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11 테러공격 이후 공항의 보안이 강화되면서 항공 업계는 큰 피해를 입었습니다. 반면에, 그로 인해 호황을 누리는 업종도 있습니다. 여객기 탑승객들의 수화물을 대신 운반해 주는 회사들은 승객들의 가방을 수거해 수송한 후 다시 전달해 주는 일을 하고 있습니다. 보통, 기업체 중역들이나 호화 여행자들 같이, 수화물로 인한 불편 없이 비행기에 타고 내리기를 원해 추가 비용을 지불할 용의가 있는 사람들이 주된 고객입니다. 그러나, 미국 전역에 공항 보안 대책들이 강화되면서, 수화물 검색을 위해 장시간 기다리는 것을 피하기 위해 그같은 서비스를 이용하는 일반 항공 여행객들이 점점 더 늘고 있습니다. 이에 관한 좀 더 자세한 소식입니다.

노스 캐롤라이나 주 애쉬빌을 출발해 보스톤의 로간 국제공항에 막 도착한 낸시 로즈 씨가 수화물 찾는 곳에서 자신의 가방들이 나오기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매우 걱정스런 모습입니다. 자신의 가방을 찾고 있다는 로즈 씨는 아마도 가방이 도착하지 않은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미 연방 교통부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6월까지 미국 항공사들은 170만 개의 가방들을 제대로 취급하지 못했습니다. 로즈 씨의 가방들도 그 가운데 하나인 것 같습니다. 로즈 씨는 결혼식에 가는 길이라면서, 면 바지와 운동화를 신고 가기는 원치 않는다고 덧붙였습니다. 로즈 씨는 수화물을 부칠 때 다시는 찾지 못할 것 같은 불안감을 느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나, 어느 곳을 가더라도 짐 가방을 다시 찾을 수 있는 다른 방법들이 있습니다. 그 가운데 하나는 여객기 탑승객이 공항이 아닌 다른 곳에서 짐을 부칠 수 있도록 한 후, 그 여객기를 이용해 짐을 운반하는 것입니다. 반면, [러기지 포워드]같은 회사들은 고객의 집에서 짐을 수거한 후 일반 화물운송 회사들을 이용해 운반한 후, 목적지에 도착한 고객에게 짐을 전달해 주는 문전 연결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러기지 포워드]의 공동 창업자인 애론 컬리 씨는 자신들이 제공하는 서비스는 비용이 비싸기는 하지만 여행객들의 소중한 시간을 절약해 주는 효과가 있다고 말했습니다. 컬리 씨는 자신들의 고객들은 한 시간 정도의 시간을 아껴, 바닷가에 앉아 쉬는 시간을 늘리거나 친구나 가족들과 함께 하는 시간을 늘릴 수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지난 8월10일에 영국 런던에서 여객기 공중 폭파 음모가 적발된 후, 고객들이 급증했다고, 컬리 씨는 말했습니다. 그 당시 처음에는 고객들이 2배 이상 증가해 무척 바빴다고, 컬리 씨는 말했습니다. 다른 회사인 [백스 인크]의 수요도 20-40퍼센트 증가했습니다.

이 회사의 댄 쉐필드 부회장은 휴대용 가방에 액체 물질과 젤 등을 휴대하는 것이 금지되면서, 더 많은 여행객들이 수화물을 부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자신들은 항공사나 항공 협회, 연방 교통 안전국, 그리고 특히 탑승객들 등 항공 업계 모든 측면에게 도움이 되고 있다고, 쉐필드 부회장은 말했습니다.

쉐필드 부회장은 항공사들은 대기 지역의 혼잡을 완화할 수 있어 다행이고, 교통 안전국은 화물 검색 요원들에게 한 꺼번에 너무 많은 수화물들이 몰려 들지 않아 다행이며, 탑승객들은 짐이 줄어 들어 만족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나, 여객기 탑승객들이 수화물을 부치기 위해 별도의 요금을 지불할 이유는 없다고, 미국의 주요 항공사들을 대변하는 협회의 데이빗 카스텔베터 대변인은 말했습니다.

카스텔베터 대변인은 항공사들은 늘 그래왔듯이 수화물을 잘 처리하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카스텔베터 대변인은 그같은 사업활동이 성공을 거둘 지 여부는 여행객들의 개인적인 결정에 좌우될 것이라면서, 자신들은 그같은 사업이 고객들에게 진정한 가치를 제공하지 않는 것으로 생각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카스텔베터 대변인은 개인적 수화물과 너무 멀리 떨어져 있는 것을 원한다고 말하는 승객들의 이야기를 들어본 적이 없다면서, 승객들은 타고 있는 비행기 안에 자신들의 짐이 함께 있기를 원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객기 탑승객들의 수화물을 대신 운반해 주는 사업은 앞으로 계속 성장할 것이라고, 업계 전문가들은 믿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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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increased airport security since the September 11th terrorist attacks has hurt the airline industry… but created a boom in another. Luggage forwarders pick up, ship and deliver suitcases for passengers - usually business executives and luxury travellers - who want to get on and off their flight without the hassle of baggage, and are willing to pay a premium price. But with airport security measures tightened across the United States, many more economy air travelers are using these services to avoid the long lines going through baggage screening. Monica Brady-Myerov reports.

Nancy Rhodes has just arrived at Boston's Logan International Airport from Ashville, North Carolina. She's standing at the baggage carousel, looking distressed.

I'm actually looking for my luggage and it doesn't seem to have arrived.

According to the Department of Transportation, from January to June of this year, U.S. airlines mishandled 1.7 million bags. One of them appears to be Rhodes'.

We're going to a wedding and I don't want to go in Capri pants and sneakers.

Rhodes says she feels vulnerable when checking her luggage, as if she may never see it again. But there are other options for getting suitcases to wherever their owners are going. One type of service allows flayers to check in remotely and uses the airlines to ship the bags. The other - such as Luggage Forward - uses regular cargo companies to ship bags, separately from the passenger, door to door.

Aaron Curley, co-founder of Luggage Forward, says it may be expensive, but it buys the traveler priceless time.

They can save an hour of them time during travel they would be sitting on the beach or maybe spending time with friends and family.

After the London plane bombing plot was revealed on August 10th Curley says his business soared.

Initially we saw probably more than a double in initial surge and things were really busy.

Demand increased 20-40% for another company, Bags Inc. Vice-president Dan Sherfield says, with the new restrictions on liquid, gels and pastes in carry on bags, many more travelers are checking their luggage.

We're a benefit to all sides of the industry. The airlines, the TSA and especially the passengers.

Sherfield says the airlines are happy to relieve congestion in their waiting areas, the Transportation Security Administration is pleased because their screeners don't get inundated with all the bags for a flight at once, and passengers have a lighter load.

But there's no reason for passengers to pay extra for a service to ship their luggage, according to David Castelveter, spokesman for the association that represent the major U.S. carriers. He says the airlines are doing a good job handling luggage as they always have.

Whether or not these programs are successful will be personal decisions made by travelers. We don't think it brings real value to customers. We don't hear from our customers that they like to be separated too far from their personal property, their luggage. They want their luggage with them on the airplane that they're travelling [on].
Nevertheless, with the new carry on restrictions, industry analysts believe luggage-forwarding businesses will continue to grow. For VOA News Now, I'm Monica Brady-Myerov in Bost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