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으로 하여금 우라늄 농축 활동을 중단하도록 하기 위해 보상안을 제공했던 국가들은 이에 대한 이란의 공식 반응을 검토하면서 다음 행보를 검토하고 있습니다. 이란의 공식 반응에 대한 세부 내역은 알려지지 않았지만 이란은 자국의 핵 개발 문제와 관련해 “진지한 협상”에 임할 준비가 돼 있다고 말했습니다. 미국은 이란이 우라늄 농축 활동을 중단하지 않을 경우 이란에 대한 유엔 주도의 경제 제재를 계속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하지만 유엔 안전 보장 이사회에서는 이란에 가해질 경제 제재의 강도와 관련해 국가들 사이에 첨예한 이견이 나타나고 있으며, 이란은 이러한 상황을 이용하고 있습니다. 이에 관한 좀 더 자세한 소식입니다. 이란이 핵 개발 활동을 중단하는 댓가로 국제 사회가 제시한 포괄적 보상안에 대해 공식 답변을 제출한 지 하루 만에, 영국의 한 저명한 연구기관은 중동에서 이란의 영향력은 실제로 미국 주도의 “테러와의 전쟁”때문에 강화되었다는 연구 보고서를 발표했습니다.

<채덤 하우스>로도 잘 알려진 <영국 왕립 국제 문제 연구소>는 이라크와 아프가니스탄, 그리고 최근 레바논에서 발생한 전쟁덕분에 이란은 이른바 “상당한 힘을 가진 위치”로 부상했다고 말합니다. 분석가들은 이란은 이처럼 새로운 힘을 이용해 “5 플러스 1”즉 유엔 안전 보장 이사회 5개 상임 이사국과 독일 사이의 이견을 부추키려하고 있다고 말합니다.

이들 안보리 상임 이사국 5개국과 독일은 이란의 핵무기 개발 야욕을 저지하려하고 있습니다. 이란의 공식 반응에 대한 세부 내역은 아직까지 알려지지 않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란의 알리 라리자니 수석 핵 협상 대표는 이란은 이른바 “진지한 협상”에 임할 준비가 돼 있다고 말했습니다.

<채덤 하우스>의 로즈마리 홀리스 연구 국장은 이란의 그러한 접근 방식은 이란에 서둘러 경제 제재 조처를 가하는데에 덜 열정적인 유럽에서 호응을 얻을지도 모르지만 미국에서는 그렇지 않다고 말합니다.

홀리스 국장은 만일 이란이 이러한 상황을 이용하고자 한다면 이란은 처음 단계에서 가능한 많은 것을 얻어내고, 그런 다음 이를 장기간 끌고 갈 것 같다고 말합니다. 홀리스 국장은 문제는 결국에는 이란이 원하는 일을 하기 위해 시간을 벌고자 벌이는 장기적인 작전에 대처할수 있는 인내심과 관심이 미국에게 있느냐 하는 것으로 귀결 될 것이라고 말합니다.

이란은 자신들은 평화적인 목적으로 사용될 핵 에너지를 추구할 뿐이라고 말하지만 서방 국가들은 이란의 진정한 야망은 핵무기 생산 능력을 갖추는 것이라고 말합니다.

유엔 안보리 5개 상임 이사국들과 독일은 이란의 핵 활동을 중단시키기 위해 이란에게 일괄 보상안을 제공하고 우라늄 농축활동을 중단할 것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프랑스는 23일, 이란의 우라늄 농축 활동 중단은 모든 협상의 선행 조건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성명에서 밝힌대로 이란이 우라늄 농축 활동을 중단하지 않는다면 미국은 이란에 대한 강경한 경제 제재를 추진할 것입니다. 하지만 홀리 국장은 미국이 특별히 러시아와 중국의 반대 때문에 진정으로 강경한 제재 조처를 발동하기 어려울 것이라고 말합니다.

홀리 국장은 유엔 안전 보장 이사회는 어느 누구도 이미 고유가를 경험하고 있는 에너지 시장에 대한 압박이 가중되는 상황을 상상할 수 없다는 단순한 이유만으로도 이란에 응징적인 경제 제재를 가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합니다.

홀리 국장은 또, 아무도 이 문제에 관련해 이란과 전면 대응하겠다는 생각을 하고 있지 않다고 말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결국 어느누구도 만족시키지 못하는 결과가 초래될 수도 있다고 덧붙입니다.

런던 소재 국제 전략 연구소의 핵 비확산 전문가인 마크 피츠제럴드씨는 유엔 안보리에서 이란에 대한 강력한 제재조치가 통과되지 않는 이유는 이란이 주요 석유 산유국의 위치에 있다는 것만은 아니라고 지적합니다. 피츠제럴드씨는 석유는 확실히 ‘트럼프 카드’ 즉 비장의 무기이며 이란은 이를 가장 효과적으로 쓰고 있다고 말합니다.

피츠제럴드씨는 또 다른 하나는 중앙 아시아에서의 이란의 전략적 위치이며 이는 러시아에게 아주 중요하다고 말합니다. 피츠제럴드씨는 러시아와 중국은 모두 이란에 상업적인 관심이있고 특히 러시아는 안보적 측면에 관심이 있다고 말합니다.

이란은 이들 회교도 근본주의 단체들과 국경을 접하고 있는 러시아 남부지역에 잠재적인 대 혼란을 야기할 수 있기 때문에 러시아로서는 갈등 상황으로 몰고 가길 원하지 않는 영향력 있는 국가로 부상했다는 것입니다.

한편, 유엔 안전 보장 이사회 결의안에 따르면 이란은 8월 31일 까지 모든 우라늄 농축 활동을 중단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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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nations that offered incentives to Iran to get it to halt nuclear enrichment activity are studying Iran's response and pondering what to do next. While details of the response have not been made public, Iran said it was ready for "serious negotiations" on its nuclear program. The United States says it will continue its push for U.N.-backed economic sanctions against Iran if it refuses to halt uranium enrichment. As VOA correspondent Gary Thomas reports from London, there are sharp differences at the Security Council on the strength of proposed sanctions, and Iran seeks to exploit them.

One day after Iran delivered its response to the incentive package, a leading British research institute came out with a report saying that Iran's influence in the Middle East has actually been enhanced by the U.S.-led "war on terror." The Royal Institute for International Affairs, also known as Chatham House, says the wars in Iraq and Afghanistan, and the recent conflict in Lebanon have put Iran in what it calls "a position of considerable strength."

Analysts say Iran is trying to use that newfound strength to exploit differences in the so-called "Five-Plus-One," the grouping of the five permanent members of the U.N. Security Council, plus Germany that seeks to curb Iran's nuclear ambitions.

Details of Iran's response have not been released. But Iranian nuclear negotiator Ali Larijani says Iran is ready for what he termed "serious negotiations." Rosemary Hollis, director of research at Chatham House, says that approach may find favor in Europe, where there is less appetite to rush forward with sanctions, but not in Washington.

"If the Iranians want to play this out, and it looks as if they want to get some more mileage out of this initial taste of an engagement, then it could play out for a very long time. The issue becomes, really, whether Washington has the patience or the interest for playing out a very long game, which may not deliver, which may simply buy the Iranians time to do what they want to do anyway."

Iran insists it is only seeking peaceful nuclear energy, but the West says Iran's true ambition is to acquire a nuclear weapons capability. The "Five-Plus-One" group offered Iran a package of incentives to get Iran to halt nuclear work, but demanded Iran halt uranium enrichment. France insisted Wednesday that enrichment suspension remains a precondition for any talks.

If, as Iranian statements indicate, Iran rejects the demand to suspend uranium enrichment, then the United States will push for tough economic sanctions against Iran. But, Hollis says, the United States is unlikely get any sanctions with real teeth (forces), particularly because of opposition from Russia and China.

"Punitive economic sanctions are unlikely to be a recourse for the U.N. Security Council simply because nobody fancies the idea of an energy market which is already experiencing high energy prices to be tightened even further. And nobody relishes the idea of an all-out confrontation with Iran on this issue. So what may well end up happening is a fudge which pleases no one."

Mark Fitzgerald, a nuclear proliferation experts at the London-based International Institute for Strategic Studies, says Iran's position as a leading oil producer is not the only reason that tough sanctions will not be passed by the Security Council.

"Oil certainly is a trump card, one of its trump cards. Another is its strategic position in Central Asia, which is very important to Russia. Russia and China both have commercial interests in Iran, and for Russia, these security interests. Iran's potential to create havoc on Russia's southern front with these Islamic fundamentalist groups there make Iran an important player for Russia that they do not want to push toward a conflict situation."

Under the U.N. Security Council resolution, Iran still has until August 31st to suspend enrich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