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가니스탄에서는 지금, 미군과 북대서양조약기구, 나토군 병력 3만 여명이 저항분자들의 폭력사태가 크게 늘어나고 있는 지역에 대한 안보작전을 전개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3만 명이 넘는 연합군 병력의 안보작전 공세에도 불구하고 2001년 탈레반 정권이 축출된 이래 그 잔당들의 공격사태가 최고조에 달하고 있습니다. 아프가니스탄에서 무엇이 탈레반 잔당들의 저항을 고조시키는지 그 현황을 VOA 특파원의 현지보도로 알아봅니다.

아프가니스탄 남부의 파키스탄 접경지역에서 미군 험비 트럭이 순찰출동에 나서고 있습니다. 이 지역은 탈레반 등 저항분자들의 기습공격이 빈번한 무법지대입니다. 전반적으로 볼 때 국제 테럴리스트 조직 알-카이다의 고위 관련자들을 은신시켜주고 있던 극단주의 회교 강경세력인 탈레반 정권을 2001년 미국 주도의 연합군이 축출한 이래 금년에 최대의 사상자가 발생했습니다.

아프가니스탄에서 8월 초반까지 발생한 사망자수가 연합군 병력 100 여명을 포함해 거의 1천8백명에 달했다고 미군 관계관들이 밝혔습니다. 아프가니스탄 전국에 걸쳐 도로변 폭탄공격과 자살폭탄 공격을 비롯해 중무장을 갖춘 수 백 명의 저항분자들이 함께 벌이는 정부 요소들에 대한 공격등 잔당들의 저항공격 형태도 다양합니다.

또한 저항단체들도 각양 각색이지만 그들의 목적은 단 한 가지입니다. 아프가니스탄 수도, 카불 주둔 미군 사령부 대변인, 톰 콜린스 대령의 설명입니다. 저항단체들은 각양각색이지만 이들의 단 한 가지 공통점은 아프가니스탄 정부와 국제사회에 대한 전반적인 저항이라는 것입니다.

아프가니스탄 정부와 국제사회는 저항분자들의 범죄 조직망에 대한 위협이 되고 있기때문입니다. 저항분자 단체들 가운데 가장 잘 알려진 최대규모의 단체는 여전히 탈레반입니다.

탈레반 잔당들은 저항분자들의 역할을 하며 금년 들어 8월초까지 수 백건의 살상공격을 벌였고 그 대부분이 탈레반 세력의 본거지인 아프가니스탄 남부지역에서 주로 일어나고 있습니다.

탈레반의 핵심세력은 극단적인 이슬람의 종교적 신념에 바탕을 두고 있다고 콜린스 대령은 지적합니다. 그러나 이슬람의 종교적 신념이 아니라 대부분의 하급 저항분자들은 가난 때문에 공격에 가담하는 것이라는 증거가 늘어나고 있다고 콜린스 대령은 아울러 지적합니다.

유감스러운 일이지만, 탈레반 잔당들이 아프가니스탄 마을들에 잠입해서 실업자인 젊은이들을 모집하는데 그들은 종교적 신념때문이 아니라 일자리를 필요로하기 때문에 탈레반 잔당을 위해 용병노릇을 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아프가니스탄의 어떤 지역에서는 탈레반이 새로 모집된 전사들에게 한 달에 3백 달러를 지급하기도 하는데 이는 아프가니스탄의 정규 국방군 신병이 받는 급여의 세 배에 달하는 것이라고 미군 관계관들은 설명합니다.

그런가 하면 아프가니스탄 동부지역의 어떤 곳에서는 누구든지 연합군 기지 근처에 박격포탄을 한 발을 쏘기만 해도 탈레반 잔당으로부터 15달러를 받기도 합니다. 이처럼 아프가니스탄 저항분자들이 쓰는 자금은 대부분 강력한 마약 밀거래 조직세력이 제공하고 있습니다.

아프가니스탄에서 생산되는 아편이 전세계에 공급되는 아편의 90퍼센트를 넘을 정도이기 때문에 마약 밀거래 조직 두목들은 자신들의 불법거래를 지키기 위해 정치적 불안정을 조성하고 있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분석입니다.

이들 마약 밀거래 조직 두목들은 탈레반 잔당에게 연간 수 십 만 달러를 제공함으로써 저항분자들이 동조자들과 무기를 사들일 수 있도록 해주고 인접국 파키스탄으로 국경을 넘어가는 비밀 밀거래 루트를 확보하고 있다고 아프가니스탄 정부 관계관들은 지적합니다.

이 같은 야합으로 탈레반 핵심세력들은 마약 사용과 재배가 비회교적으로 규정돼 있는 회교의 원칙들을 사실상 저버리고 있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탈레반 잔당들을 지원하는 자들은 마약 밀거래 조직뿐만이 아니닙다. 아프가스탄의 불안정을 은신의 기회로 삼고 있는 극단주의 회교도 테러리스트 단체인 알-카이다도 탈레반과 자연스럽게 동맹관계를 맺고 있습니다.

아프가니스탄의 정권을 장악하고 있던 탈레반은 2001년에 축출될때까지 알-카이다 조직의 두목, 오사마 빈 라덴에게 정치적 망명을 허용했었고 사우디 아라비아 태생의 테러리스트인 그는 어쩌면 아직까지 아프가니스탄에 숨어있는지도 모릅니다. 탈레반 정권이 알-카이다에게 이 같은 지원을 제공했기 때문에 미국 주도의 연합국이 아프가니스탄을 침공해 탈레반 정권을 축출한 것입니다.

탈레반 잔당은 또한 파키스탄내에 있는 알-카이다 조직과도 깊은 관계를 맺어 탈레반의 저항활동을 위한 자금을 받고 파키스탄내의 기지들로부터 중대한 지원을 받고 있습니다. 탈레반은 잔당은 그 밖에 아프가니스탄내 부족 군벌들과 ‘헤즈브 –이-이슬라미 굴부딘’ 같은 굴부딘 헤크마티야르 전 아프가니스탄 총리가 이끄는 자생적 테러리스트 단체들과도 느슨한 동맹관계를 맺고 있습니다.

그런가 하면 아프가니스탄 저항분자들의 폭력공격사태에는 오랜 전쟁으로 황폐되고 산산조각난 사회에서 벌어지는 일반범죄도 관련돼 있다고 콜린스 대령은 지적합니다. 탈레반 잔당과 이들 범죄 조직망을 복잡하게 만드는 것은 토지 분쟁이나 부족간 분규 또는 부족내부의 갈등 같은 것들과 연관돼 일어나는 아주 원천적인 범죄행위들이라고 콜린스 대령은 설명합니다.

돈과 불법적인 연결 그리고 전투경험이 많은 지방군벌들은 탈레반 저항 단체를 이전의 회교도 학생들과 가난한 용병들로 구성됐던 하층민의 집합 이상으로 만들고 있습니다. 따라서 이 같은 탈레반 조직이 나토군등 국제연합군에 대해 계속 잠재적 위협이 되고 있다고 안보 전문가들은 지적합니다.

국제위기그룹, I-C-G의 이슬라마바드 지부, 사미나 아흐메드 지부장은 저항분자들의 많은 수가 1980년대 소련의 아프가니스탄 침공때 저항하면서 얻은 광범위한 전투경력을 갖고 있다고 지적합니다.

그리고 이들의 지도자들 가운데는 전투현장에서 잔혹하기로 악명높았던 외다리 군사령관 물라 다둘라흐 같은 구 아프가니스탄군 지휘관들이 있다는 것입니다. 이들은 이를 테면, 산골의 어린아이들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그리고 공작을 꾸미는 자들은 단순한 사람들이 아니라 아주 위험하기 짝이 없는 야만인들일 것이라고 여기는 사람들이 있지만 그들은 세계에서 가장 교활한 전사들이라는 것입니다.

탈레반 잔당은 게다가 이라크에서 활동하고 있는 동류의 회교 극단주의 저항분자들의 여러 가지 기술을 활용함으로써 폭력저항을 강화하고 있다고 사미나 아흐메드 지부장은 설명합니다. 아프가니스탄에서 벌어지는 도로변 폭탄공격이나 자살폭탄 공격 등은 이라크 저항분자들로부터 배운 수법이라는 것입니다.

아프가니스탄에 있는 저항분자들의 수가 얼마나 되는지 정확하게 아는 사람이 없습니다. 미군 관계관들은 저항분자들의 수를 추산하는 것조차 거부합니다. 아프가니스탄 당국은 저항분자들의 수가 4천 명에서 많게는 4만 명에 달할 것이라고 추정합니다.

아프가니스탄 저항분자들의 수가 얼마가 됐던 탈레반 잔당과 그 연합세력들을 뿌리뽑는데는 아주 잘해봤자 여러 해가 걸릴 것이라는 견해가 늘어나고 있습니다. 아프가니스탄의 남부지역에서 보안 작전활동을 3주일 전에 인수한 나토군 지휘관들은 어쩌면 적어도 10년-15년 또는 그 이상 걸릴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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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re than 30 thousand U.S. and NATO troops are in Afghanistan, conducting security operations throughout the violence-wracked country. Despite this large international military presence, attacks have risen to an all-time high since the Taleban government was ousted in 2001. VOA Islamabad Correspondent Benjamin Sand - recently visited Afghanistan - and has this report on what is fueling a growing Taleban insurgency.

A U.S. military convoy - near the Pakistan border - heads out to patrol the lawless area, a scene of frequent insurgent ambushes.

Overall, this has been Afghanistan's bloodiest year since 2001, when U.S.-led forces ousted the hard-line Islamist regime for harboring top al-Qaida terrorists.

Officials say that already this year nearly 18-hundred people have been killed, including more than 100 foreign troops.

Throughout the country, every type of attack is on the rise - from roadside bombs and suicide attacks, to massive raids on government outposts involving up to several hundred well-armed insurgents.

U.S. military spokesman in Kabul, Colonel Tom Collins, says the perpetrators are varied groups but with just one aim.

"The thing that these groups each have in common is they are against the government of Afghanistan and the international community in general, because we are threatening their criminal networks."

The largest and best-known group remains the Taleban. Now in the role of insurgents, Taleban fighters carried out hundreds of deadly attacks this year - most of them in and around their traditional stronghold in the south.

Collins says strict Islamic religious ideology still drives the core group, but there is mounting evidence that poverty - not faith - motivates most of the rank-and-file fighters.

"Unfortunately, the Taleban move into villages and they recruit from young men who are unemployed, who are really not ideologically driven, yet need a job and will do mercenary work for the Taleban."

U.S. officials say, in some areas, the Taleban is offering up to 300 dollars a month - more than three times what the Afghan National Army can pay its new recruits.

In eastern Afghanistan, local residents say the Taleban pays 15 dollars to anyone willing to launch a single mortar round into nearby coalition military bases.

This is a well-funded insurgency by all accounts, being largely underwritten by powerful drug cartels.

More than 90 percent of the world's illegal opium comes from Afghanistan and drug lords thrive on political instability to protect their illicit trade.

Afghan authorities say these drug lords provide the Taleban with hundreds of thousands of dollars a year to buy people and weapons, and access to valuable smuggling routes across the border with Pakistan.

 This alliance has forced the Taleban to literally sell out a core principle that drug use and cultivation is un-Islamic. The hard-line Islamists are now forcing local farmers to grow the illegal opium poppy on behalf of their drug lord bankers.

But there are other Taleban sponsors.

A more natural alliance exists with the Islamic terrorist group al-Qaida - which also uses Afghanistan's instability to provide it a safe haven. Until 2001, the Taleban officially offered al-Qaida chief, Osama bin Laden, political refuge and the Saudi-born terrorist may still be hiding in the country.

The Taleban's support prompted the U.S.-led invasion that forced them out of power. But it also established deep ties with al-Qaida, which continues to fund the Taleban insurgency and provide critical support from bases inside Pakistan.

The Taleban is also aided by looser alliances with tribal war lords and home grown terrorist groups - such as Hezb-e-Islami Gulbuddin - led by a former Afghan prime minister, Gulbuddin Hekmatyar.
And finally, says U.S. military spokesman Collins, there is also common crime to deal with in a fractured, war-plagued society.

"Complicating the Taleban and these criminal networks, you also have just basic criminality that occurs out there, sometimes related to land disputes, sometimes it's internal tribal strife, or strife between two tribes."

With money, illicit connections, and battle-tested local warlords, the Taleban insurgency is more than a ragtag group of former Islamic students and poor mercenaries. Security experts say the Taleban constitutes a potent military threat to NATO and international troops.

Samina Ahmed, the International Crisis Group's director in Islamabad, says many in the insurgency have extensive combat experience, gained fighting the invading Soviet Union in the 1980's. Their leaders include such veteran military commanders as the one-legged Mullah Dadullah, who is notorious for his battlefield ruthlessness.

"I mean, these are not mountain boys, okay? The operational brains are not simple folk. You know, there is an assumption, and I think it is such a dangerous assumption that, oh, you know, what a bunch of barbarians. No, they're not; they're some of the most sophisticated fighters in the world."


She says now the Taleban is also ratcheting it up the pressure by borrowing various techniques from like-minded Islamic insurgents in Iraq - including advanced roadside bombs and suicide attacks.

No one knows for sure exactly how many militants there are in the country. U.S. officials refuse to provide even a rough estimate. Afghan authorities say it could be anywhere between four thousand and 40 thousand.

Whatever the actual number, there is a growing consensus that even in the best case, defeating the Taleban and its allies will take years.

NATO commanders, who took over security operations in the south three weeks ago, say they expect to be in Afghanistan - in some form - for at least 10 to 15 years or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