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콘돌리자 라이스 국무장관은 이스라엘과 헤즈볼라 사이에 이번 주중 휴전타결이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라이스 장관은 예루살렘에서 그같이 말했습니다. 이보다 앞서 이스라엘 당국자들은 레바논에 대한 공습을 48시간 동안 중단한다고 밝혔습니다.

그 같은 발표는 지난 30일 카나에 대한 공습으로 50명 이상의 레바논 민간인들이 사망한 데 뒤이은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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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콘돌리자 라이스 국무장관은 중동과 유럽과 아시아, 그리고 다시 중동을 순방하는 1주일 이상의 외교적 활동을 마치고 31일 워싱턴으로 향하기에 앞서, 이제는 유엔 안전보장 이사회가 이스라엘과 헤즈볼라 사이의 전투를 중단시키고 레바논 남부에 국제 평화유지군을 파견할 때가 됐다고 믿는다고 말했습니다.

라이스 장관은 당장 시급한 휴전과 지속적인 해결책을 위해서 무엇이 필요한지에 대한 합의를 가지고 워싱턴으로 돌아 간다면서, 이번 주에 두 가지 목표가 모두 달성될 수 있을 것으로 확신한다고 덧붙였습니다. 라이스 장관은 또한

오직 두 가지 목표를 모두 달성해야만 레바논 국민들이 마침내 그들의 나라와 미래를 통제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말했습니다.

라이스 장관은 미국은 유엔 안전보장 이사회에 휴전 실시와 장기적인 해결책을 위한 원칙 수립, 레바논 군이 레바논 남부에 주둔할 수 있도록 지원할 국제 평화유지군 승인 등을 요청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라이스 장관은 국제 평화유지군이 광범위한 임무를 맡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라이스 장관은 국제군이 배치되는 지역에서는 반드시 무장 단체들이 금지돼야 한다는 폭넓은 합의가 있다면서, 레바논 정부나 안정화 군을 제외한 그 누구에게도 무기가 전달되지 못하도록 막는 국제적 금수조치가 시행돼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라이스 장관은 레바논 정부에 의해 특별히 승인을 받지 않은 경우, 외국군대가 허용돼서는 안되고, 레바논은 국제사회의 지원 아래 불법 단체들의 무장을 해제해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라이스 장관은 국제군이 이스라엘 및 시리아와의 국경선의 치안 유지를 담당할 뿐만 아니라 레바논 남부에서 인도적 노력을 지원하며, 피난민들의 귀환을 도울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국제 평화 유지군에 군대를 파견하는데 관심이 있는 나라들은 오늘 31일에 모임을 갖고, 이 문제에 관해 논의할 예정입니다.

이스라엘은 레바논 남부 카나에 대한 지난 30일의 공습으로 대부분 어린이들인 50명 이상의 민간인들이 사망하는 참사가 발생한 후, 48시간 동안 레바논 공습을 중단했습니다.  이스라엘은 또한 레바논 남부의 민간인들이 다른 곳으로 대피할 수 있도록 24시간을 주고, 유엔이 레바논 남부 지역에 인도적 지원 물품을 전달할 수 있도록 허용하기로 동의했습니다. 

이스라엘 군 당국자들은 공습 중단에는 헤즈볼라 로켓 공격에 대한 보복이나 레바논 내 이스라엘 군 활동에 대한 지원 행동은 포함되지 않는다고 밝혔습니다. 아미르 페레츠 이스라엘 국방장관은 31일, 이스라엘은 헤즈볼라에 대한 공세를 계속하고, 그 어떤 즉각적인 휴전에도 동의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실제로, 공습 중단 약속에도 불구하고, 이스라엘 전투기들은 31일에도 레바논 남부에 대한 공습을 단행한 가운데, 이스라엘 정부는 헤즈볼라 게릴라들에 대한 공세를 확대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스라엘 당국자들은 31일의 공습은 대 전차 미사일이 이스라엘의 장갑 차량을 강타해 병사 3명이 부상한 데 이어 헤즈볼라 무장분자들과 싸우는 지상군을 지원하기 위해 명령한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헤즈볼라 소속의 한 레바논 국회의원은 31일, 헤즈볼라는 오직 이스라엘이 헤즈볼라에 대한 공격을 중단하고 레바논에서 군대를 철수시킬 때만 미사일 공격을 중단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헤즈볼라가 국경을 넘는 기습 작전으로 이스라엘 군인 2명을 납치하는 사건이 벌어지면서 약 3주일 전에 이스라엘과 헤즈볼라 사이의 전투가 시작됐습니다.

많은 수의 레바논 국민들은 31일, 이스라엘의 공습이 중단된 틈을 타서 레바논 남부 마을들을 떠나 북쪽으로 향했습니다. 한편, 식량과 의약품을 실은 유엔의 수송차량들이 31일 베이루트를 떠나 각각 티레와 카나 마을로 향했습니다. 유엔 당국자들은 이스라엘과 헤즈볼라가 1주일 이상 교전을 벌이고 있는 국경 마을인 빈트 즈바일로 또 다른 수송 차량들을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양문)

U.S. Secretary of State Condoleezza Rice says a ceasefire between Israel and Hezbollah militants is possible this week.  Her comments came in Jerusalem, where Israeli officials said they had suspended air strikes in Lebanon for 48 hours, after more than 50 Lebanese civilians were killed in one such strike, Sunday. 

Wrapping up more than a week of diplomatic activity that took her to Europe, Asia and the Middle East, Secretary Rice returns to Washington on Monday, saying she believes the time is now right for the U.N. Security Council to end the fighting between Israel and Hezbollah and send international peacekeepers to southern Lebanon.  

"This morning, as I head back to Washington, I take with me an emerging consensus on what is necessary for both an urgent ceasefire and a lasting settlement," Rice says. "I am convinced we can achieve both this week.  And, I am convinced that only by achieving both will the Lebanese people finally be able to control their country and their future."

Ms. Rice says the United States will call for the U.N. Security Council to implement a ceasefire;   establish principles for a long-term settlement;  and authorize an interim international peacekeeping force to support the Lebanese Army establish its presence in southern Lebanon.  She says the force will have a broad mandate.

"There is broad agreement that armed groups must be prohibited in areas where the international force is deployed," Rice says. "An international embargo must be enforced against the delivery of weapons to anyone other than the government of Lebanon or the stabilization force.  No foreign forces will be allowed, unless specifically authorized by the government of Lebanon and that Lebanon, assisted by the international community, should disarm unauthorized groups."

Secretary Rice says the force will also support humanitarian efforts in southern Lebanon and help displaced people return home, as well as police Lebanon's borders with Israel and Syria. 

Countries interested in supplying troops to the proposed force have scheduled a meeting later Monday at the United Nations to discuss the proposal.

Israel suspended air strikes in Lebanon for 48 hours, after more than 50 civilians -- many of them children -- were killed in a strike against the town of Qana, in southern Lebanon, Sunday. Israel has also agreed to give civilians 24 hours to evacuate parts of southern Lebanon and to allow the United Nations to deliver humanitarian supplies to the area.

Israeli military authorities say the suspension of air strikes does not include retaliation for any Hezbollah rocket attacks or actions to support Israeli military activity inside Lebanon. Defense Minister Amir Peretz said Monday that Israel would continue its offensive against Hezbollah and that his country will not agree to any immediate cease-fire. 

Israeli authorities say they will investigate the Qana strike, but that it appears Hezbollah was using areas around Qana to launch missiles against Israel. Air Force General Ido Nehushtan says Israel does its best to avoid civilian casualties, but distinguishing civilian areas from those being used for military purposes is difficult, if not impossible.

"There is no battlefield," Nehushtan says. "There is no frontline. The enemy does not have any war plans, war ships, divisions or facilities.  Its missiles are being launched from within civilian populations against our own civilian population."

A Hezbollah member of the Lebanese parliament said Monday that Hezbollah will only stop missile attacks against Israel when Israel stops attacking Hezbollah and pulls its troops out of Lebanon.  Fighting started nearly three weeks ago, after Hezbollah militants seized two Israeli soldiers in a cross-border raid. 

Large numbers of Lebanese civilians began fleeing southern Lebanese towns, Monday, heading north towards Tyre -- taking advantage of the suspension of Israeli air strikes.  Meanwhile two U.N. convoys, carrying food and medicine, left Beirut Monday heading for Tyre and the village of Qana.  U.N. officials say they hope to send a third convoy to the border village of Bint Jbail, where Israeli troops and Hezbollah militants have been fighting each other for more than a week.