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비에 솔라나 유럽 연합 외교 정책 대표는 오는 9일 이란의 알리 라리자니 핵 협상 수석 대표를 만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솔라나 대표는 7일 이와 같이 말했지만 어디에서 회담이 이뤄질지는 밝히지 않았습니다.

이번 회담은 이란이 우라늄 농축 활동 중단 마감 시한인 8월 31을 거부한 이래 처음 열리는 것입니다.

세계 강대국들은 논란이 되고 있는 이란의 핵 개발 문제를 둘러싸고 다음 행보를 논의하기 위해7일 베를린에서 만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 회담에는 유엔 안전보장 이사회 상임 이사국인 미국과 프랑스, 영국, 중국, 러시아 그리고 독일이 참여합니다.

 미국은 우라늄 농축 활동 중단 마감 시한인 8월 31을 무시한 이란에 제재조처를 가하기로 한 결정을 유엔 안보리 회원국들이 준수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러시아와 중국은 이란에 대한 제재조치를 주저하고 있습니다. 러시아와 중국은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협상을 요구하고, 또한 이란에게는 서방과의 협력을 촉구해 왔습니다.

한편, 이란의 알리 라리자니 핵 협상 수석 대표는 7일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기자들에게 자신은 앞으로 몇일 내에 하비에 솔라나 유럽 연합 외교 정책 대표와 만날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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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senior European Union official says he will meet Iran's chief nuclear negotiator on Saturday.

EU foreign policy chief Javier Solana said today (Thursday)that he will meet with Iran's Ali Larijani but Solana did not say where the talks will take place.

The meeting will be the first between the two since Iran defied an August 31st U.N. Security Council deadline to suspend uranium enrichment.

The two men were expected to meet Wednesday, but Iran postponed the meeting.

In Berlin, representatives from world powers are meeting today (Thursday) to discuss their reaction to Iran's refusal to suspend enrichment activities.

Diplomats from the U.S., France, Britain, China and Russia (the five permanent U.N. Security Council members), plus Germany are attending the talks.

The United States has said it expects Security Council members to honor a decision to sanction Iran for disregarding the August 31st deadline.

Russia and China have been reluctant to punish Ira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