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쉬 대통령이 휴가를 보내고 있는 미국 동북부 메인주의 별장 부근에서 수백여명이 전쟁반대 시위를 벌였습니다.

평화운동가들의 이번 시위는 부쉬 대통령 일가가 소유한 케네벙크포트 부근에서 26일 벌어졌습니다.

이들은 이라크 복무 중 아들이 사망한 평화운동가 신디 쉬한씨와 함께 시위에 나섰는데, 쉬한씨는 텍사스주 크로포드의 부쉬 대통령 목장 부근에서 대통령 면담을 요구하며 시위를 벌여 널리 알려졌습니다.

한편 부쉬 대통령은 아버지인 부쉬 전 대통령이 소유한 케네벙크포트의 별장에서 좋아 하는 산악 자전거와 낚시를 즐긴 뒤 27일 워싱턴으로 돌아올 예정입니다.

(영문)

Several hundred anti-war protesters have rallied near where President Bush is vacationing in (the northeastern U.S. state of) Maine.

The peace activists gathered Saturday in the town of Kennebunkport, near the Bush family's century-old summer home on the northeastern U.S. coast.

The protesters are aligned with peace activist  whose son was killed while serving in the U.S. military in Iraq. She has gained international recognition for shadowing the president at his ranch in (the southern U.S. state of) Texas.

Mr. Bush engaged in his favorite sport of mountain biking Saturday, and fished from his father's boat off the Maine coast. The president is scheduled to return to Washington today (Sunda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