends and other close relationships here," said Bhansali. "I think it's a great to live and it's probably one of the best decisions we've both made in our lives."

"Absolutely," said Chakraborty. "I don't think I'm going to go back unless there's something drastically happening on the other side of the world but, no I'm here for life."

Some immigrants and those who study migration patterns say that still, Australia can be a lonely place for Indian newcomers, and some will face discrimination. But for most, the signs are that moving to Australia is good for them and for the count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