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트디부아르 의 여성들이 남성들보다 후전성면역결핍증 즉 에이즈를 유발시키는 HIV바이러스에 감염될 확률이 두 배나 더 높은 것으로 한 연구조사 결과 밝혀졌습니다. 여성들이 왜 더 큰 위험에 처해있는지 미국의 소리 특파원이 코트 디부아르 북부 도시 부아케에서 보도합니다.

코트디부아르 국립통계청은 최근 15세에서 49세의 현지 여성들 가운데 6 퍼센트 이상이 HIV 바이러스에 감염됐다는 연구조사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반면, 같은 연령대의 남성들의 경우, 절반인 거의 3 퍼센트 미만이 감염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38세인 나틴닌 우아타라씨는 하루에 세 번 약을 복용하는 것을 스스로 환기시키기 위해 그녀의 휴대폰에 알람 시계를 맞춰놓습니다. 우아타라씨는 1998년, 남편과 이혼한지 4년이 되던 해에HIV바이러스 감염을 판정 받았습니다. 그녀는 처음에 이 같은 본인의 건강상태를 받아들이지 않으려고 했습니다. 그러나 우아타라씨가 약을 받으러 다니는 보건소의 한 봉사요원이 그녀에게 두려움을 맞서도록 만들었습니다. 우아타라씨는 무려 6시간동안 이 봉사요원과 HIV 바이러스에 대해서 이야기를 나눴다고 말합니다. 이제 그녀는 자신이 HIV 감염자라는 사실을 더 이상 부정하지 않고 하루 하루를 살아갑니다.

부아케에 있는 “단결을 위한 사회활동 센터”는 해외자금으로 운영되는 비정부 기관으로, HIV 감염자들을 돌보고 이들에게 의약품을 제공합니다. 펜다 투레 소장은 여성들이 남성들 보다 HIV 바이러스에 더 감염되는 이유는 코트디부아르 사회의 남녀 관계에 있다고 설명합니다.

여성들은 상대적으로 낮은 사회.경제적인 지위 때문에 힘이 없다고 투레 소장은 말합니다. 그녀는 여성들이 가진 것이 아무 것도 없고 남성들이 모든 것을 결정짓는 현실 속에서 여성들이 남성들에게 콘돔을 착용하도록 강요하는 것은 힘들다고 말합니다.

투레 소장은 전통 또한 역할을 한다고 생각합니다. 코트디부아르 문화에 의해 여성들은 남편들과의 성관계를 거부할 수 없습니다. 투레 소장은 그러나 통계에 나타나는 수치보다 더 많은 남성들이 HIV 바이러스에 감염된 것을 확신합니다. 그녀에 의하면, 남성 감염자들 중에는 자신이 감염된 사실 조차도 모르고 알고 싶어하지도 않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이들은 현재 가지고 있는 삶을 계속해서 살아가고 싶어합니다.

유엔 에이즈에 따르면, 아프리카 사하라 사막 이남의 전체 HIV 감염자들 가운데 60 퍼센트가 여성입니다. 우아타라씨는 그녀가 처한 상황에 대해서 긍정적인 태도를 취하지만 아직까지도 코트디부아르에는 HIV 바이러스와 에이즈가 강하게 금기시되고 있다고 합니다.

우아타라씨의 HIV 바이러스 감염 사실은 그녀의 가족 일원들 가운데 3명만이 알고 있습니다. 그녀는 감염 사실이 부모님들에게 불명예를 안길까봐 걱정합니다. 우아타라씨는 아프리카에서 흔히 일어나는 것과 같이 사람들이 감염사실을 알아 그녀의 부모님들을 모욕하는 일이 없기를 바란다고 합니다.

우아타라씨는 현재 HIV 바이러스와 에이즈를 다루는 또 다른 현지 기관에서 상담요원으로 일하고 있습니다. 그녀는 이곳에서 그룹 토의에 참여하는 사람들 가운데 70 퍼센트가 여성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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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study conducted in Ivory Coast finds women are twice as likely to be infected with the deadly HIV virus than men. Franz Wild looks at why women are more at risk, and reports for VOA from Bouaké, in northern Ivory Coast.

TEXT: Ivory Coast's National Statistics Institute recently released a study that shows more than six-percent of Ivorian women between the ages of 15 and 49 are HIV positive. The study found just under three-percent of Ivorian men in the same age group are known to be infected.

Thirty-eight-year-old Natinnin Ouattara sets the alarm clock on her cell phone to remind her to take her medication three times a day.

Ouattara was told she was HIV-positive in 1998, four years after she divorced her husband.

Ouattara was initially unwilling to accept her condition, but a social worker at the health center where she gets her medication made her confront her fear.

She says, she and her health worker talked about it for six hours. Now, she says, she no longer denies having HIV, and she gets on with life.

The Center for Social Action for Solidarity in Bouaké is a foreign-funded, non-governmental organization, which cares for HIV patients and provides them medication.

Director Penda Touré says the relationship between men and women in Ivorian society explains why more women are infected.

She says, women are vulnerable, because of their socio-economic weakness. She says, when a woman has nothing and the man decides everything, it is difficult to force a man to wear a condom.

Touré also thinks tradition plays a role.

She says, it is Ivorian culture that a woman cannot refuse to have sex with her husband.

But Touré is sure there are more infected men than the figures show.

She says, there are men who are infected, but do not know they are, and they do not want to know. She say, they want to carry on living the life they have.

Across sub-Saharan Africa, according to UNAIDS, 60 percent of those infected with the virus are women.

Though she says she has a positive attitude about her situation, Natannin Ouattara says, there is still a powerful taboo surrounding HIV and AIDS in Ivory Coast.

Only three of her family members know of her infection, because, she says, she is worried it will disgrace her parents.

She says, she does not want people to insult her parents, which, she says, is what happens here in Africa.

Ouattara is now a counselor at another local organization dealing with HIV and AIDs. She says 70-percent of those who attend group discussions are wome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