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타임스

전쟁으로 파괴된 레바논에서 유일하게 덕을 보고 있는 세력은 헤즈볼라 뿐인 것 같다고 보도하고 있습니다. 헤즈볼라는 이스라엘과 싸워 굴복되지 않은 유일한 아랍 세력이라는 명성을 얻은데 이어, 이란으로부터 쏟아져 들어오는 복구 자금을 대부분 차지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오늘 미국 신문들은 우리가 지금까지 배워온 태양계 이론이 달라질수도 있다는 소식을 비중있게 다루고 있습니다. 뉴욕 타임스는 1면에서 현재 인류는 태양계에 속하는 혹성을 9개로 규정하고 있으나 천문학계와 역사학계에서는 그 수를 12개로 늘리는 문제를 진지하게 고려중이라고 보도했습니다. 확정이 되면 더 늘어나게될 혹성은 쎄레스, 챠론, 2003 UB 313입니다. 뉴욕 타임스는 새로운 태양계 이론이 결정되면 지금까지 사용하던 교실의 각종 그림과 도표, 책자등이 못쓰게 될 것이라고 염려하고 있습니다.

 정치 기사로 코네티커트주의 민주당 상원의원 예비선거에서 패한 죠 리버만 현직의원이 무소속으로 출마하고 있다는 소식도 1면에 실려있고, 미국 중부 지방 여러주들이 state fair , 즉 주의 축제에서 적자가 심해지고 있다는 기사도 싣고 있습니다.

워싱턴 포스트

이 신문은 헤즈볼라가 이스라엘과의 국경지대에 있는 전투요원들의 무장해제와 철수를 거부함으로써, 레바논 군의 배치를 지연시키고 그렇지 않아도 위태로운 정전을 위험에 빠트리고 있다고 보도하고 있습니다. 

이 신문은 또 워싱턴 디씨 지역의 9개 대학교가 공동으로 고급 아파트를 마련해 학생 기숙사로 활용하고 있다는 소식을 전하고 있습니다. 여러 학교의 공동 기숙사제도는 이것이 최초인데, 워싱턴 일대의 대학들은 늘어나는 학생들을 교내 기숙사에 수용하지 못해 고민하다 이러한 방법을 이용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이 보도를 보면 워싱턴 도시권 일대에는 15개 대학교가 있고 학생수는 17만 5천명이라는 것을 알수 있습니다.

 워싱턴 포스트는 또 1면에서 버지니아주를 지역구로 하고있는 공화당 소속의 죠지 알렌 상원의원이 민주당 후보의 선거운동원에게 인종차별적인 발언을 한 것이 구설수가 돼 그의 정치생명조차 위태로울 지경이라고 보도하고 있습니다. 여러해동안 버지니아주 지사를 지냈고 앞으로 대통령 출마까지 고려하고 있는 그는 민주당의 제임스 웹 후보의 선거운동원이자 인도 출신인 S.R. 시다아쓰 에게 원숭이라는 표현을 쓰고 “미국 잘왔다” 라는 식의 발언을 해서 집중적인 비난을 받고 있다는 것입니다. 이 신문은 지미 카터 전 대통령의 아들이 네바다 주에서 실시된 민주당 상원의원 예비선거에서 승리했다는 소식도 전하고 있습니다.

유에스 에이 투데이

콘돌리자 라이스 미 국무장관이 헤즈볼라를 무장해제 시키는 것은 유엔이 할일이 아니다 라고 말했다고 보도하고 있습니다. 이 신문은 라이스 국무장관과의 단독 인터뷰 기사를 싣고 있는데요, 남부 레바논에는 만 5천명의 유엔군이 배치돼 평화 유지와 국제 무기 금지 규정을 지키도록 할 것이지만 헤즈볼라의 무장을 해제하는 일은 하지 않는다고 말했다고 전했습니다.

이 신문은 또 미국 중부지방에 살고있는 토마스 분 피큰스 라는 부호가 모교인 오클라호마 주립대학교의 미식 축구팀을 위해 1억 6천 500만 달라라는 거액을 희사했다는 소식을 1면 머리 기사로 보도하고 있습니다. 오클라호마는 비교적 경제력이 약한 고장이고 이 학교의 스포츠 팀들도 자금난을 면치못하고 있었는데, 앞으로 큰 희망을 갖게됐다는 소식입니다. 이 신문은 사업가인 피큰스씨가 기부한 돈은 대학 스포츠를 위해 기분한 금액으로서는 사상 최고액이라고 전하고 있습니다. 이 신문도 역시 머지않아 태양계의 구성이 달라질수 있다는 내용을 1면에서 그림과 함께 소개하고 있습니다.

월스트리트 저널

 세계뉴스에서는 이스라엘군이 레바논 남부에서 철수를 하면서 휴전이 공고해지고 있다는 소식을, 경제뉴스로는 지난달 미국의 생산자 가격이 0.1% 오르는데 그쳤다면서 주 요인은 식품, 자동자, 처방약 가격이 낮아진데 있다고 보도하고 있습니다. 이 신문은 또 남아공화국이 석탄에서 석유를 추출하는 방식으로 더 많은 석유를 생산하고 있다면서 이 방식은 미국, 중국등으로부터 관심을 끌고 있다고 전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