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 지난 7 심각한 홍수피해를 당한이래 처음으로 북한 수재민들을 돕기 위한 남한 민간단체들의 구호품이 북한으로 떠났습니다국제 민간수행공동체산하 불교 민간단체인 한국 J.T.S.   3 인천항에서 라면과 의류등을 선박편으로 북한으로 보냈습니다. 선박은 4 북한 남포항에 입항할 예정입니다.

서울에 있는 불교지원단체인 한국 J.T.S. 는 3일 인천항 제 1부두에서 북한 수재민 돕기 지원물자 출항식을 갖고 8대 컨테이너분량, 총 1억 2천만원 상당의 구호물품을  남한의 인천항과 북한 남포항을 정기 운항하고 있는 [트레이드포춘] 호 에  실어 북한으로 보냈습니다. 북한이 지난달 7월 큰 수해를 당한 이후 남한의 민간 구호물자가 북한에 제공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이날 선적된 구호 물품은 밀가루 100톤과 의류및 생필품 1만 5천점, 라면 3만 7천 500개등으로 이 구호물품은 북한의 [조선 해외동포 원호위원회]를 통해  폭우 피해가 가장 심했던 곳으로 알려진 평안남도, 양덕군 주민들을 돕는데 사용될 예정입니다.  이번에 북한으로 보내진 구호품은 국민모금과 자체 긴급구호자금으로 마련된 것입니다. 

3일 출항식에 참가한 한국 J.T.S. 회원들은 [비에 젖은 한반도에 희망의 무지개를] 또는 [남북한 구분없는 인도적 지원]등이 적힌 피켓을 들고 있었습니다.  한국 JTS측은  내일 4일에는 중국과의 국경도시, 단동에서 북한 신의주를 거쳐 2차 지원분으로 북한에 의료보급품과 담요, 이불등 미화로 5만달라상당의 구호물자를 평안남도 신양군과 성천군에 보내고 또 9일에도 인천항에서 3차분 구호물자 밀가루 100톤을  선적해  평안남도 신양군 북한 수재민들을 긴급 지원할 계획입니다.  

한국 J.T.S.는 불교계통 국제 구호단체로  이사장직을 맡고 있는 법륜스님은 한국의 한 언론과의 회견에서  북한의 지난달 큰물 피해는 지난 1995년 홍사사태에 버금갈만큼 심각한것으로 보인다고 강조했습니다.    

법륜스님은 또 3일  인천항 출항식에서 정치적인 이유때문에 또 정부의 지원을 기대할수 없는 상황에서 가장 고통당하는 사람들은 북한주민들임을 강조하고 북한에 대한 정보가 없고 확인할곳도 없고 피해가 너무 크기 때문에 긴급지원이 필요한것으로 판단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나 북한은 남한 대한적십자사의   수해복구작업을 돕겠다는 제의를 거절한바 있습니다.  또한 유엔은 이번 폭우로 북한에서 최소한 154명이 사망하고 127명이 실종되었다고 말했으나 한국의 또다른 북한 지원 민간단체인 [좋은 벗들]은 폭우로 인한 사망또는 실종자수가 만명에 이르고 150만명의 수재민이 발생했다고 2일 발표했습니다.   

한국 JTS가 속한 국제 정신수행단체, 정토회는 전세계 기아와 질병, 문맹 퇴치기구로 인종과 종교, 민족, 남여, 사상, 이념을 초월해  구호활동을 벌이고 있습니다.

한편, 한국  인천항은 남한 전국의 항만들 가운데 유일하게  북한 남포항과의 정기항로를  개설했고 각종 지원물자와 북한 개성공단 수출품 해외선적등 대 북한 교역의 창구역할을 맡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