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피 아난 유엔사무총장은 이스라엘과 헤즈볼라 게릴라들간 정전이행을 강화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28일 베이루트에서 파우드 시니오라 레바논 총리와 만났습니다.

아난 사무총장은 레바논에 도착한 뒤 레바논 사태와 관련해 ‘국제적인 결속’을 강조하길 원한다면서 레바논 지도자들과 전쟁 이후의 사안들과 휴전을 촉구한 유엔 휴전 결의안 이행 그리고 레바논 주둔 유엔평화유지군 확장 문제 등을 논의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레바논 지도자들은 아난 사무총장에게 레바논의 공해 및 해상 봉쇄 조치를 해제하도록 이스라엘에 압력을 가해줄 것을 촉구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아난 사무총장은 레바논 방문에 이어 이스라엘과 시리아, 이란도 방문할 계획입니다.

한편 터키는 레바논 주둔 유엔평화유지군 병력에 자국군을 파견하기로 동의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나 터키군의 레바논 파병안은 터키 의회의 승인을 받아야 합니다.

프랑스의 자크 시라크 대통령은 이스라엘에 대해 레바논에 대한 봉쇄 조치를 해제할 것을 거듭 촉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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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N. Secretary-General Kofi Annan met with Lebanese Prime Minister Fuad Siniora in Beirut today (Monday), as part of efforts to strengthen the ceasefire between Israel and Hezbollah.

Mr. Annan said upon his arrival that he wanted to underscore what he called "international solidarity" regarding Lebanon. He said he will discuss the aftermath of the war and the measures needed to implement the United Nations resolution, which called for the ceasefire and an expanded U.N. peacekeeping force in Lebanon.

Lebanese leaders are expected to urge Mr. Annan to pressure Israel into lifting its air and sea blockade of Lebanon. The U.N. chief also is to visit Israel, Syria and Iran.

Meanwhile, Turkey says it has agreed to contribute troops to the U.N. peace-keeping force in Lebanon. The move will require the approval of the Turkish parliament.

In Paris, French President Jacques Chirac repeated a call for Israel to lift the blockade against Leban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