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 여러나라를 방문중인 미국국회 상원의 유일한 흑인인 바락 오바마 () 의원은 케냐에서의 마지막 공식적인 행사로 나이로비 대학교를 방문했습니다. 오바마 의원은 학생들을 상대로 한 연설에서 케냐의 부패 문제에 초점을 두면서, 부패는 케냐 미래의 가장 큰 적이라고 말했습니다. 케냐는 오바마 의원의 작고한 부친의 고향이기도 합니다. 미국의 소리 특파원이 나이로비에서 전해온 소식입니다.

미국 중서부 일리노이주 출신 민주당소속인 바락 오바마 상원의원은 앞으로 아프리카의 미래 개발을 위해 미 의회에서 자신의 목소리를 높일 것이라고 다짐했습니다.

오바마 의원은 28일 작고한 부친의 모교인 나이로비 대학교에서 학생들을 상대로 한 연설중에, 학생들은 케냐의 미래 지도자들이라고 말했습니다.

오바마 의원은 케냐는 1963년 독립 이후, 민족 분쟁을 거의 겪지 않았고 다당민주제로 성공적으로 전환하는 등 많이 발전해왔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나, 아직까지도 더 많은 변화들이 이뤄져야 한다고 오바마 의원은 강조했습니다.

오바마 의원은 케냐와 아프리카 전체의 지속가능하고 영속적인 개발을 위해 케냐와 국제 사회는 함께 노력해 나가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오바마 의원은 미국을 비롯한 다른 국가들은 케냐와 아프리카대륙의 완전한 동반자가 될 의무와 또 이해관계를 갖고 있다고 믿는다고 말했습니다. 케냐나 아프리카는 미국으로부터 어떠한 적선을 제공받기를 원하지 않고 미국과 동반자 관계를 맺기 원하기 때문이라는 것이 오바마 의원의 설명입니다.

오바마 의원은 자신은 앞으로 평화와 번영을 구현하기 위해 바람직한 외교정책을 세우도록 노력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한편, 케냐는 개발을 촉진하기 위해 투명한 정부로 탈바꿈하고 인종적 배경이나 과보호에 기반을 둔 정치를 거부해야 한다고 오바마 의원은 촉구했습니다.

오늘날의 자유는 위태롭고 부패로부터 위협 받고 있다고 오바마 의원은 지적했습니다. 부패는 새롭게 대두된 문제도 아니고, 케냐나 아프리카만의 문제가 아니라면서, 인간적 문제라고 오바마 의원은 설명했습니다.

이 때문에 서방 국가들이 부패를 논의할 때 자국의 사정도 어떠한지 고려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오바마 의원은 지적했습니다. 그런면에서 케냐는 현재 부패 위기에 놓여있다는 사실을 인정해야 한다고 오바마 의원은 말했습니다. 부패는 케냐의 경제 성장을 더디게 할 뿐 아니라 부패로 인해 케냐의 가장 명석한 고학력의 인재들은 더 나은 삶을 위해 서방 국가들로 떠날 필요를 느끼고 있다고 오바마 의원은 덧붙였습니다.

케냐의 음와이 키바키 (Mwai Kibaki) 대통령과 그의 ‘국가 무지개 연합당’ (National Rainbow Coalition)은 지난 2002년에 집권했습니다. 당시, 키바키 대통령은 20년 동안 다니엘 아랍 모이 (Daniel arap Moi) 정권 하에 만연된 부패를 종식시키겠다는 공약을 내걸고 당선됐습니다. 그러나, 키바키 정권 역시 광범위한 부패와 비리 혐의들을 인해 케냐의 국제적인 이미지가 퇴색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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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S. Senator Barack Obama addressed students at Nairobi University in his last official engagement in his father's homeland of Kenya. In his speech he focused on the problem of graft, saying the crisis was the greatest threat to Kenya's future. Pearse Lynch has more from VOA East Africa bureau in Nairobi.

TEXT: Senator Barak Obama has vowed to become a strong voice in Congress for the future development of Africa. He addressed the students of Nairobi University, his father's alma mater, as the future leaders of the country.

He said since its independence, Kenya has made great strides as a nation, with very little ethnic conflict and a successful move towards a multi-party, democratic system.

But he said changes still need to be made. He said both Kenya and the international community have to work together to create sustainable and lasting development in the country, and in Africa as a whole.

/// OBAMA 1st ACT ///

"I believe that my country and other nations have an obligation and self interest in being full partners with Kenya and with Africa because Kenya is not looking for handouts and neither is Africa (loud applause). What they are looking for is partnership with the United States and I will do my part to shape an intelligent foreign policy that promotes peace and prosperity."

/// END ACT ///

Obama said that if Kenya is to encourage development it has to strive towards transparency in government and to reject politics based on ethnicity and patronage.

He said Kenyans must work together to stamp out the crippling culture of corruption.

/// OBAMA 2nd ACT ///

"Freedom today is in jeopardy it is being threatened by corruption. Corruption is not a new problem, it is not just a Kenyan problem, it is not just an African problem, it is a human problem and when western nations talk about corruption they should make sure they are also cleaning their own house. That is important. But having said that, we all here have to admit that here in Kenya it is a crisis. It is a crisis."

/// END ACT ///

Obama said corruption has been the major factor behind slow economic growth and is why many of Kenya's brightest and best educated feel they need to move to the West to prosper.

Kenyan President Mwai Kibaki and his National Rainbow Coalition party came to power in 2002, pledging to end the rampant corruption which defined the more than two decade-long regime of Daniel arap Moi. But President Kibaki's government has been plagued by allegations of corruption, which have further tarnished Kenya's international imag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