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 포스트

코네티커트 주의 민주당 예비선거에서 3선의 죠셉 리버만 상원의원이 패한 소식을 1면 머리기사로 전하고 있습니다. 2000년 대선때 부통령 후보로까지 오른 미국 정계의 원로를 물리친 인물은 이라크 전쟁 반대를 주장하는 레드 라몬트 씨로, 52대 48%라는 근소한 표차였음을 워싱턴 포스트는 도표로 보여주고 있습니다. 포스트는 리버만 의원이 패배를 인정했으나, 무소속으로 다시 출마할 것임을 선언했다고 덧붙이고 있습니다.

워싱턴 포스트는 또 다른 1면기사로 부쉬 행정부가 전쟁범죄법 개정 초안을 내놓았는데 그 내용이 제네바 협정보다 범위를 좁혀놓은 것이라는 소식을 전하고 있습니다. 이 초안은 정치적 배려로 관직에 임명된 자, 중앙 정보국 요원, 전직 군인등이 수감자들의 인격을 모욕했다는 혐의등으로 처벌을 받을수 있는 우려를 제거한 것이라고 포스트는 설명하고 있습니다. 이 법초안은 따라서 미군이 이라크의 아부 그라이브 수용소에서 수감자들에게 강제로 옷을 벗긴것이라든가, 개를 동원해 공포를 준 행위등은 처벌의 대상에서 제외될 수도 있게 돼있다고 이 기사는 전하고 있습니다.

 워싱턴 포스트는 미국에서 기름값이 오르면서 인플레이션 싸움이 벌어지고 있다면서 요즈음 미국 자영업자들의 적응 사례를 소개하고 있습니다. 어떤 업체는 서비스 가격을 올려 비용을 소비자에게 넘기는 전략을 사용하고 또 어떤 업체는 자체의 비용을 줄이면서 생존을 유지하고 있다는 내용입니다.

 포스트는 또 중국의 펑크 락 음악인들이 자신들의 소리를 더 많은 대중이 들을수 있되기를 바라지만 반체제 운동을 탄압하는 정치적 상황에서 조심을 하고 있다는 이야기도1면에 싣고 있습니다.

뉴욕 타임스

 이 신문도 리버만 상원의원이 예비선거에서 패한 소식을 1면에 싣고 있습니다. 전쟁을 반대한다는 멧세지가 정치 초년생인 네드 라몬트에게 승리를 안겨주었다고 묘사하고 있습니다.

이 신문은 또 이스라엘과 헤즈볼라의 전쟁이 중동을 양극화하고 있다는 분석기사를 싣고 있습니다. 아랍세계에서는 개혁을 주장하던 세력이 수세에 몰리게 됐고, 이스라엘에서는 전쟁이 어려워질수록 더욱 전쟁을 지지하는 분위기라는 내용입니다.

미 연방준비 제도 이사회가 2년동안 계속해 오던 기준금리 인상을 멈추었다는 소식도 1면에 싣고 있습니다.

아메리칸 온라인, 약칭 AOL로 검색을 하던 고객 65만 7천여명의 신상이 AOL측의 실수로 노출된 소식을 전하면서 이는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원치도 않는 가운데 신상이 공개되고 있는지, 또 AOL 같은 회사가 데이터를 안전하게 보관하는데 얼마나 큰 위험이 따르는지를 보여준다고 보도하고 있습니다.

유에스 에이 투데이

 역시 리버만 의원의 패배소식을 1면에 싣고 있습니다. 불과 3개월 전만해도 10명중 9명의 민주당원들이 알지도 못했던 52세의 사업가가 4선에 도전하는 원로를 물리쳤다며, 이번 콘코네티커트주의 예비선거는 이라크 전에 대한 주민투표 같았다고 묘사하고 있습니다.

이 신문도 연방준비 제도 이사회가 기준금리 인상을 멈추었다는 소식을 전하면서, 그러나 앞으로도 인상될 가능성은 여전히 남아 있다고 보도하고 있습니다.

이 신문은 또 쿠바의 카스트로 대통령의 입원소식이 전해지자 미국의 쿠바인 망명사회는 모국의 민주화가 가능하다는 희망을 갖는 견해와 그것은 환상일뿐이라고 보는 견해가 공존하고 있다고 카버 스토리로 보도하고 있습니다.

유에스 에이 투데이는 미국의 청소년들이 갈수록 인터넷을 통한 성적인 유혹을 받고 있다는 조사결과를 소개하고 있습니다. 뉴햄프셔 대학교의 [어린이 대상 범죄연구소]가 10세에서 17세 사이의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이들이 인터넷 포르노의 소나기를 맞고 있으며 협박과 괴롭힘의 대상이 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는 것입니다. 조사대상 어린이중 지난 한햇동안 어른이나 다른 청소년으로부터 성적인 행동에 동참하라는 유혹을 받은 청소년은 13%로 5년전에 비해 다소 줄어들었지만, 포르노물에 노출된 비율은 2000년의 25%에서 2005년에는 34%로 늘었고, 공갈 협박등 괴롭힘은 6%에서 9%로 늘어났다는 것입니다.

 월스트리트 저널

미국인들의 석유중독증을 치료하기 위해 부쉬 대통령이 강한 약처방을 하고 있으나 그것이 성공할지는 큰 의문이라고 보도하고 있습니다. 부쉬 대통령은 강력한 정책으로 에타놀등 대체연료의 개발이나 보급을 추진하지 않고 시장의 추세에 의해 실현이 되기를 바라고 있으나 그것이 효과를 낼지는 알수없다고 이 기사는 전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