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살 이라크 소녀를 강간한 일가족 3명과 함께 4명을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는 미군병사 4명에 대한 미군사 법원의 심리가 6일 시작된 가운데 한 이라크 군의관이 이 사건에 대해 증언했습니다.

이 군의관은 전화를 받고 소녀의 집으로 갔으며 현장에서 소녀와 소녀 가족등 4구의 시신을 발견했다고 말했습니다. 이 군의관은 소녀의 사체가 불에 타 있었으며 얼굴에 총탄을 맞은 부상 자국이 있었다고 증언했습니다.

다른 2명의 이라크인 역시 이날 바그다드의 미군 기지에서 열린 심리에 참석해 증언했으나 담당 관리들은 증인들의 신상을 공개하지 않았습니다.

(영문)

An Iraqi army doctor has testified at a U.S. military hearing into allegations that four American soldiers raped and killed a 14-year-old Iraqi girl.

The medic told the court (today/Sunday) that he was called to the girl's house, where he found the bodies of the girl and three of her family members.

He said the girl had been burned and had a bullet wound in the face.

Two other Iraqis testified at the hearing on a U.S. base near Baghdad, but officials did not release the names of any witness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