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키스탄 정부는 5일, 흔히 간첩행위를 의미할 때 쓰는 말로 ‘바람직스럽지 못한 행동들’을 했다는 이유로 한명의 인도 외교관을 추방했습니다. 파키스탄 외무부는 이날, 이 외교관이 이슬라마바드 주재 인도 대사관의 디파크 카울 비자담당 참사관이라고 확인했습니다.

파키스탄 외무부는 카울 참사관의 추방을 가져온 구체적인 행동에 대해서는 밝히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파키스탄 외무부의 비공식 소식통들은 기자들에게 그가 민감한 서류들을 소지하고 있다가 경찰에 체포됐다고 말했습니다.

파키스탄이 카울 참사관의 추방을 발표한 지 몇시간 뒤에 인도 정부는 뉴델리 주재 파키스탄 대사관의 사예드 라픽 아메드 참사관을 추방한다고 발표했습니다. 관계관들은 아메드 참사관의 구체적인 추방 이유를 밝히지 않았습니다.

********

Pakistan has expelled an Indian diplomat for allegedly engaging in activities incompatible with his status - a phrase normally used to mean spying.

The Pakistani foreign ministry identified the diplomat as Deepak Kaul, a councilor at India's embassy in Islamabad. The foreign ministry did not say what activities prompted the expulsion. However, unofficial ministry sources tell reporters he was caught with sensitive documents, and that he was detained by police.

Hours after Pakistan announced that Kaul's expulsion, India announced it had expelled a Pakistani diplomat named Sayed Mohammed Rafq Ahmed, a councillor at the Pakistani embassy in New Delhi. Officials did not give a reason for the expulsi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