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한의 한 원조 단체는 북한에 큰 홍수가 발생해 54,000명 이상이 사망하거나 실종됐다고 말했습니다.

남한 소재 민간 단체인 <좋은 친구들>은 16일 이와 같은 수치를 발표하고 다른 2백 5십만 명이 집을 잃은 것으로 추정된다고 덧붙였습니다. 이번에 새로 발표된 사망자 추정치는 이전에 예상했던 것보다 훨씬 높습니다. 북한 정부는 사망자 수를 수 백 명대로 추정해왔습니다.

8월 초, 남한은 북한의 홍수 피해자들을 돕기 위해 독립 구호 단체들에게 1천만 달러 이상 상당의 원조를 제공할 것이라고 발표한 바 있습니다. 북한 관리들은 처음에 외국 구호 단체들의 원조 제안을 거부한 후 남한에 공식 원조를 요청했습니다.

계절성 폭우로 산사태가 발생하고 중요 농작물들이 파괴되면서 가난한 북한이 기근을 맞게될 것이라는 우려가 제기돼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